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디지털 생태계 전체를 '고객'으로 연결하는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을 수립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계열사 대표가 참여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 겸 '2020년 제4차 농협금융 DT추진 최고협의회'를 개최해 DT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사 디지털 생태계의 정체성, 인프라, 지원동력을 '고객' 으로 연결(Align)하는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을 수립·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이라는 비전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김광수 회장의 의지를 담아 이례적으로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의 CEO, CDO, CMO, CIO 및 관련 부서장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계열사별 현안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금차 발표된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은 7월 경영성과분석회의 시 제시된 ‘플랫폼 경쟁력 = 고객 ? 데이터 ? 신뢰’라는 전제하에 전사 디지털 생태계 모델을 '고객' 관점에서
케이뱅크가 청약증거금 이자를 캐시백으로 지원해 소액 투자자들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폭을 넓힐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만 명에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증거금 일부를 대출해 준 후 이자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소액 투자자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우량 공모주 청약 시장에 투자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케이뱅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만 명에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일반 투자자 청약증거금 일부를 대출해 준 후 이자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진=케이뱅크]이 이벤트는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 이틀 전인 다음 달 3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 잔액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이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증권연계계좌에 500만원이 있다면 4500만원까지 케이뱅크에서 대출받아 총 5000만 원을 공모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가 없는 고객이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유튜브 생중계 ‘e-타운홀미팅’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KB금융지주 및 KB국민은행 등 12개 계열사와의 타운홀미팅에 이어 올해 14번째로 개최됐다. 윤종규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을 마주했으며,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각자 자유로운 장소에서 ‘e-타운홀미팅’ 시간을 가졌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KB금융]윤종규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KB금융그룹으로 편입 후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에 대해 화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
산업은행이 'Post-COVID Initiative'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성질환 대응기업에 2025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학계, 의료계, 바이오기업, 벤처캐피탈 등의 전문가 2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Post-COVID Initiative'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COVID-19 확산과 같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감염성질환 관련 대응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간차원에서의 치료제, 백신, 진단 분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우수업체 발굴 및 적기 투자를 도모하는 한편, 다학제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04년 사스부터 2019년 코로나19까지 감염성질환의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성질환 분야의 우수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역량을 집중해 감염성질환 대응에 기여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학계, 의료계, 바이오기업, 벤처캐피탈 등의 전문가 2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 24명의 인터뷰 영상을 ‘쏠야구’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신한은행]신한은행이 '쏠야구'를 통해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신한은행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 24명의 인터뷰 영상을 ‘쏠야구’를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올스타 선수들의 플레이를 야구장에서 직접 보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올스타로 선발된 24명의 올스타 선정 소감 및 향후 각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담고 있다.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지난 8월 KBO와 함께 리그 올스타 선정을 위한 팬투표를 실시해 24명의 올스타를 선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올스타전을 대신해 리그 역사상 최초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이 달 2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스타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정 선수들의 홈구장에서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팬투표로 선정된 24명의 올스타 선수 중 각 팀별
'추석 나눔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 세번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신한카드]신한카드가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입 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참석해 ESG전략의 일환인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신한카드는 금감원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추석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24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 월드컵 시장’을 찾아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구입한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올해도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추석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
KB국민은행이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 5번출구’를 통해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를 생방송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는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이 유튜브 채널 ‘여의도 5번출구’를 통해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퀴즈쇼'를 생방송으로 개최했다.[사진=KB국민은행]이번 방송에서는 김진영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투자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저금리 시대의 자산배분 전략과 은퇴 이후 정기소득 확보를 위한 인컴형 상품에 대해 설명한 후, 퀴즈 풀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로 만점자 중 3명을 선정하여 특별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B골든라
한국수출입은행은 효성화학이 베트남에 건설하는 화학제품 생산시설에 총 2억1500만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협조융자)을 주선하고 이중 9000만달러의 금융을 직접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이 효성화학 베트남 생산시설에 9000만달러를 지원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효성화학이 베트남에 건설하는 화학제품 생산시설에 총 2억1500만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협조융자)을 주선하고 이중 9000만달러의 금융을 직접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은이 금융주선기관(MLA; Mandated Lead Arranger)을 맡아 모집한 이번 신디케이션에는 수은을 포함한 5개 국내 금융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효성화학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지역에 연산 60만톤의 폴리프로필렌(PP) 제조를 위한 일관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폴리프로필렌(PP)는 원유·가스 등에서 추출한 프로필렌을 원료로 얻어지는 합성수지로 가볍고 성형 가공이 쉬워 산업용 파이프, 포장재, 섬유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되는 범용소재이다. 수은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사업이 완공되면 효성화학의 폴리프로필렌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65만톤에서 125만톤으로
김재범 신용보증기금지부 위원장이 신대식 감사의 연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삭발식을 단행했다. [사진=엄지희 기자]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 97%가 신대식 감사의 재임을 원치 않는다며 연임 반대를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조 신용보증기금지부(이하 ‘신보 노동조합’) 소속 노조원들은 24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신대식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의 연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금융산업노조 박홍배 위원장,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박한진 사무총장, 김재범 신용보증기금지부 위원장, 홍미라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범 신용보증기금지부 위원장의 삭발식도 진행됐다.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은 “얼마전 문재인정부 국정대참사 중 하나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다”라며 “신대식 감사는 2년전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낙하산 인사이다 2,30대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공정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범 신용보증기금지부 위원장은 삭발식 후 “공공기관의 감사 자리는 엄연히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지만 국민 97%가 반대하고 있다”며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가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선다. 지난 9월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 청약에 청약증거금만 58조5000억원이 몰리며 IPO사상 최대 증거금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장외주식시장에서 주당 1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약 36조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IPO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