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허, 신인왕 후보에 올라 ►미 PGA투어 2012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로리 맥길로이(좌)와 타이거 우즈(사진/골프가이드 OB>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2012시즌 미 PGA투어 최고의 선수, 최고의 신인은 누구일까. PGA투어 공식홈페이지(pgatour.com)는 13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 5명과 신인상 후보 5명을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예상대로 상금왕을 차지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포함됐으며 장타자 버바 왓슨, 제이슨 더프너, 브랜트 스네데커가 뽑혔다. 신인상에는 재미교포 존허(허창수),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찰리 벨전, 버드 컬리, 요나스 블릭스트, 테드 포터 주니어가 선정됐다. 후보들은 선수회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 역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올시즌 15개 이상의 대회에 뛴 선수들이 참여하는 투표는 이달 말까지 이뤄지며, 수상자는 다음달 발표된다. 지난해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내줘 자존심이 상한 미국은 올해도 유럽의 매킬로이에게 상을 내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도널드는 사상 최초로 미국과 유럽 상금왕을 석권했으
싱가포르서 유러피언투어 상금왕 확정 ►미국과 유럽투어에서 상금왕에 등극한 로리 맥길로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선수에 올랐다.<사진/한국오픈조직위원회>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PGA투어에 이어 올 시즌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맥길로이는 11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장(파71. 7372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10언더파 274타를 쳐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상금 369만 6597유로를 획득한 맥길로이는 264만 2524유로를 번 2위 페테르 한손(스웨덴)과의 격차를 약 105만유로 벌렸다. 올 유럽투어는 15일부터 동시에 열리는 홍콩오픈과 남아공오픈 챔피언십이 있고 22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DP 월드 투어챔피언십 등 3개 대회가 남았다. 맥길로이는 남은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투어 등 양대 투어 상금왕을 확정 지었다. 한 선수가 같은 해 미국과 유럽 상금왕을 휩쓴 것은 지난해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에 이어 맥길로이가 두 번째다. 매킬로이는 "2
상금랭킹 4위...일본 진출 2년만에 상위랭커 도약 ►JLPGA 이토엔 레이디스에서 연장 접전끝에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한 이보미.<사진/JLPGA>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이보미(24, 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639야드)에서 열린 JLPGA 이토엔 레이디스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이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아리무라 치에(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홀에서 아리무라는 파에 그쳤지만 이보미는 승부를 결정짓는 버디를 잡았다. 이보미는 우승 상금 1620만엔을 보태 상금랭킹 4위로 올라섰다. 이보미는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최종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다승(4승),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Tournament Photo Sketch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웃음, 그리고 눈물이 있는 그들만의 리그... 글로써 못다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는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KGT, KLPGT 기쁨의 크기 “환한 미소도 짓고, 때론 껑충 뛰고!” ►베른트 비스베르거(우)와 윤슬아의 우승 세레모니 프로선수들마다 기쁨을 표현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다. 엷은 미소만으로도 충분한 선수가 있는 반면, 껑충껑충 뛰는 이도 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야!” ►밝은 표정의 '맏언니' 박세리 ►환한 웃음을 짓는 '미소 천사' 김하늘 ►아저씨 팬들을 몰고 다니는 '얼짱 골퍼' 김자영
