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 한전MCS(주)창녕지점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전MCS(주)창녕지점은 지난 2018년 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검침원들이 전기 검침을 하면서 전기요금 장기체납 등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즉시 읍‧면사무소에 알려 행정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발굴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순자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지만 함께 극복하자는 뜻으로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소중한 뜻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검침원들께서 이웃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눈이 돼 주셔서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창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 행정복지국은 25일 2022년 1분기 군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부서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정복지국 행정과를 비롯해 5개 부서의 민선 7기 군수공약 및 지시사항, 주요 시책사업, 2022년 재정 신속집행 등 주요 3개 분야의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공약사항 16건은 모두 이행 완료했으며 군수 지시사항 7건 중 1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주요시책은 코로나19의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철 행정복지국장은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행정복지국 소속 5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존 사업 계획에 따라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복지 분야와 세무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재정신속집행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2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과 시민 참여 거버넌스 마련을 위해 ‘시민문화:썰방’ 사업에 참가할 시민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올해 예비 문화도시 선정 이슈에 맞춰 새롭게 변모해 시민들이 스스로 모임을 구성하고 문화의제를 발굴한 후 이에 대한 실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2년 시민문화:썰방은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5명 이상의 방원이 대화모임 ‘썰방’을 구성해 문화를 통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가자 워크숍 등을 통해 거버넌스 연계 구축을 집약적으로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화모임인 ‘썰방회의’를 4월부터 10월까지 12회 운영하고 참가자 워크숍에 참가해야 하며, 시민문화:썰방에는 회당 6만 원의 회의운영비와 최대 400만 원의 문화실험실 운영비가 지원된다. 올해 구성 예정인 총 50개의 썰방은 공개모집으로 신규 썰방 30개와 연속 썰방 17개, 그리고 자체 기획으로 꾸려질 기획 썰방 3개를 모집한다. 신규 썰방은 시민 스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가짜석유 제조ㆍ판매 등 불법 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시민들이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주유소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주유소 185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의 품질과 정량 여부를 점검한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가짜석유는 정상 석유제품에 등유, 석유화학제품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가짜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엔진이나 배기 계통의 주요부품 손상을 일으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또한, 유해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환경오염도 일으킨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짜석유, 석유정량 및 유통질서 준수, 주유소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되,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과태료 부과ㆍ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과 석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산청읍 새마을협의회가 꾸준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산청읍새마을협의회는 자신마을 폐비닐집하장 분리작업 및 집하장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폐비닐 수거 전 분리작업과 함께 마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산청읍새마을협의회는 본연의 활동 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기 새마을협의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영 산청읍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청 직장금고가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청 직장금고는 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회원인 금고다. 지난 1988년 정식 출범해 신용사업과 문화복지 후생사업,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 1인당 매월 1만원의 출자금을 납입해 긴급 가계자금이 필요한 직원에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금고는 이익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직장금고 이사장인 정종민 행정교육과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문화원은 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24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15·16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8년간 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이효근 이임원장을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종완 신임원장을 축하했다. 이효근 이임원장은 “지난 8년간의 중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종완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산청문화원을 명품문화원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완 신임원장은 “우리 산청문화원이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원장님들을 중심으로 임원진과 분과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원장은 진주산업대학교 건축학과와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6대 산청군의원과 산청문화원 이사,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부 받은 쌀 화환은 모두 산청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월 28일부터 2개월간 「서민주택」 관련 취득세신고분을 일제 조사하여 착오신고분에 대하여 환급조치하기로 하였다. 「서민주택」 관련 취득세 신고자료 5개년(2017년부터 2021년) 15,150건을 신축 단독주택(다가구 제외) 감산적용 누락, 서민주택(주택법 상 국민주택규모)의 유상거래에 대한 농특세 비과세 여부, 서민주택 취득세감면 신청 여부,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신청 여부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조사하기로 했다.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은 취득세 신고 시 감면신청 누락 및 착오신고 된 경우에 납세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인지하고, ‘찾아가는 납세자 권리구제’의 일환으로 「서민주택」 취득세 신고 자료를 조사하여 2022년 5월말까지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보호관은 이후에도 납세자의 권리 취약분야를 조사하여 잘못된 처분은 세무부서에 환급, 압류해제 등 시정을 요구해 ‘납세자 권리구제’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성환 법무담당관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및 납세자 권리보호 등 납세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美의 조건〉 연계 프로그램〈美의 조건 :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여 오는 4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美의 조건 : 작가와의 만남〉은 〈美의 조건〉展에 참여한 원로작가 박춘성과 경남지역 청년작가 정진경이 대담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관객이 프로그램과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실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초청작가 박춘성은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마산 지역의 풍경을 담은 서정적인 붓 터치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박춘성과 대담할 청년작가 정진경은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원로작가들의 작품에 신선한 시각과 질문을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로 4월 12일, 4월 15일,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차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위원으로 위촉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내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 제안을 건의하거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청소년 관련 각종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활동도 펼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