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이하 이뮤노믹)가 차세대 항암 백신 플랫폼을 앞세워 난치성 질환인 삼중음성유방암 정복에 나선다. HLB는 이뮤노믹이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 기반의 자가증폭 RNA(saRNA) 항암 백신 후보물질 ‘ITI-5000’의 미국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병기 2-3단계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ITI-5000’ 단독요법 및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 초기 면역학적 활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뮤노믹은 올해 2분기부터 미국 내 최대 8개 임상 기관에서 환자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인체 대상 임상(VITALITI)에 돌입할 계획이다. ‘ITI-5000’은 LAMP-1 단백질과 융합된 항원이 리소좀 타깃팅 신호를 통해 이동하며 항원을 CD4+ T세포에 효과적으로 제시하도록 설계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를 통해 CD4+ T세포 중심의 강력한 면역 반응과 항체 생성을 유도하며,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종양에 대해 다층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의 끊김 없는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O-NE)’가 출범 1주년 만에 셀러와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배송 경쟁력을 입증했다. 1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매일오네 도입 첫해인 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일요일 배송 물량이 연초 대비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주말과 공휴일의 경계를 허문 배송 혁신이 이커머스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급하게 필요한 생활소비재(CPG)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를 이끌어냈다. 카테고리별로는 기저귀, 분유 등 급한 수요가 많은 출산·육아상품의 배송 물량이 316% 폭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패션의류·잡화가 주말 쇼핑 효과에 힘입어 93% 늘었으며, 화장품·미용 카테고리도 89%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전체 주말 배송 비중에서는 패션의류·잡화(27%)와 식품류(21%)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 분야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에는 주말 전 배송 제한으로 식품 셀러들의 고민이 깊었으나, 매일오네 도입 이후 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351320)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 쇄신과 사업 목적 재편에 성공하며 ‘K-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신사업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16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신규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콘텐츠 제작 역량과 인공지능(AI)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커머스까지 연결되는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새롭게 합류한 오민호 사내이사는 드라마 ‘연애시대’ 제작과 셀린 디온, 뮤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주최한 베테랑 기획자로, 향후 콘텐츠 제작 및 공연 산업 전반의 프로젝트를 지휘할 예정이다. 함께 선임된 정근웅 사외이사는 AI 크리에이터로서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AI 신인 아티스트 ‘지수아이(ZISUAI)’ 제작에 참여한 AI 비주얼 연출 전문가다. 사업 목적에 콘텐츠·광고·커머스 분야를 대거 추가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특정 사업의 즉각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와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다. 해당 기술은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며, 특허 존속기간이 2039년 5월까지 유지됨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를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총 9개국에서 물질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도 심사를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 형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결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생리적 활성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가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JW0061은 신체 내 모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6년 설 연휴를 겨냥한 해외여행 열풍이 거세지면서 관련 패키지 예약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은 내년 설 연휴 기간에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 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연휴 수요의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기본 일정 외에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일정상의 특징으로 인해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단·중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유럽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까지 폭넓은 수요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노랑풍선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역별 예약 비중은 일본이 36.5%로 가장 높았으며, 큐슈와 홋카이도 등 겨울 테마 여행지의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동남아 지역은 30.6%의 비중을 차지하며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중국권은 16.5%의 비중을 기록하며 대만과 북경, 상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근거리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장거리 노선인 유럽은 10.3%, 대양주는 6.1%의 예약 비중을 나타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서유럽 국가와 자연경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명동 사옥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미혼모 가정을 위한 『영유아 장난감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기 육아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 100여명은 영유아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세심히 고려해 유기농 원단을 활용한 영유아용 딸랑이를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바느질부터 마무리 포장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아 영유아 장난감을 완성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유아용 딸랑이는 아이의 촉각과 청각 발달을 돕는 놀이 교구로 보호자와의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미혼모 가정의 실제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영유아용 딸랑이와 함께 육아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도 준비했다. 행복상자는 영유아용 딸랑이를 포함해 ▲아기 로션 ▲아기용 세제 ▲아기용 손수건 등 총 8종의 육아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한 행복상자 100개는 미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건·클린뷰티 전문 전시회 ‘비건·클린뷰티페어’가 바이어 사전 등록을 공식 오픈하고, 전시회 성과 강화를 위한 바이어 1:1 미팅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바이어 1:1 미팅 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바이어 등록을 완료한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과 바이어가 사전에 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전시 기간에 보다 체계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 중심의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거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바이어에게는 전시회 기간 3일간 무료입장과 커피 쿠폰, 주차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전시 참가 업체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업체와 상호 간 사전 소통이 가능하여 보다 효율적인 미팅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비건·클린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바이어 1:1 미팅 시스템은 참가 기업이 직접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변화”라며 “브랜드와 바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오는 2026년 7월 16일부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 조직인 ‘2026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스스로가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학습하고, 실질적인 법과 정책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대표적인 아동참여 기구다. 지난해 이들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 아동 정책을 제안하고, 제7차 유엔 아동권리협약 심의를 위한 아동보고서를 직접 집필하는 등 굵직한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올해는 6월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아동권리옹호단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질 전망이다. 2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옹호단은 지역별 정당 후보자들에게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하도록 촉구하는 등 11월까지 전방위적인 옹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서울, 부산, 대구, 충북, 제주 등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만 9세부터 18세 사이의 아동·청소년 중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늘(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초록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심방세동 연계 뇌졸중’의 치료 판단 기준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정량화되면서 의료 현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대표적인 심장 질환이며, 뇌졸중 치료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높고, 치료 과정에서 항응고제 투여 개시시점이라는 난제가 항상 따라붙는다. 너무 이르면 출혈 위험이, 늦어지면 재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에 크게 의존해 왔다는 점에서 판단의 표준화가 쉽지 않았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MRI 기반 솔루션 ‘JBS-01K(JLK-DWI)’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치료 의사결정에서 객관성과 일관성을 입증하며 뇌·심장 융합 AI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제이엘케이 AI와 전문의 합의안 간의 일치도는 87.4%에 달했다. 특히 신뢰도 지수(Kappa)는 0.81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숙련된 전문의 두 명이 동일 영상을 판독했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철학이 담긴 특별한 고기 요리를 이제 집안 식탁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출연 셰프들의 식당뿐만 아니라 관련 협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업계의 '셰프 마케팅'이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명절 사전예약 기간(25년12월26일~26년2월6일) 동안 최강록 셰프와 단독 협업한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세트는 ‘최강록의 나야 LA갈비 세트’ 10만 9천원과 ‘최강록의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 14만 9천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와규 세트는 MBS 8+ 등급의 고품질 원육에 최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이·와인 소스를 더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최강록 셰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토시살·살치살 등 5종)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 점씩 천천히 구워 소스와 함께 즐기는 ‘아늑한 심야 식당’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