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일 학생들의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식사에서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해 학생들의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 정책과 교육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학생들이 식사에서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 협력 사업에도 꾸준히 힘 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ESG(환경·사회·윤리경영) 가치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광주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구의 건강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통해 급식 운영의 기반을 더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생산 농수산물 중심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보급한다. 지역의 경제적 이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가칭)선운특수학교 신축공사 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공사 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의 기틀을 마련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운특수학교 신축공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선운2지구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선운2지구 택지개발 중 학교 공사가 포함돼 있어 유관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기존 일반적인 택지개발지구는 시행사인 LH에서 부지조성을 한 후 수요처에서 지하구조물 터파기 등으로 발생하는 흙을 잔토처리를 한다. 한쪽은 흙을 쌓고, 한쪽은 다시 그 흙을 내다 버리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 공사비가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LH와 상호 간 협력을 통해 ‘win-win 전략’을 수립했다. 학교 설계 시부터 미리 LH에 학교 부지 계획 지반고를 1m 가량 낮춰 조성 요청해 불필요한 성토와 잔토처리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교육청은 4억여 원의 토목공사비·LH는 2억여 원의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 '광주광역시 농민수당논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2년 2월 9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 농민수당논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민 수당의 도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농민수당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점기 의원은 “농민수당지급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결과물도 내놓지 못한 상태이다. 농민수당지급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위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현재 9개 도와 울산과 인천광역시는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광주시도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 기준 2만 8천237개소가 광주광역시 농업 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많은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 타·시도와 비교해 봐도 광주광역시의 농가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어 농민수당논의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에게 월 5만원씩 교통비가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월 5만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2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광주시와 산업부가 지원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업무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하남‧첨단‧평동 산업단지 등 광주시 관내 모든 산단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15세~34세 청년이며, 군복무를 마친 경우 군 복무 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최장 5년) 신청은 청년 근로자가 청년교통비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연중 상시 접수한다. 단, 오프라인 및 기업별 신청은 접수하지 않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나이, 입주계약, 고용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해 청년과 카드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카드발급 신청(신한카드와 비씨카드(기업은행, 농협은행)) 후 지원금을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유류비, 전기차 충전)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광역시, 시, 군, 자치구 등 단위로 나눠 실시됐으며,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혁신확산과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모든 평가군(광역, 시, 군, 구)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평가군에서 광주광역시 (96.2), 경기 수원시(88.7), 충남 홍성군(91.3), 서울 은평구(90.9)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그동안 혁신과 소통을 기치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광주형 3대 뉴딜 추진 등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혁신과 소통의 견인역할을 수행하는 시장 직속의 광주혁신추진위원회와 시민권익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시민사회 기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운영해 시민의사가 반영된 정책을 의제화하고 주요 정책에서 주민참여 활동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평가한 가운데, 광산구는 ‘내 삶이 행복한 광산’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혁신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는 민선7기 들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탈‧포스트 코로나 대응, 광산미래아카데미 운영 등 조직문화를 혁신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자치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 써왔다. 특히,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한 행복으로 걷기광산,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시민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안전‧경제‧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민‧관 협업을 통해 자치구 역량을 뛰어넘는 성과를 쏟아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늘행복 프로젝트,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로 지난해 2개의 대통령상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통신비 감면 자동 서비스,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운영 등 공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2017~2021)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결정됐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주민이 행복한 동구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57개 혁신과제를 발굴,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 자원순환 동구 만들기 청소혁신 ▲공정하고 내실 있는 공약평가와 주민배심원제 운영 ▲주민주도 마을사랑채 및 소통경로당 조성·운영 등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혁신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2017년부터 5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알찬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한 동구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비대면(온라인 PC 영상회의)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재난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한 지자체 임무와 역할 ▲재난 안전 발생 시 상황 전파 방법 ▲재난 대응 협업체계 구축 방안 ▲재난 매뉴얼 수립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재난 안전 인식 수준과 대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면서 “전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은 마을의 역사 및 지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안내서 ‘머굴마을 사용설명서’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지원1동의 별칭인 ‘머굴마을‘은 둠벙(웅덩이)이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구리(머굴)가 많은 마을이란 의미다. ‘머굴마을 사용설명서’는 지원1동 마을기록자들이 마을의 역사 및 향토자산을 기록해 지역의 자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사용설명서는 마을 원로들 인터뷰, 지역 내 역사현장 취재, 문헌자료 수집 등 지원1동 주민들로 구성된 기록자들이 직접 마을 현장을 돌며 만든 주민주도형 홍보 브로슈어라는데 의의가 있다. 설명서는 지원1동의 생활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종합 안내서로 ▲마을 이름 유래 ▲5‧18 역사를 품은 태봉마을 이야기 ▲주민이 직접 만든 꽃담골목, 담소정원 등 마을 관광지 안내 ▲주민을 위한 마을사랑채, 교육시설, 공공시설 현황 ▲요가, 배드민턴 등 건강프로그램 등이 그림과 함께 수록돼 있다. 정홍은 지원1동장은 “마을의 뿌리와 역사가 기록된 설명서는 지역 청소년 교육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소속감과 애향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교복나눔장터는 ‘빛고을 공유북구’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북구는 생활 속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에는 북구새마을회(중문로 59)에 ‘상설나눔장터’를 조성했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나눔 동참을 위해 북구새마을회, 동부교육지원청과 교복나눔운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는 학생과 주민, 교복업체가 기증한 교복을 비롯해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는 2천원, 책가방은 3천원, 재킷은 5천원에 판매된다. 여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매년 북구장학회에 기탁된다. 상설교복나눔장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주민자치과 또는 북구새마을부녀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나눔, 공유, 자원 재활용 등 여러 의미가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