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시민들의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27일 밝혔다.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해 웰다잉, 엔딩라이프 문화 확산과 지원 체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 4천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소득과 재산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 원),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4천 원),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다. 청년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 청년가구 및 원가구 소득·재산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청년은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가정보육아동 등 총 728곳, 3만 6282명에게 공급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에는 1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과일 간식 구매에도 1억 4000만원을 지원해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500명), 경기 화성시(1만500명)가 평택시 뒤를 이었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 평택시 인구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재)경기도교육연구원ㆍ교육정보기록원ㆍ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운영에 관한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내 업무점검, 명확한 성과 시스템을 통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구체적 의견도 함께 제안했다. 김호겸 의원은 홍보기획관에게는 “최근까지 언론인들의 교육청 출입이 여전히 어려워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호소를 접했다”며 “이 역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언급한 적이 있지었만 그때와 다름없이 교육청 출입에 대한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소통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통로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ㆍ기획조정실ㆍ교육행정국ㆍ(재)경기도교육연구원ㆍ교육정보기록원ㆍ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개선방향을 위한 관리·감독 철저 ▲에듀테크 관련 토론회 내용 정책 반영 ▲에너지 마이스터고 평택시 건립 추진 ▲4세대 나이스 문제점 보완에 대한 교육부 건의 등을 차례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부실 운영은 도교육청의 관리·감독 소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이 필요함과 동시에 그 이상의 느슨한 운영은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월 16일 이 의원이 개최한 ‘교실의 변화,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입법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주문을 하며, “시대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22일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가 선정됐다. 해당 경쟁에서 평택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정원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약 10억 원의 지원비를 받아 2025년 10월 중 3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비율이 17%에도 못 미치는 지역 환경을 극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캠페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보단’을 발족시켰다. 특보단은 교육, 언론, 법률, 소상공인, 서민금융,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3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선거 전략과 정책 개발에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정 특보단장을 비롯한 특보단 구성원들은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임명식을 갖고, 진석범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진 예비후보는 특보단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수립해 동탄 지역을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동탄 지역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문성과 열정,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내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 관련 전문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은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 및 지원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최근 자금 조달 문제, 원가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인력 부족 등으로 도내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과원을 비롯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성균관대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7개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핵심 역량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에 최초로 열릴 예정인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별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우리나라 대표 혁신클러스터인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진행된 제373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거취약가족에 대한 주택 취득세를 감면할 때에는 주택취득자의 배우자는 별도 세대여도 주택소유여부를 확인하여 부당한 감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고, 정기분 등록면허세, 지역자원 시설세 등 도세에 대해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액을 기존 5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자동이체 등 세액공제액의 확대는 정동혁 의원이 지난해 11월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이체 등 세액공제액이 전국 최저수준으로 규정되어 있어 납세편의가 떨어지고, 체납율 관리가 어렵다는 사실을 지적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자동이체 등 납부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액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의2에 따라 조례로 위임되어 있는데 그간 경기도는 최저수준인 500원으로 규정되어 있어 최대수준인 1600원의 세액을 공제하는 서울특별시 및 인천광역시와 비교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고, 납세 편의 및 징수 효율성이 낮았다. 또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