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산불 예방, 국제행사 홍보, 취약계층 위문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여수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1박 2일 코스를 안내하고,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오동도, 향일암, 진남관,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양공원 일대 야경과 해상케이블카, 크루즈 체험도 포함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과 후기를 시 관광 누리집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상품권을 제공하는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시는 최근 건조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올해 들어 2건의 산불로 2.3㏊의 산림이 소실된 만큼,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와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119 또는 산림 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도 전개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범시민준비위원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열고, 캐릭터 ‘다섬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내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3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관내 8개 시·군 연안 해역에 대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목포시와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 명절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로 연안 접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기상 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단계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된다. 이번 ‘주의보’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피해 확산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된다. 해경은 발령 기간 동안 항·포구와 갯바위,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한다. 지자체와 협조해 전광판과 안내 방송을 활용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연안을 찾는 방문객은 기상 변화와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강사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강단에 설 수 있도록 강의계획 수립, 스피치 기법,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등 전반적인 강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습자 중심 교수법과 시청각 자료 제작 실습을 포함해 실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3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강의기법 이론 교육, 발표자료 작성 실습, 개인별 피드백, 강의 시연 평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자 가운데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신규농업인 교육 강사로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강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정도”라며 “부족한 20점은 계속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5·18 영령 앞에서 통합을 선언한 지 42일 만에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만큼 국회 본회의와 출범 이후까지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5극 3특’ 체제로 재편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도민과 시·도의회, 국회, 정부의 협력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5편 13장, 400여 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직접단지, 도시실증지구, 전기사업 허가 특례, 재생에너지 계통 개선, 분산에너지 전력망 구축, 인공지능문화콘텐츠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산업 분야 특례가 다수 담겼다. 또 석유화학·철강 산업 전환 지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육성 등도 포함됐다. 강 시장은 “5조 원 지원 근거 조항과 지방의회 의원 정수, 자치권 확대 관련 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624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민·군공항 이전 등 행정수요 증가를 반영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 210명보다 크게 늘렸다. 채용은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8·9급과 연구사 등 21개 직렬에서 615명을, 하반기에는 7급과 연구사 등 4개 직렬에서 9명을 선발한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08명, 기술직군 213명, 연구직 3명이며, 직급별로는 9급이 555명으로 가장 많다. 사회복지, 행정, 시설, 간호 분야 채용도 대폭 확대됐다. 시는 장애인 7명, 저소득층 13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별도 전형으로 선발하고,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한 시험 편의도 강화한다. 응시원서는 상반기 시험이 3월 23~27일, 하반기 시험은 7월 20~24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20일과 10월 31일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9월과 12월에 발표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통합돌봄 확대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확충”이라며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이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역에서도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300여 종에 이르는 전남지역 답례품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병행됐다. 최근 가입자 수 65만 명을 돌파한 서포터즈는 할인가맹점이 940여 곳으로 확대되며 이용 혜택이 늘었다. 귀성객들은 도내 다양한 업종에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가입에 참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도의 취지를 알릴 수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4년 연속 전국 1위와 사랑애 서포터즈 7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전남 지역 공천 구도가 다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지역 정치권도 즉각 반응하며 분위기 전환이 감지된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확정하고, 두 현직 군수에게 ‘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 경쟁의 첫 관문을 넘으면서 경선 국면 진입을 위한 최소 요건을 갖추게 된 셈이다. 이번 자격심사는 후보자의 도덕성, 당 기여도, 지역 여론, 법적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로, 사실상 공천 경쟁의 출발선으로 여겨진다. 앞서 한 차례 심사 과정에서 제동이 걸리며 각종 해석과 추측이 난무했지만, 나란히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공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현직 프리미엄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조직력과 인지도, 행정 경험이라는 세 가지 축을 갖춘 만큼 경선 과정에서도 일정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특히 지방선거 특성상 지역 기반과 체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광주송정역이 하루 동안 ‘전남쌀 홍보장’으로 변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송정역에서 농협 전남·광주지역본부, RPC 광주전남협의회와 손잡고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브랜드 쌀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역사 한복판에는 해남 ‘땅끝햇살’, 장흥 ‘아르미쌀’ 등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과 전남농협 광역브랜드 ‘풍광수토’, 광주의 ‘빛찬들햇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갓 뽑아낸 가래떡과 시식용 밥까지 더해지면서, 발걸음을 재촉하던 귀성객들의 움직임도 자연스레 멈춰 섰다. “한번 맛보고 가세요.” 직원들의 손에는 작은 쌀 봉투가 들려 있었고, 시민들의 손에는 어느새 전남쌀이 하나둘씩 쥐어졌다. 그렇게 시식은 대화로, 대화는 관심으로, 그리고 관심은 구매 의향으로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으로 향하는 귀경객을 겨냥한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명절 이후에도 전남쌀이 각 가정의 식탁으로 이어지도록, ‘한 번 맛본 인연’을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갓 지은 밥 먹기’,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병행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밥 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지역 정치판이 빠르게 술렁이고 있다. 의회 수장 출신 인사의 직행 출전. 초반부터 ‘급이 다른 카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김 의장은 12일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교적 직설적인 화법으로 운을 뗐다. “산업 구조는 흔들리고, 상권은 숨이 가쁘고, 인구는 멈춰 섰다.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어 김 의장은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책임지는 행정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이면서 동시에 지역 현실에 대한 진단을 내린 셈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관망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의회 의장으로 예산과 정책, 굵직한 현안을 조율해 온 인물이 더 이상 뒤에서 정리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조정자’에서 ‘책임자’로의 이동. 뒷자리에서 메모하던 사람이 이제는 직접 운전대를 잡겠다는 선언이다. 그가 제시한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다. 관리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뛰는 도시. 정체된 흐름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먼저 산업 분야다. 철강 중심 구조는 지키되, 이차전지·친환경 소재·에너지·물류 산업을 엮어 복합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잇따른 풍력발전기 사고를 계기로 도내 육·해상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남도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시·군 합동으로 상업운전 중인 풍력발전단지 2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영덕군 풍력발전기 타워 꺾임 사고와 양산시 풍력발전기 화재 등 잇단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설비 안전성과 화재 예방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르면 풍력발전기 타워와 지지구조물에 대한 안전 책임은 발전사업자에게 있으며, 3년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정기점검 이행 여부와 관리 실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육상풍력발전단지 20곳(455MW)과 해상풍력발전단지 2곳(100MW) 등 모두 22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워와 지지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전기설비 이상 유무, 화재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 불안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유현호 전남도 에너지산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