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금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이 ESG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 확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활동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다방면으로의 선제적 ESG 경영 실천이 자리한다. 한화시스템은 매년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가 특별한 연말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3종을 선보인다. 베이커리 카페 ‘안토 델리’는 올해 디자인과 구성, 품질 등 케이크 상품을 전면 리뉴얼했다. 그 결과 1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케이크는 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브랜드 슬로건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한 안토(where luxury meets tranquility)’를 담았다. 올해는 쁘띠 케이크부터 초콜릿, 생크림, 무스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케이크 13종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600년 은행나무’와 ‘메리고라운드’는 하루에 단 3개만 한정 제작한다. 그중 600년 은행나무는 얼그레이 무스와 살구, 패션후르츠 크림을 조합한 케이크로 안토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했다. 안토는 수령이 600년 이상 된 이 은행나무를 포함해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건축물을 배치하는 등 자연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메리고라운드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회전목마를 구현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는 케이크다. 이외에도 ▲신선한 생딸기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미스터트롯3 TOP7이 뭉친 ‘트롯프렌즈’가 올 연말 팬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미스터트롯3 TOP7이 참여하는 연말 콘서트 ‘트롯프렌즈’가 수익금의 20%를 아티스트 이름으로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연을 찾은 팬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금은 오는 11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다이닝 콘서트 ‘트롯프렌즈’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되며, 국내외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등 미스터트롯3 TOP7 전원이 참여해 대표곡뿐 아니라 협업 무대 등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티스트와 제작진은 관객과 의미 있는 연말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구성과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프리미엄 코스 요리를 비롯해 포토부스, 사연 소개, ‘하이바이’ 등 관객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 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소재 광교영업부에서 고객 홍보를 위해 참여금융회사 대표로 고객 안내를 위한 영업점 준비사항 확인 및 가입 절차와 방법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거래내역 확인·이체 등 기존에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본인신용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기반 상담도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영업점에서 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등록된 타행 계좌에 대해 잔액·거래내역 조회, 방문 영업점 계좌로의 이체 등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마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 美 공장 인수 즉시 증설 추진, 관세 리스크 근본적 해소… 국내 신규 생산시설 확보 속도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글로벌 의약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캐파(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미국 내 공장 인수를 통해 관세 협상 타결 후에도 상존하는 품목 관세 리스크까지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특히, 해당 공장의 현재 캐파만으로도 미국 내 판매할 셀트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포항 출발 크루즈를 이용한 ‘감성 울릉도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울릉도는 사계절 중 가장 맑은 하늘과 청량한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시기로, 특히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는 전 구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선상 일출이 유명하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겨울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기간 출발 고객은 눈 축제 참가도 가능하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겨울 울릉도의 순백의 자연 풍경과 선상 일출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상품들은 모두 2026년 2월 28일까지 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크루즈’를 이용한다. 울릉크루즈는 6인실 침대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침대와 객실 내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라운지 카페에서는 창 밖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절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갑판에서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동해의 시원한 풍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선상 일출을 온전히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형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인천 새 주거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는 집값 형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이전보다 주택 수요가 풍부해지기 마련이다. 복합개발이 대표적인 사례다. 복합개발은 수조 원 단위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관련 산업 전반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한다. 또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상업과 문화 등 각종 인프라까지 함께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요소들은 풍부한 주택 수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집값 상승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쉽게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항 인근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용현자이 크레스트’ 전용 84㎡는 올해 9월 중순 6억2,000만원(13층)에 매매되며 최근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말 실거래가 4억9,000만원(31층)보다 1억3,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최근 최종 계획이 수립되며 주목받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전 중구 문화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이 선착순 계약을 시작하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초기부터 상담 문의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계약 속도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시장에서는 조기 소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을 통해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공은 BS한양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총 11개 동, 50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84㎡와 126㎡ 중심의 중대형 평면이 적용됐다. 특히 단지 앞에 위치한 약 15만7000㎡ 규모의 대전문화공원은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녹지 공간으로, 실거주자에게 ‘도심 속 정원’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광장과 산책로, 문화시설 등이 이미 조성돼 있어 입주자가 체감할 생활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공원 인접성은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녹지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는 자산 가치와 장기 보유 매력도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평가되며, 실수요층뿐 아니라 투자자 수요도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생활 인프라 역시 갖춰져 있다. 한밭문화체육센터와 한밭도서관, 충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핀크(대표이사 장일호)는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는 여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금융사)의 다양한 투자상품 정보를 핀크 앱 하나로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하여 필요한 곳에 대출을 지원하는 구조로, 투자정보가 업체별로 흩어져 있어 상품 조건을 직접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핀크는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통해 직접 검증 작업을 거쳐 엄선된 온투금융 상품을 하나로 모아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ㆍ주식ㆍ카드가맹점대금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연 8~14.5%(세전, 2025년 11월 모집 상품 기준) 수준의 수익률 제공이 가능한 투자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프리시니어(Pre-senior) 고객을 초청해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한 Premier 정동길 첫사랑’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프리시니어인 40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는 ▲가을 정취를 느끼는 ‘정동길 산책’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금융콘서트’ ▲음악으로 감성을 더하는 ‘낭만음악회’로 구성해 프리시니어 고객에게 금융과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정동길 산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을 거쳐 ‘정동1928 아트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단풍이 물든 정동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베스트 포토상’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금융콘서트’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전문가와 프리시니어 고객이 대담 형식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