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산업 침체의 돌파구로 ‘율촌 미래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카드를 공식 꺼내 들었다. 여수시는 13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율촌 제2산단 일원을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KBS 광주방송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전남 동부권 시·군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행정통합과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산업 현실부터 짚었다. 석유화학산업 장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구조 전환 없이는 회복도 쉽지 않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정 시장은 “투자 유치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산업용지 부족”이라며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해온 율촌 제2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여수시는 이번 건의를 단순한 건의 수준에 그치지 않고,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린 ‘실행 전략’으로 보고 있다. 산업위기 대응과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끌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 기본구상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병원 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병문안 방문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병문안 문화 개선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불필요한 방문을 줄이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족과 친지 방문이 잦은 명절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과 성숙한 병문안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화순군 보건소는 13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과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현장 캠페인을 벌이며 안전한 병문안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허용 인원 확인,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다. 군은 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면회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문병객 방문 관리 시스템과 방역물품 비치 현황, 별도 병문안 공간 마련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 약 1만4천 개의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현장 지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13일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청 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교통, 보건진료, 급수, 환경, 민원 대응 등 11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하루 평균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생활 불편에 신속 대응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통해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기본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보건소 누리집과 전화 안내를 통해 제공된다. 감염병 대응도 강화된다. 군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 역학조사와 현장 대응에 나선다. 환경·급수 분야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군은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중간 기간에는 기동반과 권역별 수거를 병행해 적치 문제를 최소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My Agency 프로젝트 2탄-제미나이 기반 생성형 AI 활용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내 ‘AI Learning 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협업, 창의성, 비판적 사고 등 핵심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에는 구글 인증 트레이너인 이세영 대표(BEAM_EDU)가 강사로 참여해 ‘내일(Future)을 여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실습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과정은 △AI 협업 기초 이해 △Gems를 활용한 진로 인터뷰 △NotebookLM 기반 스토리 기획 △Canva AI를 활용한 진로 로드맵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차시에는 AI 활용 역량 인증 시험이 실시됐으며, 참여자 24명 가운데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진로 설계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는 13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41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전남 동부권 상생균형발전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공동건의안 3건을 공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주도성장 기조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 흐름에 맞춰, 여수·순천·광양 지역이 통합 특별시 체제에서 핵심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3개 시는 먼저 ‘전남 동부권 상생균형발전과 산업대전환’을 위한 행·재정 지원 근거를 특별법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탄소중립 전환에 대응하고, RE100 기반 미래첨단산업 복합거점을 조성해 이차전지·반도체·우주항공 등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해 동부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두 번째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시 3개 청사를 기능별 본부 체제로 운영하는 내용을 특별법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부청사를 미래신산업, 에너지, 해양수산, 관광 분야를 전담하는 본부로 지정해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고용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의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 지정을 건의했으며, 지난 12일 열린 심의를 거쳐 대상 지역으로 확정됐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산업 여건 변화 등으로 고용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1월 철강산업 침체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철강 분야 고용 동향을 분석하며 고용위기 대응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지정에 따라 광양시는 13일부터 2027년 2월 12일까지 1년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 직업훈련 및 전직·재취업 지원, 취업 알선과 일자리 연계, 기업 경영 안정과 인력 운용 지원 등 다양한 고용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국비 지원으로 추진돼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버팀이음사업’과 연계해 최대 8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도심 곳곳을 뒤덮은 불법 현수막과의 ‘정면 승부’에 나섰다. 시는 13일(오늘)부터 6월 30일까지를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무단으로 게시된 각종 광고물과 비방성 게시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최근 지역 내에는 아파트 분양 홍보물은 물론, 출처가 불분명한 주장성 문구나 익명 명칭을 내건 현수막까지 잇따라 게시되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져 왔다. 특히 교차로와 가로수, 신호등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운전자 시야를 가리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해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된 모든 현수막을 정비 대상으로 규정하고,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에 나섰다. 주요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게시물이 발견될 경우 예외 없이 즉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방성 내용을 담았거나 익명 명칭을 사용해 시정 질서를 흐리는 게시물은 발견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해 재발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할 뿐 아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며 군민과 귀성객 안전 관리에 나선다. 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생활 불편에 대비해 총괄, 물가 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및 감염병 방역, 가축 질병, 생활 민원, 읍·면 종합 등 7개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했다. 평소보다 강화된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비상 대기 근무조를 운영해 민원 처리와 재난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장성군 설 명절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안내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의료 관련 문의는 보건소 대책반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생활과 직결되는 쓰레기 수거 일정도 사전에 안내했다. 일반쓰레기는 14일 장성읍, 16일 전 지역에서 수거하며, 음식물쓰레기는 14일과 16일 정상 수거한다. 18일에는 장성읍만 수거하고, 15일과 17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장성병원이며, 약국은 14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출근길 현장에서부터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군은 최근 청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눴다. 이를 통해 건전한 명절 문화 조성에 힘을 실었으며,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과 직접 마주하는 방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부서별 SNS 채널을 활용한 ‘청렴 릴레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각 부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메시지를 확산시키면서 조직 내부 결속은 물론 군민과의 신뢰 소통에도 힘을 보탰다. 이처럼 현장과 온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는 이른바 ‘투트랙 소통’ 전략이 본격 가동된 셈이다. 현장에서는 청렴비누와 ‘청렴한 해남’ 로고 배지, 청렴거울 등 생활 밀착형 홍보물품이 배부됐다. 특히 청렴비누는 모두 사용한 뒤 ‘공정·공평·공개’ 3대 원칙을 상징하는 글자 팬던트가 나타나도록 제작돼, 일상 속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재도약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블루카본 잘피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신지면 양천리와 고금면 봉암리 해역에 총 6ha 규모의 잘피 중간 육성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지역 어촌계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 적지 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육성장에는 잘피 씨앗을 파종해 약 30cm까지 키운 뒤, 씨앗을 채취해 인근 해역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서식 면적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 1월 26일 신지·고금면 일대 해역에 잘피 씨앗 30만 개를 파종했다. 잘피는 연안에 숲을 형성해 수산 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은 2023년부터 잘피 이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 잘피 분포량의 약 60%를 완도 해역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 어업인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민관 협력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효성과 협력해 13억 원을 투입,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1.59㎢ 규모의 잘피 숲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