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정제형 대장정결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복용량을 줄이고 이상반응을 낮춘 ‘제이클 정’을 새롭게 선보이며 환자 복약 순응도 개선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정제형 대장정결제 시장 본격 진입… 복용 부담 최소화 JW중외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제이클 정'은 검사 전 대장 세척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국내 출시된 정제형 대장정결제 가운데 복용량이 가장 적은 20정 분량으로 설계됐다. 기존 산제나 액상형 대장정결제는 복용량이 많고 맛이나 텍스처로 인해 환자 불편이 컸지만, 제이클 정은 필름코팅 처리로 삼킴을 쉽게 하고 복약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JW는 이를 통해 장정결제 복용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시경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역·두통 등 이상반응 감소… 복약 순응도 높여 기존 대장정결제는 복용 시 구역, 복통, 두통 등 이상반응이 흔하게 발생해 검사 당일 환자의 컨디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제이클 정은 임상 3상 시험에서 구역 발생률이 기존 대비 21.7%에서 7.62%로, 두통은 8.49%에서 0.95%로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헤어필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비상장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안전거래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규모 경품 이벤트에 나섰다. MTS 플랫폼 ‘원큐프로’를 기반으로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투자자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내걸었다. 거래만 해도 응모…3041명에 푸짐한 경품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일,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내에서 진행되며, 단순 신청만 해도 경품 응모권 1매가 지급된다. 안전거래 서비스 이용 시에는 응모권 3매가 추가로 주어진다. 골드바·여행 캐리어 등 실속형 경품 구성 경품은 응모권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경품 목록에는 한국금거래소 순금 골드바(3.75g)를 비롯해 여행용 캐리어,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총 3041명에게 당첨 기회가 돌아간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시장 확대…“거래 접근성 높일 것” 하나증권은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정보 제공, 거래 종목 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도심 속 호텔에서 만나는 따뜻한 힐링 뷰티.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프레비츠가 목시서울인사동과 함께한 특별한 여름 콜라보를 통해, 휴식의 공간에 자연의 순수함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했다. 호텔 공간, 생명 존중의 무대가 되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목시서울인사동과 함께, ‘도심 속 가장 힙한 여름’을 주제로 7월 한 달간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호텔 16층 로비에는 프레비츠 팝업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에어핏 선스틱’ 등 프레비츠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로비와 객실, 바를 아우르는 이 콜라보는 소비자와의 더 깊은 만남을 지향한다. 바에서 선사하는 ‘비건 칵테일’, 나눔의 정신 담다 목시호텔의 루프탑 바 '바목시'에서는 프레비츠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여름 한정 칵테일 ‘민트 브리즈’와 ‘로지스윗’이 새롭게 출시된다. 칵테일을 주문하면 프레비츠의 고순도 기미 패치 ‘더블엑스패치’도 함께 제공되어,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구를 돌보는 뷰티’라는 비전 아래 나눔과 치유의 의미를 담아낸 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자사앱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신제품 ‘콰삭킹’ 돌풍과 편의성을 앞세운 기능 고도화,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배달앱 의존도를 낮춘 직접 주문 유도는 가맹점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 파장을 주고 있다. ‘콰삭킹’ 효과와 멤버십 혜택… 앱 이용자 수 폭증 bhc는 지난 2월 자사앱을 전면 리뉴얼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기능을 강화했다. 후라이드 신제품 ‘콰삭킹’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중심으로 앱 가입자 유입이 가속화됐다. 등급별 할인 쿠폰, 퀵오더, 선물하기 기능 등도 앱 사용 편의를 높였다. 자체 주문 유도해 ‘배달앱 수수료 부담’ 탈출 시도 앱 기반 직접 주문이 늘어나면서 가맹점의 수수료 절감과 매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bhc는 이를 “운영비 절감과 고객 편의 모두를 잡은 선순환 구조”로 정의하며, 향후 직영점 중심의 QR 테이블 오더 연동, 전국 매장 대상 사전예약 ‘뿌리오더’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스’와 손잡고 9일 만에 22만 유입… 앱 최고치 경신 지난 5월 bhc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협업해 ‘뿌링클 치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한 10주간의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식 나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결과 발표회에서는 수강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이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늘푸른노인복지관 시니어 대상, 맞춤형 콘텐츠 교육 실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20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교육은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숙영 교수가 주관하고, 재학생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한 서비스러닝 형태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늘푸른노인복지관 시니어 회원 14명이 참여해, 정보 보안, 허위정보 감별, 저작권 이해,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10주간 학습했다. “학생이 선생님이 되다”… 현장서 전문성 키운 한세대 청년들 교육에 참여한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3학년 김찬서 학생은 “제가 배운 것을 지역 어르신께 전하는 과정이 보람있었다”며 “회원님들의 삶의 자세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홍숙영 교수는 “노년층의 미디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디지털 격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외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기업과 NGO가 손을 맞잡았다. 