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수진 기자 |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족간 재산분쟁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성년후견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금치산ㆍ한정치산자 제도를 폐지하고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성년후견제도는 질병, 노령 등으로 정신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견인을 선임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년후견분야 대표 변호사 송인규 변호사는 “상속을 앞두고 피상속인의 건강이 악화된다거나 정신적 제약이 있는 경우 여러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 혹은 친족, 검사 등의 청구에 따라 법원은 의사의 감정을 통해 성년후견 당사자의 정신상태 등을 확인하고 당사자에게 진술을 받는 절차를 거쳐 후견인을 선임하는 성년후견제도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성년후견제도는 어떤 경우 개시되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성년후견제도의 핵심은 후견인의 역할이다. 가정법원의 심문을 거쳐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재산을 관리하거나 법률행위의 대리권ㆍ동의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피후견인 스스로 결정이 어려운 경우 의료, 재활, 교육
지이코노미 박수진 기자 |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저스트마이데이가 2020 KCAI 한국소비자평가 여성용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CAI(Korea Consumer Appraisal Index) 한국소비자평가는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저스트마이데이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오버나이트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민감한 여성 Y존을 위해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제작하는 면생리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리대 커버뿐만 아니라 생리대 내부에서 생리혈을 빨아들이는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유기농 순면 중에서도 국제 유기농 인증인 OCS 100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다. 또한 저스트마이데이 팬티라이너와 생리대, 오버나이트 등 전 제품은 식약처 잔류농약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한 여성 생리대 제품으로 추천된다. 면생리대를 더욱 하얗게 만들기 위해 넣는 형광증백제부터 헥산, 벤젠 등이 없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총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불검출 테스트도 거쳤다. 저스트마이데이 관계자는 “저스트마이데이 유기농 생리대와 오버나이트, 팬티라이너는 한국인의
지이코노미 박수진 기자 | 최근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메신저를 통해 마약류를 의미하는 은어들이 활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젊은 층이 비교적 쉽게 마약류를 접하고 있다. ‘마약 청정국’이란 명성이 무너진 셈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처벌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다들 하는데, 나도 한 번?’이라는 안일한 태도로 접근했다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중독성이 없다는 인식과 해외 국가 합법화 사례 등으로 다른 마약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낮은 대마초 또한 마찬가지다. 마약류 관련 범죄는 마약류 취급자가 아닌 자가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운반, 관리, 수출입, 조제, 투약, 수수, 매매, 매매 알선, 제공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하여 마약류를 투약한 경우 그 종류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각 처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약류관리법위반 등 중독범죄는 사전에 범죄 내용에 대한 첩보를 바탕으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한 뒤 검거로 이어지기 구속수사 가능성이 높다. 신체적 자유를 제한받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