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 · 동명 · 만호 · 유달동)은 지난 19일 목포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의용소방대 활성화 지원 체계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재난 사고 현장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왔지만, 법적 근거는 마련되어 있었으나 목포시 조례로 구체화되지 않아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형완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의 권익 향상과 소방 활동 참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목포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해받았다. 이형완 의원은 기념식에서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화재 현장과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목포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의용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의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봄을 맞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봄에는 웹툰 창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벚꽃 촬영 체험 등 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들이 마련됐다.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글로벌 웹툰 발굴 프로젝트인 ‘웹툰 스타트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순천시와 케나즈가 협력하여 순천 글로벌 웹툰센터에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의 예비 창작자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토리텔링 기획안을 작성하게 된다. 우수한 기획안은 향후 웹툰 아카데미 본 과정에서 집중 지원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순천일기’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에서 35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2박 3일 또는 3박 4일 동안 순천의 숙박시설, 전통시장, 관광지를 경험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일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바우처 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 농·어업인 5,827명으로, 이 중 5,245명은 3월 중, 582명은 5월 중에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본인 명의의 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연 20만 원씩 지급되며, 이를 식당, 미용실, 안경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여성 농·어업인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76세에서 80세까지로 확대하여, 총 1,002명의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들의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로 영호남 생활권 연결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수시의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용역은 2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0개월간 여수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해저터널 건설 대응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여수시와 남해군의 대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정책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관광 자원화에 미칠 가능성과 그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논의했다.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은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며, “여수시에 미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여수시를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시는 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이달의 장성역사인물’을 선정한다고 발표하며, 그 첫 번째 인물로 조림왕 임종국 선생을 선정했다. 임종국 선생은 6·25 전쟁으로 민둥산이 된 축령산을 21년 동안 편백숲으로 변모시킨 인물로, 그의 노력은 오늘날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림 성공지로 손꼽히며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임 선생의 조림 작업은 단순한 나무 심기가 아니었다. 그는 무너진 산을 재건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숲을 일구며,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했다. 그의 뚝심과 노력 덕분에 축령산은 이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산림청에 의해 지정되었다. 장성군은 임종국 선생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초록숲 그린 히어로 탄소중립‧산림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의 여러 기관들은 학생들에게 숲의 기능과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성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환경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을 빛낸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농기자재를 공급하며 풍년 농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업 정착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수 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고흥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총 7,220 농가에 39,820톤을 공급하며, 이를 통해 자연 순환 농업을 장려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사업비는 총 30억 1천만 원 규모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또한, 벼 재배 농가를 위한 벼 육묘용 상토 7,914톤도 4월 말까지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3년 주기로 진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2,962 농가에 6,440톤을 공급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농작물 생산에 적합한 땅심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농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357대, 이동식 다용도 작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열린다. 보성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녹차수도 보성’의 진면목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지난해에는 약 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차 관련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성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차 음료 개발 대회, 차밭에서 즐기는 그랜드 티 파티, 녹차 테라피 등이 있다. 또한, 올해는 말레이시아 카마탄 페스티벌 교류 행사, 보성 특화 먹거리 부스존, 보성 차 도구 유물 전시회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B2B 상담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 전남, 전북이 손잡고 호남 관광문화 주간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1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다. 3개 시도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문화 사업을 통해 호남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22년 7월 출범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일환으로, 광주, 전남, 전북의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이 되어 호남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되었으며, 각 시도는 관광 산업 및 문화 콘텐츠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전북은 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 건설과 동학 정신 선양을 위한 문화공연 교류 등,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문화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주는 광주 방문의 해와의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올림픽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의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를 4696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13일 열린 ‘2025년 국·도비 확보 및 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예산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74개 사업에서 총 2375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기관평가에서 37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사업이 있다. 올해는 80개 사업에서 469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등 기관평가에서 60건 이상의 수상을 목표로 균형 있는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발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의 행복과 장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군수는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전략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장학재단은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임직원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이번 기탁을 포함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종만 상무는 “신안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장학재단은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2009년에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및 모듈 개발, 전기공사를 주력으로 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