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생적인 도시농업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공동체 리더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4일 개최하며, 도시농업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유형별 맞춤형 텃밭 설계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 도시농업공동체 대표 또는 도시농업 관련 추진 사업 대표자다. 미등록 예비 도시농업공동체 대표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3일 오후 2시까지 3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공동체 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가치있는 일이다”며 “역량있는 도시농업 리더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29억원을 투입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만6927대를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만1900㎉) 미만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인증제품은 환경표지 홈페이지(정보마당'인증현황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면 일반가정에는 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가계 부담완화를 위해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관내 주택 소유주와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세입자인 경우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보조금 지급요청서에 주택 소유자의 위임사항을 기재하면 된다. 지원자는 관할 자치구의 공고를 확인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녹스배출량이 12%로 친환경 뿐 아니라 고효율로 연간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노후보일러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총사업비 4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수립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2022~2026년)을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민관 협력자문단 운영, 상담 및 사회활동 지원 ▲자모 모임 및 개별·집단 프로그램 운영 ▲협력기관 네트워크 및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수행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은둔형 외톨이 관련 전문인력과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할 법인·단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시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는 신청 기관 중 자격 적합성, 수행능력, 사업 추진실적, 프로그램 구성 및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면접심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3월 중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물량을 대폭 늘린다. 보조금 지원 물량은 승용 2212대, 화물차 607대 등 총 2819대로 전년 대비 43%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전기승용차 49종, 전기화물차 26종으로 30개사 75종이며,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신청서는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 접수하며, 지원시스템이 활성화되는 2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차 가격인하 유도를 통한 친환경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전기승용차 차량가격이 ▲5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기업과 청년이 블라인드 화상면접을 치르는 제11기 ‘드림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401개의 드림터(사업장)가 참여하며,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청년들이 면접장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가 열리는 행복어울림센터에는 24명의 면접관이 화상을 통해 1200여 명의 예비 드림청년과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관은 내·외부 위원 각 1인으로 구성되며, 면접신청서(자기소개서)와 10여 분간 질의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관심분야와 희망업무에 맞는 일경험을 판단한 후 470여 명을 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기업과 매칭된 드림청년은 24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업 적응을 돕기 위해 3일간 직장 내 소통과 근로자세, 노동법 등을 교육한 뒤 3월부터 7월까지 일경험을 제공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드림만남의 날을 계획했다”며 “청년들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 먹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육성중인 ‘라이다 융합 신산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라이다(LiDAR) 기술은 레이저를 발사해 물체에 반사돼 되돌아오는 빛을 받아 물체까지의 거리, 물체 형태 등을 측정해 3차원 공간정보로 활용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로봇, 드론, AR/VR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 기술지원’ 사업은 ▲원천기술의 제품화 및 국산화를 위한 개발 지원 ▲제품 양산화를 위한 부품 원가절감 설계 및 제작지원 ▲라이다 성능평가시설 및 개발환경 구축 ▲라이다협의체 구성·운영 ▲수요기업 발굴 및 매칭 지원 등 라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신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4년간 총 38개사에 고용창출 103명, 직접매출 87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광주시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정형 라이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만도,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170억원을 투자받았다. 2020년 특허청 세종대왕상 수상, CES 2021 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11일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특위는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정순애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란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 공모절차가 끝나는 대로 3월 중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여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정책 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검증을 할 계획이다. 정순애 위원장은 “광주환경공단은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기초시설을 관리 · 운영하고 있고, 에너지 자립화와 폐기물 자원화 정책 추진을 통한 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실현 정책 추진을 통해 깨끗한 광주 실현에 앞장서야 할 핵심 공기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과 함께 후보자의 경영능력 검증과 인사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제18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 개인부문 ‘대상’과 ‘우수상 4명’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ESG경영 지원 조례'는 이정환 의원이 전국최초로 대표 발의한 조례로, 최근 시대 화두로 떠오른 기업의 ESG경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조례'는 전국 최초로 김익주 의원이 발의한 조례로, 건축·주택정보를 공시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축·주택행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개인부문우수상에는'광주광역시가사근로자등의고용개선 및지원조례','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광주광역시 택배노동자 지원 조례','광주광역시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김용집 의장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광주광역시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는 가사 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6월 어미를 잃고 미아상태로 시민들에게 발견돼 구조한 ‘원앙’(천연기념물 327호) 3마리가 11일 무등산 자락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원앙은 198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국내 보호종이다. 이번에 자연 복귀한 원앙은 화려한 깃을 자랑하는 수컷 3마리로, 지난해 어린 새끼일 때 북구 용봉동 주택가에서 구조됐다. 그동안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돌봄으로 건강하게 자라 적기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됐다.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도 개소 이후 3년 만에 부상한 야생동물 113종 1307마리를 구조·치료하고, 42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 하늘다람쥐,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동물 20종 179마리도 포함됐다. 야생동물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남 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동물들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야생동물들이 최대한 많이 자연으로 복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터넷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가족과 안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내는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매주 만실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약 시작 1분 만에 완료되기도 했다. 지난해 야영장 이용객은 3만1068명에 달했으며, 2015년 6월 개장 이후 총이용객은 15만9956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만여 명이 야영장을 이용한 셈이다.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예약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다음 달 예약은 매월 첫 번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다. 야영장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정오(낮 12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의 경우 사용료의 70%를 감면해준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는 야영장 57면(자동차 19, 일반38)의 절반인 28면(자동차9, 일반 19)을 운영하고,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