Top player one point lesson - Choi Nayeon 최나연 5번 아이언처럼 치는 하이브리드샷 임팩트 후 얇은 디봇을 낸다 ►많은 골퍼들이 하이브리드는 페어웨이우드처럼 “쓸어 쳐야한”다고 생각는데 이는 착각이다. 5번 아이언처럼 ‘디센딩 블로’로 쳐야 한다. 하이브리드클럽은 볼의 콘택트를 좋게 하고 볼을 공중에 띄우는 데 제격이다. 많은 골퍼들이 하이브리드는 페어웨이우드처럼 “쓸어 쳐야한”다고 생각는데 이는 착각이다. 5번 아이언처럼 ‘디센딩 블로’로 쳐야 한다. 그러면 임팩트 직후 약간의 디봇이 나는데, 그것이 하이브리드를 잘 치는 요령이다. ►하이브리드는 클럽 타면이 볼의 중간 하단 부분을 먼저 치고 쓸려간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볼을 너무 앞쪽에 두지 말고 왼쪽 가슴에 붙은 옷 로고 바로 아래에 오면 된다. 그후 5번 아이언과 같은 리듬과 템포, 그리고 톱스윙부터 임팩트 순간까지의 스윙 궤도를 생각한다면 실수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즉, 클럽 타면이 볼의 중간 하단 부분을 먼저 치고 쓸려간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멕시코 '엘 카르도날' 골프장 계약 후 디자인팀 꾸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우즈는 골프 코스설계를 의뢰받아 이미 3차례나 계약을 한 적이 있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로 모조리 무산되고 이번이 진짜 자신의 첫 작품이 될 전망이다. 미국 골프닷컴이 최근 독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멕시코 카보산루카스의 리조트단지에 부동산회사인 디아만테와 손을 잡고 개발을 추진 중이라는 것. 이곳은 '엘 카르도날'라는 곳으로 원래 농장부지였다. 지난달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14년 봄 개장예정다. 예산은 12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로 사막과 계곡이 가로지르고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수려한 경관이 돋보이는 지형이다. 우즈는 "어떤 골퍼가 플레이해도 즐거우면서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코스를 만들고 싶다"는 일성을 전해왔다. "프로암 경기를 통해 모든 아마추어골퍼가 수준급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우즈는 "티 샷한 볼이 떨어지는 랜딩 지역은 넓게 만드는 동시에 억지스럽지 않게 디자인하겠다"며 "모든 골퍼, 심지어 비기너도 볼을 잃어버리지 않고 더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도록 고심
매출 685억원, 순이익 184억원 기록 [소순명기자 ssm667@maver.com] 스크린골프 시장의 '강자' 골프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658억원, 184억원으로 각각 37%, 214% 증가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와 유통 부문 실적 호조가 3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골프존 측은 설명했다. 3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유료 이용률이 87%를 기록했고, 오프라인 유통매장 ‘골프존 마켓’이 9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72억원, 6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82% 증가했다. 골프존 김원일 대표는 “4분기 겨울 성수기를 맞이해 라운딩 수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볼빅, 하나투어 골프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골프관련 행사 및 선수육성 등 다양한 마케팅 진행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하나투어와 볼빅이 지난 5일 골프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하나투어와 볼빅은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골프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하나투어는 국내. 외 골프 여행 상품 판매 시 볼빅 제품을 활용해 영업·마케팅 할 예정이며, 볼빅은 하나투어가 보유한 판매채널, 해외 협력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향후 진행될 골프관련 행사, 기타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션, 골프선수육성, 투어상품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사가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역량을 십분 활용해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쳐 국내. 외 골프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uzann Pettersen 수잔 페테르센 샌드 세이브율 높이는 벙커샷 메카니즘 클럽페이스 열고 모래를 스치듯 친다 ►리딩에지가 모래에 너무 깊게 들어가면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페이스를 완전히 열고 아이언샷 뒤땅을 치듯 강하게 스윙한다. 샌드웨지는 파고 들어가는 역할을 하는 리딩에지와 미끄러지는 둥근 솔로 구분되는데, 벙커샷을 잘하기 위해서는 솔이 먼저 모래에 닿은 후 활주하듯 볼을 때리고 나가야 한다. ►샌드 세이브율 높이기 위해서는 원하는 지점에 볼을 떨궈 세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페이스를 지면과 평행이 될 정도로 오픈하고 임팩트 때 손목 코킹을 조금 일찍 풀어 마치 낚시대를 던지는 자세를 취한다. 그러면 솔이 모래에 닿으면서 헤드가 미끄러지듯 빠져 나갈 수 있다. 특히 턱이 높은 벙커에서 유용하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Tournament Photo Sketch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웃음, 그리고 눈물이 있는 그들만의 리그... 글로써 못다한 이야기를 사진에 담는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불끈 쥔 주먹 “엔도르핀을 솟게 하는 나이스 버디!” 한 때 늑장플레이이어로 지탄을 받았던 케빈 나(나상욱). 이젠, 스피드플레이어가 돼 특유의 쇼맨십을 필드에 수놓고 있다.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성공 후 세레모니를 하는 케빈 나 “바로 이거야! 멋지게 들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