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을 배경으로 한 5일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선보이며, 지방 출발 항공편과 고급 리조트 숙박, 현지 특식과 이색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여름휴가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방 출발·5성급 숙소·랜드마크 탐방 ‘패키지의 정석’ 노랑풍선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자사 쇼핑라이브 방송 ‘옐로LIVE’를 통해 ‘나트랑 5일’ 패키지 및 에어텔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인천 외에도 청주, 부산, 대구 등 지방 출발 옵션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숙소는 세계 10대 해변 ‘바이다이 비치’ 인근의 5성급 ‘래디슨 블루 리조트’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에는 ‘나트랑 대성당’, ‘롱선사’, ‘포나가르 탑’ 등 명소 방문과 ‘담시장’ 쇼핑이 포함됐다. 지프투어·마사지·특식까지… 이색 일정으로 체류 만족도↑ 패키지 일정은 단순 관광을 넘어 현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판랑 지역에서는 ‘지프투어’와 바다·모래언덕 포토스팟 체험이 제공되며, 양떼목장 교감 체험과 90분 전신 마사지로 이국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분짜, 반세오, 닭볶음탕 등 베트남 전통식 특식과 코코넛 커피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주문화재단이 출범 후 첫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파주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의 다양성을 한자리에 담아낸다. “지역 예술 흐름 한눈에”… 20명 작가 참여, 파주 정체성 담은 작품 전시 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내 언테임드 갤러리에서 첫 초대작가전 <지역 예술의 새로운 시선>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와 공동 주최하며, 파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20명이 참여해 총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42점, 조소 8점이 전시되며, 동일한 지역적 배경과 시대적 감각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지역’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는지에 주목한다. “시민과 예술인, 문화공간 안에서 소통” 파주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만나는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파주시민들이 지역 예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 측은 “전시 공간을 생활 속 가까운 장소로 유도해 지역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이 수영로교회와 손잡고 부산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총 5,000만 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단열 보강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도배부터 방역까지”… 남구·북구 취약계층 5가구 전방위 주거환경 수선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부산 남구와 북구 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 5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도배, 장판, 창호, 외벽, 방역까지 전방위적 수선을 지원받게 된다. 친환경 자재와 단열 보강으로 ‘실질적 도움’… 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외관 수리에 그치지 않는다. 굿피플과 수영로교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열 보강에 나서며, 전 과정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착한헌금으로 모인 5000만원… “단순한 집이 아닌, 회복의 공간으로” 수영로교회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을 ‘착한헌금’을 통해 마련했다. 착한헌금은 연 3회 열리는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중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코스메틱 브랜드 테라로직이 손잡고 서울 지역 위기영아와 미혼모를 위한 보습 화장품 500개(2,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기업의 수익 연계 사회공헌 모델로, 양육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민간기업 연계로 실질적 지원…“태어남부터 외롭지 않게”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2일, 화장품 브랜드 테라로직과 함께 위기영아 및 미혼모를 위한 보습 화장품 ‘마데셀 크림’ 500개를 서울 내 지원시설 11곳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약 2,100만 원 규모로, 위생과 보습이 필수적인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구매 수익금으로 기부…“선한 소비가 희망을 낳는다” 테라로직은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 출연자인 순자와 함께 한 공동구매 수익금과 자사 제품 구매 연계 기부를 통해 이번 나눔을 실현했다. 성현철 테라로직 대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예고했다. 초록우산 “태어나는 순간부터 돌보는 사회 되어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두 판을 사며 ‘가장 비싼 피자’의 주인공이 된 파파존스가 ‘비트코인 피자데이(5월 22일)’를 기념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손잡고 총 30억 원 규모의 파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대학가 캠퍼스 어택, 비트코인 경품 추첨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보에 MZ세대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비트코인 실물 거래 상징된 파파존스, 매년 5월 ‘피자데이’ 마케팅 전개 2010년 5월 22일,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1만 비트코인으로 파파존스 피자 두 판을 주문한 사건은 지금도 비트코인 역사상 상징적인 순간으로 회자된다. 현 시세로 약 1조 4700억 원에 달하는 이 거래는 최초의 가상자산 실물 거래로 기록되며 매년 5월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되고 있다. 파파존스는 이를 적극 마케팅 자산으로 삼아 매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온라인 구매 시 최대 6천 원 할인… 비트코인 기프트카드·100만 원 상당 경품도 올해는 특히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손잡고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구매 시 최대 6천 원의 할인과 함께, 업비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수준 높은 클래식·재즈 공연이 만나는 감성 미식공간 '라 스칼라(La Scala)'가 5월 28일 단 하루, 국내외 콩쿠르 수상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남성 6중창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 온화한 미소와 신사다운 품격의 황규석 회장이 이끄는 라 스칼라는 미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성 미식공간 ‘라 스칼라’, 단 하루 클래식 무대 연다 서울 논현동 학동역 인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가 오는 28일(수), 예술과 식사의 경계를 허무는 ‘남성 6중창 힐링 콘서트’를 연다. 