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은 작물 기초, 농장 조성, 재배기술 등 농업을 처음 접하는 신규(예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한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농촌생활 소양교육 등을 진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1기 교육은 3월3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총 12회 60시간 과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팩스,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교육 만족도가 높고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변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육 전에는 막연했던 귀농에 대한 생각이 교육 후 장밋빛 청사진으로 바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설물유지관리업 유효기간이 2023년 만료됨에 따라 업종을 서둘러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8일 현재 시설물업으로 등록된 280개의 업체 중 141개 업체가 업종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종 전환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2020.12.)으로 시설물업의 유효기간이 2023년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시설물업체가 종합건설업(건축, 토목 등)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업종 전환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환업종에 대한 자본금·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충족 의무를 최대 8년간 유예한다. 업종 전환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2020년 9월15일까지 시설물업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사업자는 종합건설업 1개 업종 또는 전문건설업 최대 3개 업종으로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종합건설업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대한건설협회광주시회로, 전문건설업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사업장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업종 전환은 신청 시점에 따라 실적가산 비율이 달라지는데 2022년에 신청한 경우 최대 30%까지 가산되고, 202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첨단화, 고도화를 위해 지역 뿌리기업의 스마트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뿌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정부는 최근 기존 금속소재 관련 6개 기반공정(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에서 플라스틱·세라믹 등을 포함한 소재 다원화와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8개 차세대 공정 기능을 추가하는 등 뿌리산업 지능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산업, 가전산업의 근간이 되는 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과 기반구축 등에 힘을 쏟아온 광주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지역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고도화, 첨단화를 위한 뿌리산업의 스마트화에 초점을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91억원을 투입해 금형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IoT, 빅데이터 기반 금형제작 가치사슬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910개 제품, 8만5000여 건의 금형 제작데이터를 확보해 장비운영시스템 개발에 활용됐다. 또 Io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과 26일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알아야 보이는 생활경제 특강’을 2차례 운영한다. 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의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개설됐다. 1차 특강은 19일, 2차 특강은 26일 진행하며 각 특강은 10~12시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19일 특강은 금융용어 게임을 통해 금융용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립하고 저축 상품에 대한 특징을 알아본다. 또 26일 특강은 부동산 거래·신용점수제·주식·부동산 이해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일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평생교육’ 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특강별로 15명 내외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문명숙 과장은 “최근 경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갈 고등학생과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에 선 사회초년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에서 광주형 민주시민교육의 방향마련과 실행을 위한 공론장이 펼쳐졌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9일 ‘광주다운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 제1회 '민주시민교육포럼'을 개최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 이후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교원의 전문성·참여와 실천의 부족 그리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등으로 인해 실천적 민주시민양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좌장을 맡고, 김재철(광주전남연구원 초빈연구위원), 김성훈(광주흥사단 공동대표)의 발제 이후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자유토론으로 이어갔다. 김재철 위원은 국내외 사례 및 지역현황 분석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목표와 방향,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성훈 대표는 민주시민교육의 바람직한 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가칭)광주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김광란 시의원은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와 상이 각각 다르다”면서 “민주시민교육 유관기관과 행정, 시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지난 8일 열린 도시재생국 2022년도 업무보고에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참사와 관련하여 이윤과 효율만을 추구하는 현대산업개발을 퇴출 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서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1·2블록 신축공사 2021년 4/4분기 감리보고서’에 따르면, 동절기 때 콘크리트 양생 기간(최소 10일 이상)을 제대로 안 지킨 사례가 101~104동, 201·3동에서 확인됐다. 장재성 의원은 “동절기 때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감리보고서 검측 결과에 모두 ‘적합’이라고 표시 한 것은 잘 못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무량판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상층부 바닥 층에 동바리(지지대)를 빨리 제거하여 콘크리트가 굳기도 전에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외벽이 붕괴되었다”고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 장재성 의원은 “건설 노동자를 만나보니 화정 아이파크 이외에도 대다수 건설현장에서는 거푸집 공사에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되며, 고되고 위험한 노동환경 탓에 젊은 내국인의 유입이 적어 그 자리를 이주노동자가 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의 ‘손 씻기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내 출입구나 객석에 손 씻기를 위한 세면시설, 상·하수도관 설치비, 거울 및 종이타올기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영업신고 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0개소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25일까지 광산구보건소 식품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설치 장소의 적합성, 영업기간 등 현지 조사를 통해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손 씻기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자해 수요자 맞춤형 체육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스포츠파크 등 5곳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조 잔디 및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쌍암공원 축구장 등 3곳은 야간 이용률 확대를 위해 LED조명을 설치한다. 또 전 연령층이 함께 운동을 즐기며 어울릴 수 있도록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및 유소년 전용구장 등 5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안전성(위험성 및 노후화) △형평성(예산투입 이력, 이용률) 등 객관적 지표에 따른 우선순위와 종목별 릴레이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 시 공정성 문제와 종목별, 지역별 갈등을 해결하고,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위험성 및 노후화(안전성), 예산투입 이력, 이용률(형평성)을 반영한 연차별 투자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 최우선 대상인 25곳 중 하남공원 테니스장 등 12곳은 지난해 1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2년 차인 올해 13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이상(이웃만들기, 청년·청소년 동아리의 경우 3인)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서 마을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이웃만들기 ▲모임형성 동아리 ▲청년·청소년 동아리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등 총 14개 분야로 4억 1천 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8개 내외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리부트(reboot)'를 목표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분야를 14개로 확대 운영함과 동시에 2021 서구마을정책총회 대표의제 사항인 커뮤니티 공간 활용사업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실천운동에 관한 내용을 공모사업 전반에 적용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마을공동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내용이나 지원규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1월 13일부터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고,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의회는 법률 ·행정·인사 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을 인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인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인사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의회사무국 직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의 사전 심의를 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식 직후 회의를 열어 2022년 공무원 충원 계획안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영훈 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구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