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폐역된 호계역사 플랫폼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으로 북구와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는 동해남부선이 폐선되기에 앞서 지난해 2월부터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진행해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계획을 도출했다. 북구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나로 어울길'로 기본 콘셉트를 설정해 2026년까지 울산시계에서 송정지구 구간 길이 9.5km, 면적 22만㎡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선형 숲길을 연결하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및 기공식을 시작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북구는 국가철도공단의 통로박스 등 철도 시설물 철거 작업과 함께 우선 구비 21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 등 각종 사업 기반을 조성을 위한 폐선부지 정지공사와 원활한 통행을 위한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숲길과 테마광장 등의 조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대안동 산 222-2번지 일원 동대산 봉우리에서 '파군산' 정상석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북구는 최근 '동대산 일원에 파군산이라는 봉우리가 역사적인 장소'라는 매곡동 김채욱 통장과 64동천회의 설명에 따라 역사자료 확인과 현장조사 등을 거쳐 파군산(대안동 산222-2번지)이 526m의 봉우리로, 울산읍지에도 이름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파군산'은 울산읍지 '학성지'에 등장한다. '신라 제10대 내해 이사금 17년 골포국(창원 칠포) 사람들이 갈화성(지금의 울산 굴화)을 공격했다. 이에 왕이 친히 군사를 이끌고 이 곳에 주둔하면서 갈화성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도적들을 격파하고 회군했다. 이 곳을 파군산이라 이름한다'는 기록이 있다. 해당 봉우리 일원은 참나무와 진달래 군락지가 약 8천500㎡ 정도 형성돼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신흥사로 가는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북구는 정상석에 '파군산'이라는 명칭을 써 넣고, 봉우리 이름에 대한 역사적 설명자료도 덧붙였다. 북구 관계자는 "해당 봉우리 일원을 정비하고 휴게공간도 설치해 새로운 숲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오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제2기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위촉위원,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2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 학계와 시민 활동가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심의 활동 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김덕환과 유대현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시 관계자는 “조화와 균형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금의 노력은 미래 세대에게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한데 모아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덕환 위원장은 “시민주도 민관협력 활성화와 시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활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주말 3.19~3.20일(2일간) 코로나19 구호물품 배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폭증 등으로 구호물품의 주말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서 총200건의 주말배송을 완료했다. 배송한 품목은 각종 진단키트, 감기약 등 긴급을 요하는 격리자에게 주말에도 신속한 배송으로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평소에도 시정현안 업무지원으로 자율방재단의 사회적 책임감 및 위상이 제고되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서 거제시 시민안전과와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여름철과 겨울철의 자연재난 대비로 침수우려지역과 주택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수시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지역의 모래주머니 쌓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나 태풍이 끝나면 하천변이나 노면에 밀려온 자갈·토사제거 등 각종 쓰레기 정리작업을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감증명 제도 운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감보호신청과 인감증명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인감보호신청은 본인의 인감증명을 보호해달라는 특별한 의사의 표시로서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사람만 본인의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제도이다. 특히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 서비스는 그간 인감사고 예방을 위해 대리발급 시에만 본인에게 발급사실을 통보해왔으나 본인 사칭 인감사고에 대비하여 본인발급한 경우에도 발급사실을 통보하는 것으로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인감보호신청과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 서비스는 주소지 관계없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거제시 민원실, 면·동주민센터, 출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감증명서 발급은 부동산이나 차량 등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되는 행정 사무로 재산을 보호하는데 시행 중인 두 가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5월 31일까지 제도 중점추진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면·동 민원실과 이·통장 회의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녀양육에 꼭 필요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자 나눔터 및 품앗이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품앗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사람이니까 성교육 대표 김대군 강사님과 함께 자녀가 궁금해하는 성에 대해 알려주는 부모의 태도 및 구체적인 사례들과 즐거운 ox 퀴즈타임 등 색다르고 즐거운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성을 대하는 태도 등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가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지 등에 대해 물을 때마다 난감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자녀와 어떻게 대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매번 나눔터에서 양육에 필요한 교육들이 무료로 제공되어 큰 도움을 받고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24일 오후 공감홀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내부 방송을 활용해 모든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김지영 지도담당관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 행위 금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행위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박민근 총무과장은 “공직선거에 대한 공무원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미리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를 준수하여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24일 오전 센터 1층 현관에서 근무자들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좋은아침! 친철·인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상호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내적으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상남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단체가 입주해있는 센터 특성상 ‘소통하며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목표로 ‘서로 인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환한 미소로 교육생과 도민을 맞이하는 친절한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센터 1층 현관에서 친절·인사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매고, 근무자와 교육생에게 밝은 미소로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등 인사를 건네며 친절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에게 ‘친절실천 다짐문’을 배포하고, 친절행정 마인드 함양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봄을 맞이하여 센터를 찾은 도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센터 곳곳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AI중심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8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수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한 6개 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장영진 원장을 비롯한 3개 연구기관, 두산중공업 이희직 부사장을 비롯한 4개 대기업,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5개 IT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플랫폼 조성 협력 ▲ 일하기 좋은 양질의 AI 중심 디지털 청년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등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플랫폼 추진에 힘을 모은다. [새정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국정과제 선제대응] 디지털 청년일자리 공유플랫폼은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관내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청년을 양성하고 취업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차기 정부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국정과제로 ‘세계 5대 강국 디지털 플랫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오전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함양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함양교육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과 환담하며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 어려움 등을 미리 살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이야기했다. 2부에서 협의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을 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함양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함양미래교육지원센터(정보기술·드론·로봇체험실) 운영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현황 △즐거운 성장과 배움의 다볕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와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운영 △찾아오는 작은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공유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