기아대책과 정림건축이 총 5,5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후원금을 조성해 산불과 지진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과 임직원, 마음을 모아 긴급구호 실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7일,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대표 이명진)와 함께 국내 산불 및 미얀마 지진 피해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정림건축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업 차원의 재정적 참여가 함께 더해진 결과로, 현장의 피해를 함께 짊어지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연대의 표현이었다. 전달식은 기아대책 본부에서 열렸으며, 긴급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된 구호금은 국내외 두 지역으로 나누어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엔 생필품, 지진엔 쉘터… 맞춤형 지원 후원금 5,500만 원 중 2,000만 원은 국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로 구성된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거지와 생필품을 잃은 이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위생물품을 포함한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나머지 3,500만 원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물 부족 해결에 나섰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억5천만원의 기금을 굿피플에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파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성도들이 모은 정성, 아프리카로 향하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제자광성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과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제자광성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성도들의 헌신으로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 2026년까지 5개 지역서 식수 인프라 구축 추진 굿피플은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물 부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믿음과 실천으로 이루는 선한 영향력” 박한수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으며, 김천수 굿피플 회장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지난 6월 6일,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치대첩, 국가사적 지정 향한 첫걸음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은 권율 장군이 이끈 승전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었다.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한 학생 중심 행사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문화공연(댄스 및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작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에서 도지사상, 군수상, 교육장상 수여를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협력 다짐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유럽여행 전문 브랜드 YMK 오스트리아가 ‘클래식 테마 기행’과 ‘렛츠골드 자유패키지’를 앞세워 클래식 전문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빈 황금홀 1등석 공연 관람과 자유여행 결합, 인문학 가이드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입문자부터 클래식 매니아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클래식 여행 전문 브랜드로 포지셔닝 재정비 프리미엄 유럽여행 브랜드 YMK 오스트리아가 클래식 테마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새로운 상품 라인업은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구성을 앞세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상품은 ‘클래식 테마 기행’과 ‘렛츠골드 자유패키지’로, 고품질 클래식 공연과 자유로운 여행 일정의 결합이 핵심이다. 황금홀 1등석, 직접 기획한 공연 중심 클래식 투어 YMK의 대표 상품인 ‘클래식 테마 기행’은 세계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최상의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다. 조성진, 임윤찬, 랑랑, 김선욱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공연과 더불어 빈·베를린·런던 필하모닉 등 명문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최근 베르비에 페스티벌 모객도 조기 마감돼 시장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무신사와 손잡고 선보인 단백질 음료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가 출시 직후 무신사 랭킹 1위를 차지하며 MZ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양과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MZ세대 겨냥 ‘무신사 단독’ 전략 통했다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지난 6월 3일 무신사를 통해 단독 선 런칭한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가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전 제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고히 한 셈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카초콜릿, 밀크바닐라, 바나나 맛에 이어 출시된 네 번째 맛으로, 감각적인 맛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정면 겨냥했다. “맛도, 건강도”…완전단백질 20g·유당 0% 구현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100% 완전단백질을 20g 함유하고, 유당은 0%로 구성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양만점일 뿐 아니라 ‘딸기와 초콜릿’이라는 감성적 조합이 MZ세대의 ‘취향 소비’ 욕구를 자극한 것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기획전서 할인 혜택…헬스음료 시장 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