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가 학과 개편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1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총 4개교가 선정됐다. 먼저 줄포자동차공업고는 2022학년도부터 학과 개편이 이루어진다. 기존 자동차과를 폐과하고, 미래자동차과를 신설한다. 올해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원광정보예술고, 전주생명과학고, 학산고 등 3개교도 학교 개편이 이루어진다. 원광정보예술고는 보통과를 보건간호과로, 전주생명과학고는 식물과학과 3학급을 각각 산림조경과·스마트팜과·작물산업과로 변경한다. 또 학산고는 정보산업과를 글로벌미디어콘텐츠과로, 호텔조리과를 글로벌외식조리과로 개편한다.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학교는 도교육청 학교 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산업구조 및 직무내용 변화, 학생·학부모의 직업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교육청은 미래직업 및 산업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고, 국가기간산업을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오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전라북도교육청 유튜브 방송 채널을 통해 수시 지원전략 안내 입시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는 고3학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내 고3 수험생의 대입 수시지원 준비와 고교 교사들의 내실있는 진학 상담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주고 최성민 교사(대입지원단 자료개발팀장)가 전북권 대학, 교대, 거점 국립대 등에 대한 유형별 학과 탐색 방법 및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대화고 최승후 교사(대교협 대표강사)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주요사항 분석 및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 접속해 전라북도교육청을 검색한 후 해당 설명회를 시청하면 된다. 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와 답변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대입제도 및 대학별 전형방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사들의 수시 진학상담과 고3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대면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11일 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도내 초등 5학년~고 2학년을 대상으로 ‘제9기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인권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생참여위원은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출 △학생인권실태조사 및 학생인권실천계획 의견 제출 △학생인권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8월 31일 공개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고, 9월 7일 선정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가 모집 예정인원과 일치하면 추첨 없이 선정하고, 지원자가 모집 예정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역·학교급별·성별·소속학교 등 지원자 수에 따라 선정 인원을 배정한다. 또한 학생참여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145명을 대상으로‘스마트 잼버리 함께해요’를 주제로 각 가정에서 8월 과정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활동을 통해 잼버리 활동 기능을 익혀 잼버리 대원으로서의 역량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잼버리’는 첨단기술과 열결 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대원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며 활동에 참여하고 배울 수 있게 한다. 8월 온라인 과정활동에 참여하는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대원들은 ‘스마트 잼버리’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2023 세계잼버리 참가 의지를 다지고 경험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나누며 유대감과 문화감수성을 기를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활동 내용은 ▲세계와 지역사회 ▲야외요리 ▲자기표현 3개 분야이며 2개 이상의 활동을 마친 뒤, 영상 또는 인증 사진을 잼버리 JB 국가대표 밴드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영어 자료집을 활용한 잼버리 홍보와 지역 소개하기, 주어진 재료로 요리하고 뒷정리하기, 잼버리에 참가했을 때 보이고 싶은 자랑거리(노래·춤·운동·연주) 표현하기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2022학년도 수능시험(11월 18일 시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 주요 대학의 수능과 교과전형의 확대, 국어‧수학영역의 선택형 수능 체제로의 개편, 진로선택과목 성취도평가 반영 등으로 대입 변화가 어느 해보다 크다. 또한 올해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원격수업을 하는 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작년 고3 학생들보다 더 어려운 입시 환경을 겪어온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대입전형의 변화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수능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자기관리를 꼽았다. 아무래도 수시 지원율이 높다보니까 많은 수험생들이 2학기 때까지 꾸준히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아무리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하더라도 끝까지 자신의 공부 리듬을 잃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3이라 할지라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거론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성찰, 코로나19로 변한 미래세계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대안교육지원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누리교실“풍!