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추석 명절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석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선제적 방역 및 위생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의 시기적 특수성과 단속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도 특별사법경찰과와 건강증진과, 시‧군 위생부서, 지방식약청, 생활안전지킴이(민간참여감시원)가 협업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인 추석 명절 다소비 식품으로는 떡류, 한과류, 축산물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제조‧판매업소, 대형마트 등 120개소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환기‧소독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및 지역에 따른 단계별‧시설별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준수 여부 등을 병행 단속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고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및 교육을, 중대하고 고의적‧악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오는 27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다시 보는 후백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 연구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21년도 전북학연구센터 학술지원사업의 기획논문으로 공모된 후백제 연구물 4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는 후백제의 왕도 및 주요 근거지로, 그동안 관심이 저조했던 후백제의 연구 및 발굴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후백제의 역사성격과 후백제문화권 설정’을 시작으로 차인국 조선문화유산연구원 조사1팀장의‘후백제 고고학의 연구현황과 과제’, 허인욱 한남대 교수의 ‘후백제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와 김성배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후백제 견훤정권의 선승 정책’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재운 전주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진정환 국립제주박물관 연구실장, 조인성 경희대 교수, 이정빈 충북대 교수,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사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의 틀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노후 상수관로 2,500여km에 대한 정밀 조사를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지역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수돗물 유충’ 등의 원인에는 노후화된 상수관로가 지적된 바 있다. 통상의 상수관로는 매설되어있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이 어렵고, 이로 인해 수질사고 대응 및 관로 개선대책 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전북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2022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4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관로 약 2,579km에 대하여 관로 진단, 상수관로 현황분석, 관 상태를 평가하여 노후 관로 교체 등 개량 방법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9개 시군에 18억 원을 투자하여 1,077km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8월 기준 754km의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연내 잔여 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신규사업 대상인 순창군 지역을 마무리하면 도내 전역의 노후 관로 정밀조사 용역이 완료되어 향후 환경부에서 추진 예정인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26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전북 창업보육센터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와 전북창업보육협의회(회장 김한수)와 함께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대응하고 전담 인력의 다각적 역량 강화와 보육 센터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입주기업에 양질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북지역의 창업보육센터 전담 인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최신 벤처투자 트랜드와 IR 제안서 작성 실무, △홍보 능력 배양, △BI 보육기업 투자 성공사례 공유, △발전방안 협의를 위한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999년부터 우수 기술 창업자에게 사업 공간과 경영, 기술 자문 등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에 예산을 지원하여 기술창업 기업을 육성하여 도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71개 창업기업을 지원하여 1,230명의 고용과 1,806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둬 도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북도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창업기업 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은 최근 도내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단기 노동자 및 미등록 체류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8월 들어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660명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는 82명이다. 또한 전주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처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도내 외국인 확진자도 늘고 있으나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 백신 접종 신청이 저조하고, 미등록 체류자들은 신분 노출로 인한 단속 가능성을 우려해 코로나19 진단검사조차 꺼리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송 의장은 전라북도가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참여 독려와 미등록 체류자에게 불이익 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는 홍보를 하고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증명서를 발급해 주자고 제시했다. 송지용 의장은 “추석 명절 전,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단기 및 미등록 체류자들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라며 “지자체 자율접종 백신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수산정책과 김철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8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을 선정했다. 8월 주인공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철 주무관은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왕등도해역의 고질적인 불법어구를 철거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 동안 부안군 왕등도 해역은 수산자원 불법포획 및 어장선점을 목적으로 타 지역 어선들이 10여 년 전부터 불법어구를 설치하였고, 이로 인해 도내 수산자원의 고갈과 도 어업인과의 마찰 및 선박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주무관은 도 현안사업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불법어구 철거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한 결과, 10억원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철거 작업 전 해상에 설치된 불법 어구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전북도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주시, 완주군, 전북도교육청, 13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의회(순회 간담회, 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자체, 유관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소통채널로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이전공공기관(13개 기관) 등 기관별 부기관장이 참여한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해 이전기관과 연계한 전북지역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투어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 대표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혁신도시의 발전방안, 협력사항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국민연금공단의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사업’과 같은 지역상생 사업부터 농촌진흥청의 ‘2021 농업기술박람회 개최’등 각 기관별 추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조동용(더불어민주당, 군산3)위원장은 26일 개최된 전북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에 참석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조 위원장은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산업・경제성장 견인은 물론 사각지대 소외계층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북도의회차원에서 이전기관과 도민이 함께 누릴 정주여건에 대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는 2015년 4월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지역주체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되어 18개 기관(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13, 유관기관 4) 부 기관장급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정기적 교류 및 의사소통 창구 역할과 기관별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상생발전 협력사항을 논의 하고 있으며 도의원이 참석한 것은 조동용위원장이 최초다. 한편 조동용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도 혁신도시를 찾아 이전기관별 노조위원장 및 후생복지담당 임직원과도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26일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우 부지사는 흑삼을 이용한 건강 보조용 액화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유)해오담(대표 김봉식·전순이)’의 사업현장을 찾았다. (유)해오담은 21,000여 평의 부지에서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을 이용 구증구포(九蒸九曝) 방식으로 수제 흑삼을 제조해 흑삼 추출액, 흑삼겔, 흑삼스틱 등을 생산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이다. 흑삼은 일증일포를 거치는 홍삼보다 구증구포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항암효과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의 성분이 많아지게 된다. 김봉식 해오담 대표는 “성능이 우수한 흑삼 제품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지만 KGC인삼공사 등 대기업의 인지도에 밀려 사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라며 도내 전통식품 제조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도내 중소식품기업들이 성장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역사상 협의회장이 연임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현재 14대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송하진 회장은 내년 6월까지 1년여 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송하진 회장과 함께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어 갈 2명의 부회장에는 이재명 도지사가 연임을 확정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새롭게 지명되었다. 감사 역시 14대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이 맡게 된다. 1999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출범한 이래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연임한 사례는 송하진 회장이 최초다. 송하진 회장은 지난해 8월 역대 전북 도지사 중 최초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되었고, 올해에는 역대 회장으로는 최초의 연임 회장이 되면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기게 됐다. 신임 회장 선출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로, 송하진 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하여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중지를 모았다. 제15대 송하진 회장은 “지방분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