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도권 주택 시장이 산업과 일자리 기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른바 ‘자족도시’로의 인구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단순 베드타운이 아닌 도시 내부에서 고용·주거·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일자리 규모와 고용 안정성이 주거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자족도시는 대기업 본사나 산업단지, 첨단 클러스터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거·상업·교육 인프라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 인구는 2025년 약 99만명으로 2015년(약 59만명) 대비 67.8%가량 증가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택시는 약 46만명에서 약 61만명으로 32.6%가량 늘었고, 용인특례시 역시 약 97만명에서 약 109만명으로 12.4%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 인구가 2015년 약 1,002만명에서 2025년 약 929만명으로 약 7.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흐름이다. 대표적 자족도시로 꼽히는 이들 도시의 인구 증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과 협력업체, 첨단 제조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6일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조영혁)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주도권 강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에서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발ㆍ건설ㆍ운영 등 전(全) 단계에 걸쳐 양사 간 협력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특히,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주요 인허가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연내 착공이 가능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전략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금융사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투자 참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치매 등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해 고객의 자산 보호를 돕는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이를 노린 금융사기 위험이 확대되는 가운데,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융거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탁 기반 금융 서비스다.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은 고객이 건강할 때는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사전에 지정한 신탁관리인을 통해 금융거래를 지원받는 구조다. 병원비·요양비·세금 납부 등 필수 비용 처리뿐만 아니라 재투자 및 운용관리도 가능해 건강 악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자산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정기예금 외에도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을 신탁 재산으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자산 구성에 맞춘 맞춤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사전에 정한 목적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고 확인된 상대방과의 금융거래를 원칙으로 해 재산 무단 사용과 금융사기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가족 간 자산관리 분쟁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에 가입 편의성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두나무(대표 오경석)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검증(PoC)은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들 간에 기존 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GIWA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 SWIFT 방식 대비 외화송금 거래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자금 송금거래의 필수 검증요소인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 분야에서도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서도 충분한 기술적 안정성을 갖췄다. 이번 기술검증(PoC)은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환 업무를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의 첫 번째 결실이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 당시 외국환 분야 1등 금융그룹과 디지털자산 분야 1등 빅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주의 무대가 더욱 풍성하고 깊어진다. 파주문화재단은 최근 공연예술 분야에서 2억 4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공연 라인업으로 시민의 삶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장르 불문 ‘우수 공연 5선’ 유치 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총 5편의 엄선된 작품이 파주 무대에 오른다. 확정된 라인업은 ▲잔잔한 감동의 연극 ‘나와 할아버지’ ▲세련된 타악의 세계 ‘CLASSY 打(클래씨타)’ ▲전통의 재해석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 ▲온 가족이 즐기는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앤’ 등이다. 기초 지자체에서 보기 힘든 폭넓은 장르 구성이 돋보인다. ■ ‘이지훈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해설이 있는 고품격 기획 공연 또한 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1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선보일 ‘이지훈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대중성과 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맞춤형 컨설팅부터 실무 지침서까지… 안전보건 인프라 전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안전 관리 역량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안전 보건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참여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물품 지원 등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3년간 셀트리온은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 ▲3대 사고·8대 위험요인 관리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 실무 지침서 제작 및 외부 전문가 교육을 통해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법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 현장 중심의 세심한 지원… ‘온열질환 제로’ 달성 셀트리온은 정부 사업의 틀을 넘어 자체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송도 캠퍼스 신규 DP 공장 증설 현장이 대표적이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개인 보호용품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제2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의 메인 후원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 알파인 스키 챔피언스 리그 2026’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다. ■ 차세대 스키 스타 128명의 진검승부… ‘듀얼 토너먼트’ 방식 도입 이번 최종 결선에는 앞선 네 차례의 리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학생 유망주 128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학년별 남녀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일한 조건의 좌우 코스에서 두 선수가 동시에 활강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1:1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 10년 넘은 롯데의 ‘설상 사랑’… 올림픽 메달로 결실 롯데마트의 이번 후원은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로 활동하며 약 300억 원을 지원해 온 롯데그룹의 육성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롯데는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설상 종목의 훈련 환경 개선과 국제대회 출전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2022년 창단한 ‘롯데 스키앤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제약이 조직 내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에서 3년 연속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 실질적 소통과 ‘워라밸’ 집중… 제약업계 조직문화 혁신 선도 HLB제약은 지난 25일 열린 ‘2026 제2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 구조 개선과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정착에 집중해 온 HLB제약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HLB제약은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매월 부모님 계좌로 용돈을 지급하는 ‘효도수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를 구축해 왔다. ■ 박재형 대표이사 포함 경영진 릴레이 수상… 리더십 인정 개인 부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박재형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애터미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과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까지 수상하며 총 3관왕을 달성했다. GPTW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조직 신뢰도, 자부심, 동료애,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이번 수상은 애터미가 단순한 복지 제도를 넘어,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는 경영 철학을 조직 전반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기업 사례 발표자로 나선 박한길 회장은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애터미의 핵심 가치가 이루어낸 혁신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회장은 “Gen-Z를 연구나 관리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거리감을 만든다”며 “문제는 세대가 아니라 조직의 관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CEO의 역할을 “직원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드는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차세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 티저를 공개한 직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 약 30분 만에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가 급증하며 일시적인 접속 지연이 발생했고, 관심등록 이벤트 참여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반응은 단순 조회 수 확대를 넘어 실제 구매 관심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프리미엄 사양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 “기존 상위 모델과 비교해도 성능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AI 기반 청소 알고리즘과 고사양 하드웨어 구성이 긍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X60 시리즈는 AI 블루라이트 광학 스캔 시스템과 120° 고정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바닥 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오염 유형과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청소 루틴을 설계·실행하는 자율형 청소 시스템이 핵심이다. 단순 흡입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판단과 실행을 결합한 ‘결과 중심’ 설계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또한 최대 35,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HyperStream™ 엉킴 방지 듀얼 브러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