국내외 콩쿠르 수상 이력이 있는 성악가 6인과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출신 박윤신씨가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는 물론, 특별한 식사 경험을 찾는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황규석 회장의 품격 경영… “음식 이상의 가치를 담다” ‘라 스칼라’를 운영하는 황규석 회장은 온화한 미소와 신사다운 품격으로 고객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감성까지 채워야 한다”며, 식문화와 예술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동물의약품 기업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이리도바이러스 백신 ‘이뮤니스 메가백’이 아시아 양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어류 백신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지와의 수출 협상도 활발히 진행되며 ‘K-수산 백신’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우진비앤지, 국제학술대회서 효능 발표… 고수온기 바이러스 대응 주목 국내 동물용 백신 전문기업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이리도바이러스 백신이 아시아 수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1일 우진비앤지는 ‘이뮤니스® 메가백’의 현장 효능을 한국수산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당 백신은 고수온기 치명률이 높은 이리도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국내 첫 어류 백신으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돌돔 생존률 80%↑… 통영·거제 중심으로 공급 확대 이뮤니스 메가백은 참돔, 돌돔 등 돔류를 중심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이리도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돌돔 양식장에서 80% 이상의 생존률을 기록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현재는 통영과 거제 등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남 여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 알멕이 미국 완성차업체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AR알루미늄이 75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본격 강화하고 있다. 이번 2차 투자로 누적 투자액은 1천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사천 주조공장의 원가경쟁력과 대규모 생산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美 완성차업체와 합작… 두 번째 유상증자 단행 알루미늄 압출 전문회사 알멕이 미국 완성차업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AR알루미늄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750만달러(한화 약 104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2023년에 체결된 계약에 따른 2차 투자로, 단발성 수주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누적 투자 1천만달러 돌파… 글로벌 공급망 정조준 1·2차 투자를 합한 누적 투자액은 1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알멕 측은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AR알루미늄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략적 생산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수주관계를 넘어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사천 공장, 연 10만톤 빌렛 생산… 재활용 기반 원가경쟁력 확보 경남 사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기도 최초로 유산기부를 실천한 故 홍계향 할머니의 나눔 정신을 기리는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평생을 검소하게 살며 모은 전 재산 7억 원을 기부한 그의 뜻은 아직도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경기도 첫 유산기부자, 지역 복지의 씨앗이 되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9일 성남 하늘누리 제2추모원에서 故 홍계향 할머니의 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생전 나눔 정신을 기렸다. 노점상·청소·공장일… 검소한 삶 끝에 7억 기부 故 홍계향 할머니(1934~2024)는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노동 등으로 평생을 일하며 성남시의 다세대주택 한 채를 마련했고, 2014년 사랑의열매에 전 재산 기부 의사를 밝혔다. 2024년 5월 별세 후 주택은 매각되어, 수익금 7억 1천만 원 전액이 성남시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조용한 나눔, 큰 울림” 유산기부 문화 확산 모범사례로 성남시는 시청 1층에 ‘홍계향 홀’을 마련했으며, 사랑의열매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행복한 유산기부’ 협약을 체결해 기부 문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몸 챙겼으면, 이젠 마음이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문화센터가 오는 6월 여름 학기 강좌에서 '멘탈 웰니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봄에는 '피트니스', 여름엔 '멘탈'… 웰니스 강좌 확대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1일, 전국 롯데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강좌를 개강하고, 정신 건강 중심의 ‘멘탈 웰니스’ 강좌를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봄 학기에는 피트니스와 식단 등 신체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전체 카테고리 중 강좌 마감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 학기에는 건강의 개념을 ‘몸’에서 ‘마음’까지 확장해 웰니스 트렌드를 보다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소통’과 ‘관계’ 중심의 강좌 대폭 강화 이번 여름학기에서는 정신 건강과 감정 표현, 스트레스 해소 등을 다룬 강좌들이 눈에 띈다. 특히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다수 개설된다. 대표적으로 이호선 교수가 진행하는 ‘가족을 움직이는 대화기술’은 KBS, JTBC 등 다수 방송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가정 내 대화법과 정신적 갈등 완화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