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율어종합복지관에서 떡국 재료인 가래떡 및 소고기 장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가래떡은 여성자원봉사회원 35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240kg)로 만들었으며, 소고기 장국은 봉사회 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장은“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재료로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희망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하 율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면민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따스한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경로당 24개소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을 제외하고 취약계층에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보성군을 이끌어 나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을 발표했다. 보성군이 핵심 비전으로 발표한 reboot : 보성 3·3·3 비전은 재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은 삶을 보성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삼(3)은 2021년 보성군 비전으로 제시했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성군의 30년 미래를 이끌 비전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기반 SOC에서 추진되는 대표 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보성읍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고 벌교읍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벌교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이 가능해졌다. 생활인프라 SOC의 대표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5년 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연말을 맞아 순천시 별량면이 이름없는 천사들의 따뜻한 기부로 훈훈하다. 지난 11월 익명을 요청한 한 시민은 400여만원 상당의 20kg백미 62포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별량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시민은 16년간 별량면 62개 마을 경로당에 쌀을 기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익명을 요청한 한 시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별량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 29일 10kg백미 50포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별량면의 이름없는 천사들은 그뿐만이 아니다. 본인이 키우는 닭이 계란을 많이 낳아 나눔하고 싶다며 계란 150알을 나눔하시는 분, 작은 절을 운영하면서 매년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20kg백미 3포대와 50만원을 기부하는 분, 관내 기업체를 운영하며 2kg 갓김치 62상자를 각 마을 취약계층에 배부하여 달라는 분 등 많은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별량면의 이름없는 천사들은 한결같이 “코로나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자신들을 알리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2022 전남체전 성공개최 기원 건강걷기&달리기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순천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가오는 2022년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대회는 신대 생태회랑길이나 조례호수공원 둘레길 등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5km를 걷거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대회기간 종료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워치가 지급이 되고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기 등 경품도 지급된다. 한편, 2022년도에 순천시에서 개최될 전남체전은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대표 김동원)는 30일 AI 로봇을 통한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우선보급하고, 돌봄 로봇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추진 등 인공지능 산업육성 관련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불편 및 기저질환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AI돌봄 로봇을 지원하여, 돌봄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지역 돌봄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사회복지 분야 평가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지역사회통합 돌봄서비스 우수상,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과, 전라남도 평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장려상을 수상해 총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료)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전남 유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기반구축의 공을 인정받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첫 수상한 기초연금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도래 사전 신청안내, 미수급 노인발굴 등 적극행정으로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서 평가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1년 제2기분 자동차세 6만 5천건, 8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게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된다. 순천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110대로 지난해 보다 2,672대 증가했으며, 올해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080-749-1010, 카카오페이 및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세정과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지역 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부담하고 번호판영치,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납세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신청한 위택스, 전자우편 등으로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7회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고, 그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치하하기 위해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클린보성600사업’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개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관내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85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클린보성600사업’은 야산, 도로변, 농로, 하천 및 용배수로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주민들이 함께 치우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련의 시리즈로 추진한 2개의 보성600사업을 통해 보성군에 생기가 돌고 있다”라고 말하며, “군민과 가까운 곳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DSR제강 주식회사는 17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DSR제강(주)은 200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나눔운동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까지 이바지하고 있어 여타 기업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계지원,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순천SOS센터 긴급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DSR제강(주) 김철 상무이사는 “기업의 소임은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함께 돌보고 연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신 DSR제강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해, 연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순천시에 쌀 50포(1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난 3일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2대 회장 취임을 맞아 꽃화한 대신 쌀을 기부받아 순천시로 기탁한 것으로, 시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치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가까운 곳에서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결성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청년이 지역의 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금까지 환경정화를 위한 청년줍깅(줍기와 조깅을 병행) 행사, Talk & Music 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