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7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11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직장인 등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 이내다. 지원자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7기 청년위원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명과 함께 6기 위원 중 연임하기로 한 30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 각종 시정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 단체와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할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청년위원회가 광주시와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며 광주청년정책 기본조례 제정, 청년실태조사 정례화 등 발굴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10일 3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2022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10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 및 광주형 자유학기제 운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1차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운영의 실제, 2차시 광주형자유학기제 이해와 운영의 실제 총 2차시로 운영됐다.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실제’ 주제 강의에서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과정중심 평가 등을 안내해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광주형자유학기제 이해와 실제’ 주제 강의에서는 협동학습, 토의·토론학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참여형 자유학기 교과 수업을 소개했다. 특히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자유학기제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도 구체적으로 소개해 자유학기제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의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1기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는 지난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고등학교학생의회 청소년 참정권 집담회’를 진행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담회는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으로 청소년의 정치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열렸다. 참정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와 기대에 대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아가 정책 반영을 요구하자는 취지이다. 고등의회 11기 의장 김진렬 학생(광주인성고)이 진행자로, 교사·학생 6인이 발제자로 참석해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집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와 진행자만 현장에 나오고 나머지 고등의회 구성원들은 원격회의 프로그램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등의회 10기 의장 남진희 학생은 공약 분석·지지 정당이나 후보 결정 방식에 관한 토론·청소년을 위한 공약 개발·모의 선거 실시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선거 교육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교조 광주지부 부지부장 김동혁 교사는 교사의 정치적 활동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은 단서조항을 통해 제한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을 동등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80명을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전체 23개 과목에서 총 7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80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교육학·전공)과 제2차 시험(실기·수업실연·교직적성심층면접)의 2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73.75%(59명), 남성 26.25%(21명)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 비율이 3.7% 늘어났다. 한편 합격자 연령대 비율은 20대 54명(67.5%), 30대 19명(23.8%), 40대 6명(7.5%), 50대 1명(1.2%)이다.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만 51세이고, 최연소자는 만 22세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23일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은 후 3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3월15일까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광주지역 전체 자전거도로 총 661.39㎞ 구간에 대해 시 감사위원회, 해당 자치구, 시민감사관 등이 합동으로 현장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전거도로 안전 및 노면표시, 포장상태 ▲공기주입기 작동여부 ▲불법 장애물 방치 여부 ▲차량진입 방지시설 설치 적정 여부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거점 터미널 관리 상태 ▲공유자전거 이용 실태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녹색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5·18기념공원 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관리한다. 광주광역시는 5·18기념공원에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과 5G기술을 적용해 구축한 지능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관리시스템은 광주시와 LG유플러스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MEC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적용’ 국가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말 5·18기념공원에 미디어월, 스마트폴 및 지능형 로봇을 설치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이용해 관리하게 된 시스템이다. 먼저, 미디어월은 폭 10m, 높이 3m 규모의 반투명 유리로 제작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영상자료 중 버스 위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광주의 사계절, 시정홍보 등 콘텐츠 총 28편을 제작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월과 스마트기기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현장에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펀시티(Fun-City), 광주의 야간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2020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를 측정한 결과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7개 시·도 지역성평등지수 발표에 따르면 상위등급을 받은 지역은 광주, 서울, 대전, 부산, 제주 5개 시·도다. 여성가족부는 2010년부터 매년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등 4단계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과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를 100점으로 보고 산정한다. 광주시의 분야별 현황은 가족, 안전, 문화·정보 3개 분야는 전년보다 상승했으며, 성평등한 사회참여영역 중 의사결정 분야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5급 이상 공무원 비율과 관리자 비율 등 성평등한 사회참여를 꾸준히 관리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아이낳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고시원, 여인숙,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입주를 위해 상담부터 입주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최근 3년 연속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5개 자치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먼저 광주시는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 발굴을 위한 맞춤형 이주상담 및 입주신청 작성과 입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현장 동행해 희망하는 주택을 찾아준다. 또 이사와 입주청소 등을 도와주는 이사도우미를 지원하고 주택상태 점검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정착지원도 실시한다. 주거상향을 통해 이주할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주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즉시 이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할 수 있는 3곳의 임시거처도 운영한다. 더불어 대상자가 임대주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주 후 바로 퇴거하는 현상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활·자립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 적응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가 2022년도 교육사업 분야에 총 예산 443억원을 투입한다. 무상교육 분야가 267억원으로 가장 많고 공교육 활성화(73억원), 교육환경 개선(64억원), 혁신교육(39억원) 등의 순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29일 시청 강당에서 교육사업 설명회를 마련,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보편적 평등 무상교육 시대 활짝' 안양시는 우선 무상교육 분야에 26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용, 고교무상교육비와 친환경 무상급식 등이 핵심이다. 무상급식에는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없는 친환경 우수식재료가 포함돼 있다. 특히 체육복 구입비 지원은 시가 경기도 지자체로는 최초로 2020년부터 시행했다. '교육환경 개선으로 면학분위기 UP' 교육환경 개선에는 64억원을 투입한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체육관 환경미화(청소비)비용과 특별교실 공기청정기 임대비를 지원하고, 교내 체육관 환경개선과 노후시설 개선에 51억원을 편성해 놓았다. 특히 학교 여성화장실 내 생리대 무료지급기를 신설하고,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의를 돕는다. '공교육 활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전 직원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학습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엄격하게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는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SCL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SCLS)은 공직자가 내부 전산망 접속 시 자동 실행되는 교육 내용을 학습한 후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함양과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도입됐다. 학습 내용은 ▲반부패 청렴 서약 ▲이해충돌방지 서약 ▲공직자 3대 비위 예방 ▲갑질 근절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행위 근절 등이며 만화, 플래시 형식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공직자의 엄정한 자기관리로 청렴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부서 청렴교육 ▲ 세대 공감 소통사랑방 ▲주기적 청렴방송 ▲청렴주간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백-e 시스템 ▲청렴 Clean-call ▲청렴감사방 운영 등 고강도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