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무전공(자유전공학부) 및 광역 모집(IT학부, 디자인학부)으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H-SRT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창의교육원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따라 학업 계획을 세우고 2학년부터 성공적으로 전공을 선택하도록 돕는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세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무전공 및 광역 모집 단위를 광역화하고, 이에 맞춰 H-SRT(Hansei-Successful Road Trip) 프로그램을 핵심 지원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공설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H-SRT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활용하며, 선배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1학년 멘티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 적응 ▲전공 이해 ▲진로 탐색 등이다. 지난 11월 멘토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멘토링 정기 활동이 진행 중이며, 2026년 1월 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화숙 전공설계지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글로벌은 자사의 영유아 방문 교육 전문 브랜드 '파파덕'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운영하는 '복합위기 영유아 가정방문형 발달교육 사업’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돼 최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형 발달교육과 전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발달을 지원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내년 2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충남, 구미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별 지정 기관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범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국 단위 사업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다. 위탁 운영자인 파파덕은 사업 대상 가정에 놀이 기반 발달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사 관리 및 수업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파파덕은 신체·생태·감성·촉감 등 4가지 테마의 놀이교육을 비롯, 아동의 애착 증진과 감각 운동 능력·자율성·정서 사회성·공감능력·인지 발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아동 두뇌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 전문가의 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북대병원(원장 양동헌)은 12월 8일,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북대병원이 주관하여, 대구·경북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유원섭 본부장의 ‘이재명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구·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이유미 센터장,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성원준 센터장,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김지윤 교수,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류현욱 단장, 대구지역응급의료센터 김창호 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경북대병원 김건엽 공공부원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심뇌혈관질환, 모자·소아암 진료체계, 응급의료, 중증 응급 이송 체계 등 대구·경북 필수의료 전반에 걸친 협력 전략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병원 양동헌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사업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8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열 곳에 친환경 전기차 및 경차 등의 이동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도시 외곽에 주로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친환경 차량 등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거주시설의 복지 인프라 향상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이동의 제약없이 통학, 출근, 의료시설 이용 및 응급상황 대처 등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이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간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시설 입소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 ▲시설 위치 등의 세부 기준 및 지원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학계 및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장애인 거주시설 총 열 곳을 최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하반기 동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패밀리와 상생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8일, 송파구 소재 BBQ 본사에서 동행위원회 8기 하반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국 패밀리 대표 동행위원단과 주요 임직원 및 부서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997년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본사와 패밀리 사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후 2017년 패밀리를 '동', 본사를 '행'으로 하는'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본사와 패밀리 간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마케팅 성과 회고와 하반기의 운영 계획을 비롯한 내년도 계획 등이 발표됐다. 또한, BBQ앱과 연계한 프로모션 운영 성과와 개선 계획을 공유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는 Q&A 세션과 담당부서장에 의한 답변도 함께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스엠하이플러스㈜가 부산 강서구 화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명지화전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의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세 1억4천 원 수준의 전·월세 수요가 꾸준해 갭투자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시가격이 2억 원 이하로 책정돼 다주택자도 취득세 일반세율 1%대로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1,515세대가 공급된다. 세부 타입은 △59㎡A 1,079세대 △59㎡B 229세대 △59㎡C 207세대로 이뤄져 있다. 명지화전 우방아이유쉘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향후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핵심 개발지와 인접한 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하며, 상업·업무·교육·문화 기능이 결합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2) 개발을 위한 1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명지지구 복합5용지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교육·생활 편의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근에는 녹명초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피하주사(SC) 제형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SC 제형화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향후 더 많은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신약 파이프라인에 SC 전환 기술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내재화한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은 피부 아래 조직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이다. HA 분해를 통해 주사 부위의 조직 공간이 넓어지고 흡수성이 높아지며, 분해된 HA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재생해 안전성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고농도·고용량의 제품을 SC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 기술을 적용한 허쥬마 SC(개발명: CT-P6 SC)에 대해 올해 2월부터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환자 투여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국내외 규제기관에 허쥬마 SC 제형 추가 허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에서 약 90분(유지요법 30분)이 소요되던 투여 시간은 SC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으로 ‘매드 프리미엄 세트’를 출시하고, 세트의 특별함을 더하는 전용 메뉴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이 제안하는 특별한 연말 다이닝을 콘셉트로 겨울 시즌 한정 운영되는 ‘매드 프리미엄 세트’는 풍성한 플레이팅과 여럿이 나누기 좋은 조화로운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세트 구성은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 ▲계절을 품은 리코타 럭스 샐러드 ▲파스타 또는 라이스 중 택 1 ▲수프(3개) ▲에이드(3잔)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은 세트 전용 메뉴로 단품 주문은 불가하며, 매드 프리미엄 세트 구성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은 매드포갈릭이 추구하는 K-Cultured 스타일을 한층 완성도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스테이크다. 14시간 수비드와 특제 시즈닝으로 완성한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튀긴 통마늘과 미니 양배추가 가니쉬로 더해졌다. 여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5일(금), 잠실점 본관 1층에 요가와 피트니스는 물론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ALO(알로)’ 매장을 오픈했다. 잠실점은 올해 8월 본점 오픈에 이은 두 번째 롯데백화점 매장이자 백화점 내 공식 3호점이다. 이번 ‘ALO(알로)’의 오픈으로 롯데타운 잠실은 트렌디한 감각과 건강을 중시하는 MZ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8월에 오픈한 본점 ‘ALO(알로)’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을 이루며 화제가 되었다. 첫날에는 800팀 이상 대기해서 입장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후에도 일평균 1천명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잠실점 ‘ALO(알로)’는 약 280㎡(85평)의 유통사 최대 규모로,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알로의 핵심 철학인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Studio to Street)’를 바탕으로 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프리미엄 웰니스’라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하는 브랜드에 걸맞게, 기존 플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로 발굴한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후보물질)’ 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JWave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 고도화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유효물질(hit)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선도물질은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신규 기전을 갖춘 경구용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향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신약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연구 통합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