덩! 여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첫 만남, 차 한 잔 ▲공동체놀이 (보드게임) ▲나무이야기(목공체험) ▲씨네톡톡(영화감상) ▲에너지충전 레벨업(체육활동) ▲꽃뜨락(원예체험) ▲핸드메이드 세상(가죽공예) ▲나의 감정은?(감정카드 읽기) ▲우리의 레시피(모둠별 요리) ▲소감 나누기 등이다. 대안교육지원센터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위기학생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며 삶에 힘을 주는 대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총 사업비 16억을 들여 (구)완주교육지원청사를 리모델링하여 대안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올해 2월부터 꿈누리교실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북카페, 교육실(중·고등반, 크리에이터실), 상담실, 다모임실, 쉼터, 업무지원실 등이 갖춰져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업중단숙려제 참가 학생, 학교생활교육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 학교 정규교육과정 외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등이 참여해 감정코칭 및 자아탐색의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완산학원은 10일 오전 11시 ‘완산학원 운동장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차상철 관선이사장, 오평근 도의원, 이남숙·양영환·송승용 기초의원, 완산중·완산여고 학생회장과 학부모 대표, 양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완산학원 운동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억3,440여 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4,988㎡에 풋살경기장(760㎡) 1면과 농구 경기장(434㎡)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중학교 건물 3층에서 직접 운동장으로 연결되는 도복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중학교 학생들의 운동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운동장 기공식은 완산학원 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부족한 운동장을 확보하는 일 또한 완산중과 완산여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위해 시급한 과제였다. 실제 2020년 6월 기준 학생수 1,476명인 완산학원은 9,552㎡의 기준면적 중 6,290㎡만 확보해 3,262㎡가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감사원에서도 2011년 6월 7일 학교시설 확충 및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완산학원(완산중, 완산여고) 체육장 부족에 따른 학교시설(체육장) 확충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완산학원 관선이사회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학교 안 일제 잔재,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한‘제17회 전북교육정책 포럼’을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책연구소가 지난 1월부터 6개월여 간 진행한 전북지역 학교의 일제 잔재 현황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정책연구소는 그동안 초·중등교사 6인, 정책연구소 파견교사 2인, 담당 연구사 등으로 T/F를 꾸려 도내 초·중·고교의 친일 인물·교가·교표·교목·교화·교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석물 및 건축물, 학교문화 및 용어에 대해 조사했다. 이날 포럼은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진들이 각 영역별 일제 잔재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일제 잔재 교육적 활용 방안으로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종정초 권민지 교사 △원광여중 권익산 교사 △전주영생고 권혜수 교사 △익산가온초 라민아 교사 △전주송북초 문선빈 교사 △부안고 손형태 교사 △전주성심여고 오경택 교사 △완산고 채창수 수석교사가 참여한다. 이어 전북대 윤상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및 청중이 함께 참여하고,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8월에도‘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기관 및 공·사립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재무과, 순창교육지원청,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을 비롯해 전주평화초등학교 등 공립 7개교, (진안) 한국한방고등학교 등 사립 4개교, 총 14개 기관(교)에서 548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하고 ▲반부패·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청렴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화상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지난 3~4일 임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10일 고창 흥덕초등학교, 12~13일 김제초등학교이리부송초등학교, 17~18일 전주 우림초등학교 등을 선정해 ‘연극과 아름다운 상상’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전북교육연극연구회와 전주교대 대학원 교육연극 전공 교사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이 연극 체험을 통해 예술로서의 연극을 경험하고 자신감과 사고력,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연극에서 쓰이는 연극기법은 상황에 몰입하고 객관적으로 반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깊이 있게 배우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 대인관계 역량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을 여는 자기소개 및 인사 ▲상대방과 교감을 위한 연극놀이 ▲움직임과 정지장면 표현 ▲마임을 활용한 연극놀이 ▲감정을 조각상으로 표현하기 ▲그림과 이야기속 인물 표현하기 ▲나의 경험 연극으로 만들기 ▲연극 발표 및 관람 후 이야기 나눔 등이다. 찾아가는 교육연극 캠프는 각 학교 다목적실에서 1일 4시간씩 진행되며, 2일간 도보 및 스쿨버스를 이용한 등하교형 캠프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