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100억 원 규모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구는 ‘문화가 숨쉬는 행복 충장, A.C.E 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등 3개 테마로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광주충장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충장로 상점가와 금남(충금)지하도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구간별 특화거리 조성 ▲충장영화제 ▲특화디자인 스트리트 ▲미디어 아트존 ▲충장특화마켓 ▲충장문화데이 ▲특화거리 페스티벌 ▲청년·장인 커넥티드 ▲스마트 쇼핑 플랫폼 ▲핵점포 육성 등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형일자리 시즌2로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의 세계적인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광주형일자리 시즌2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 사례를 친환경 자동차부품 산업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미래 100년의 토대를 구축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시즌2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광주형일자리 시즌2인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7조원을 투입해 빛그린산단 및 미래차 특화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산업 메카 도시로 만든다는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공장을 유치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기반으로 개발-생산-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사이클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차 부품산업의 선순환 사이클에 지역 부품기업을 참여시켜 2030년까지 지역 부품기업 100개사를 미래차 부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자녀의 건전한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에 관한 합리적인 지도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2일 드림스타트 가정 1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자녀 성교육’('성(性)장하는 우리 아이')을 주제로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 전문강사 및 책임상담원을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하고 1차(10:30~12:00), 2차(13:30~15:00)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 성장과 발달 ▲성인지 감수성 훈련 ▲사춘기 신체 및 정서변화와 성적호기심, 이성교제 ▲성매매·성폭력 및 음란물 예방 ▲성 정체성 및 성적 자기결정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문적인 자녀 성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자녀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일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추진을 위해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2022년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운영 부속합의’를 체결하였다. 동두천시는 2018년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에 합류하여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새롭게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부속합의를 통해 구체적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지원을 늘려 왔다. 이번 부속합의 된 동두천시 전액 지원 사업으로는 초등 맞춤형 꿈이룸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중·고등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찬찬이 학습 프로그램 등 13개이며, 2022년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11% 증액한 19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관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교육주체 확장에 따른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인 혁신교육이 동두천시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을 통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앞으로 하남시 관내 일부 초·중학교가 시민들의 체육활동 등 생활편익 장소로 제공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5개 초·중학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한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학교는 초등학교 2곳(서부초·신장초), 중학교 3곳(덕풍중·신평중·위례중)이다. 참여 학교는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에게 적극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개방시설은 체육관과 운동장 등으로 평일 방과 후와 주말 시간대로 하되, 세부 시간은 각 학교의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김상호 시장은 “시에서는 학교 개방에 함께해주신 학교에 운영비 지원,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시 가산점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를 품는 하남시’, ‘마을을 품는 교육공동체’로 하남시가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월 10일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이수한 36명 수강생들에게 학력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인정 대상은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에서 학습한 초등학력인정 14명, 중학학력인정 22명으로 연령별 학습자 현황을 보면 30대 1명, 50대 5명, 60대 16명, 70대 14명으로, 최고령자는 77세 어르신이었다.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감 지정문해교육기관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을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박미란 교육과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학력인증서를 받게 된 분들에게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배움의 열정이 있는 성인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네트워크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지혜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 및 청년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지난 2018년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2019년에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 네트워크’로 명칭을 변경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청년을 대표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지난 2021년 3월에 선발한 청년 위원 중 타 지역 전출 등의 사유에 따른 결원 충원 및 구정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명 이내 범위에서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남구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만 19~45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남구 소재 대학에 다니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 직장에 다니는 청년, 남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17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진로 활동 지원과 자립 역량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안’이 7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아동복지시설 등에 보호 중인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들 중 상당수는 경제적· 정서적 문제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21년 7월 기준 광주광역시 아동복지시설 현황은 아동양육시설 10개소 448명,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4개소 181명으로 총629명의 아동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보호종료 아동들은 매년 80명 정도가 퇴소하고 있다. 조례안은 아동복지시설아동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토록 하고, 지원 방안 및 사업 등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며, 아동복지시설 및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복지시설학생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홍기월 의원(가 선거구)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노인복지협회(회장 손재홍)에서 주관한 노인복지 의정·행정·사회공헌 대상 기초의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노인복지분야 의정대상은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노인복지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조례 제·개정, 노인분야 현안사업 적극적인 해결에 앞장서는 등 노인복지는 물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기월 의원은 동구의회 최다선 의원(5선)으로 그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마을과 현장 속에서 주민들의 든든한 친구이자 적극적인 민원 해결자로 항상 주민과 함께 해 왔다. 특히 관내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은 물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높은 노인인구 비율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 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고 의정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특수 포함)와 사서・보건・전문상담・영양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최종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공립 중등학교 28개 교과 33개 분야 1,889명이며, 국립중등학교 교사(특수) 2명, 사립학교 교사 17명으로 총 1,908명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에서 9개 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교원 선발을 위탁받아 11개 교과 17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는 사립학교 교사를 1차 지필시험부터 2차 수업실연・면접시험까지 공립학교 교사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선발한 전국 첫 사례다.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치러진 2차 시험 국공립학교 응시자는 본인이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gosi.goe.go.kr)에서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공립 최종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정보 영역 안내 사항을 참고해 임용후보자 등록 서류를 일정 안에 제출해야 한다. 사립학교법인 응시자 성적조회 방법, 합격자 수험번호와 제출서류 안내는 사립교원선발 위탁 전형 부서인 학교지원과, 특수교육과에서 별도 공고한다. 공립 최종합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