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우수 시군을 10개소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도내 4개 시군이 종합 순위 10위 안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내 4개 시군 중 정읍시가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받았고, 완주군이 6위, 무주군이 7위, 남원시가 8위로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장관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 장려상에는 완주군과 무주군은 포상금 100만 원, 남원시는 포상금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성과, 맞춤형 지역정보서비스 운영, 차별화된 성과 등 7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외부 전문가 3인의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하였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종합순위가 확정되었다. 평가대상 사업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친환경‧미래차 전환 대응과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내년도 자동차산업 분야 20개 사업에 1,04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①친환경ㆍ미래차 전환 대응, ②특장차 생태계 육성, ③상용차산업 활성화 등 크게 3가지 정책을 골자로 단계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목표를 뒷받침하고자 정책과제 발굴,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22년에는 최초로 자동차산업 관련 예산 1,000억 원 시대를 열며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2년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친환경ㆍ자율주행차와 특장차, 상용차산업 활성화 관련 신규예산이 대거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ㆍ자율상용차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산업용 자율주행차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사업’과‘상용차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역 조성사업’등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된다. 산업용 자율주행차 스케이트플랫폼 개발사업(`22년 30억 원)은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명신 등 참여기업들이 협업해 개발한다. 이 사업은 항만 등에서 처리하는 대량의 화물을 자율주행으로 운반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5일 순창, 고창, 부안 3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7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눈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5일 10시 기준 적설량은 고창 4.8cm, 부안 1.6cm, 정읍 0.4cm으로 기상청은 내일(26일)까지 전북서부에 눈이 내리고 서해안은 모레(27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 강한 추위로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10시 30분부터 비상1단계를 운영하며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 발효 시군에 대설·한파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도내 52개 구간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상수도 동파, 농·축산 피해에 대비하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조를 요청하고, 시군에 전파하여 독거노인 전화안부, 마을방송, 긴급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한파 및 냉해 피해방지 조치를 실행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을 통해 도내 조선산업의 설비 가동률 제고, 고용 불안정 해소 등 조선산업의 균형적인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요구된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 방안 연구”라는 정책브리프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하의현 박사(연구책임)는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의 핵심 기술 및 관련 산업을 선정하고, 전라북도 중소형/특수목적선 조선산업 고도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중소형/특수목적선 핵심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전라북도 ICT 기술 융합 특수선박 플랫폼 및 친환경․스마트 실증선박 구축과 기업 전주기에 걸친 중소형/특수목적선 핵심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중소형/특수목적선 기초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형/특수목적선 중심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초 인프라 구축, 중소형/특수목적선 지원센터 설립, 중소형/특수목적선에 특화된 지역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소형/특수목적선 수요시장 확대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MRO (Maintenanc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샐러드 채소), 남원시(포도), 고창군(땅콩)이 20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삼락농정 일환인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통해 밭작물 주산지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고, 도와 시·군이 함께 워크숍과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 남원시, 고창군은 각각 샐러드 채소, 포도, 땅콩 품목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전국 땅콩 재배면적(3,236ha) 중 9.6%(310.9ha)를 차지하는 땅콩 주산지로 손꼽힌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농가 조직화를 강화하고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또, 해당 밭작물 공동경영체를 전국적 주산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생산비 절감 분야에서는 수확기, 피복기, 방제기 등 자동화 기계를 지원받아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가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4일 전북도청에서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규태)가 2백만원 상당의 햅쌀(10kg) 100포를 소외계층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규태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귀중한 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는 쌀 경작농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2016년 설립되었으며, 올해 처음 임원들이 한 뜻으로 기부금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김규태 본부장은 “올해 대규모 병해충 발생으로 벼 농가 대부분이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협회가 한마음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전국쌀생산자협회전북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서해안권,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2021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가 국내 13개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북도 국가지질공원 2개소(서해안권, 진안‧무주)가 총 8개 항목 중 5개 항목이 상위권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권은 명소관리, 정보 유용성, 안내문 이해도 등 3개 항목에서 1위 선정을 비롯하여 종합 만족도와 관계자 친절도에서 2위로 선정되었다. 진안·무주는 해설사 등 관계자 친절도 1위, 안내 문안 이해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탐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태·힐링 체험 공간 제공과 ‘생태체험 1번지 전북’ 이미지 각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라북도와 지질공원 운영 지자체(진안, 무주, 고창, 부안)는 정기적인 관계자 소양 및 역량 강화 교육과 지질명소 등 주요 방문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운영·관리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해설판 등 안내 문안 이해도와 관계자 친절도 부문에서 도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2022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3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계 학교(고등학교, 대학교)에 실습장 및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농업계고등학교는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한국경마축산고로 각각 국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농식품부에서 세 차례에 걸친 평가(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평가)에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전국 농업계열 농업고등학교 10개교, 농업계 대학 5개교 등 총 1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계고등학교는 개소당 5억원씩 지원된 예산으로 스마트팜테스트베드(시험온실)와 실습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12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그 간 도내 농업계 4개 고교(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한국경마축산고, 남원용성고)와 1개 대학(전북대학교) 등 총 5개 학교가 공모에 선정되어 총 29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았다. 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이번 공모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4일 의회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 추진과 우수 인재 균형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 및 양 기관의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인사교류가 시행된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관리시스템 등을 통합 운영하고, 도의회 소속 공무원 신규 채용 시 일부 시험 위탁수행, 기타 조직 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도 협력한다. 송지용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발전적으로 수행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사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선도기업이자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산퓨얼셀(주)이 새만금 국가산단에도 연료전지 양산 공장을 건립한다. 특히, 이곳에서 발전 효율이 가장 좋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어서 전북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전북도는 24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연료전지 양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제후석 두산퓨얼셀㈜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7만9,200㎡ 용지에 1,437억 원을 투자해 2022년 4월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2024년까지 90여 명, 2026년까지 총 19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인산형 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수소 연료전지 기업이다. 수소 경제의 급격한 시장 확대에 따라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내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