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기탁식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연일 밤샘근무를 하며 현장에서 구조와 수색,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시·구 공무원, 소방관, 경찰 등 구조대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 390여 개 기관과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공익법인으로 상호부조 이념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재정 지원, 지역 사회에 재해 발생 시 성금 기부, 공유재산 대상으로 도심 숲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분들을 격려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지역사회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폐수처리 구역 산단 입주 사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자가 배출하는 오수에 대해 하수도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단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하기 위한 산단 기반시설이다. 이중 광산구에 위치한 평동3차산단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1년 8월부터 광주환경공단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전남빛그린산단과 남구 도시첨단·에너지밸리산단은 조성 중이다. 현재 하수처리구역 내에 있는 산단 사업자들은 오수에 대해 t당 390~1650원의 가정·일반용 하수도 요금이 부과되는 반면 공공폐수처리구역 내에 있는 평동3차산단의 경우 t당 1만1000원 상당의 높은 사용료를 내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공공폐수처리 구역 입주 사업자가 배출하는 오수에 대해서도 하수도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문점환 시 하수관리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하수도 요금으로 부과함으로써 산단 입주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형평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문화예술시설이 집적된 중외공원을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8일 북구에 따르면 국립광주박물관장, 시립미술관장, 문화예술회관장, 역사민속박물관장,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 5개 문화예술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현안사업 공유, 향후 발전방향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스마트 안내체계 조성사업’, 미디어파사드 활용 ‘비엔날레 문화광장 빛 브랜딩화 추진’,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 ‘도자문화관 건립’,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사업’ 등 기관별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문체부 주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억 원을 투입․추진하는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스마트 안내체계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통해 중외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스마트 통합 안내시스템과 공공디자인이 접목된 문화탐방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그동안 ‘통합브로슈어 제작’, ‘주민 전시 공간 활용’, ‘문화예술회관 주민 참여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30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과 각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생태도시’를 표방하며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3)을 수립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청년층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청년들의 참여가 보장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일, 주거, 복지, 문화가 선순환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올해 신규 및 역점사업은 ▲동구청년센터 조성 ▲동구 청년공유주택 조성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고용 창출 지원 ▲청년 인턴 디딤돌 지원사업 ▲2022 동구 청년총회 개최 ▲충장로4·5가 ‘빈점포 청년창업채움’ 성장 지원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연말 개소·운영을 목표로 하는 ‘동구청년센터’는 청년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및 PC방,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년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40.3%)에서 1인 가구 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학교공간재구조화'꿈을담은교실'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학교공간을 혁신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학교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하여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으로 △초‧중‧고 꿈담교실 △협력종합예술(공연장) △학점제형교육공간(고등학교) △도서관문화시설 △다양한모델개발(특별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6개의 세부분야로 이루어진다. 2022년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은 503억원(총167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지금까지 꿈을담은교실 사업 중 최대규모로 전년대비 6배(78억원, 총33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올해부터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한 교실당 지원단가를 개선(60,000천원→69,000천원)하였고, '꿈담교실 우수학교 3D VR 투어'미리보기와 꿈담 가이드북을 배포하여, 우수사례 정보 공유 및 사업 단계별 절차안내를 통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 안심학교 조성을 위한 초등1학년 교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등까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8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피해 수습지원금 1천만 원을 법정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대민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위로 방문하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직접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집 의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드린다”며 “실의에 빠져있는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인근 상인들과 피해주민들의 고통도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용집 의장은 “광주의 아픔을 걱정해주고 도움을 준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피해자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시도의회 의장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한‘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정권을 장악한 후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교육장의 지명을 받은 이명신교육장은 ‘아프간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손팻말을 들며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신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원장을 지명하며, 아프간 여성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은 지난 7일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성동 광양돌판한우와‘농이마을 특별한 밥상’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광양돌판한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결식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5세대에게 지속적으로 식사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광양돌판한우 이춘근 대표는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며,“지역 소외계층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그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광양돌판한우의 행복식당 1호 협약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8일부터 28일까지 42주년 기념행사 표어(슬로건)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모는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 의지를 담은 표현, 광주의 오월이 변화된 세상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두의 오월을 표현, 오월의 대동세상이 휴전선 철책을 넘어 오월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의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에 50만원, 우수작(5명)에 각각 10만원씩 시상한다. 이와 함께, 3월1일까지 5·18기념행사를 알릴 온라인 청년활동가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은 코로나19 상황과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통해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 진행할 5·18 기념행사를 알릴 수 있는 전문 기자단 성격의 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월홍보단 지원 자격은 5·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 제42주년 기념행사 홍보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SNS) 매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방세 환급 과정에서 환급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 수차례 안내문을 발송하는 행정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납세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매년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자동차세 연납분 및 정기분을 납부한 뒤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를 비롯해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납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환급 대상 건수는 총 3만2,786건에 64억3,200만원에 달하며, 이중 환급이 이뤄진 건수는 3만1,891건에 64억1,7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대상자에게 평균 4차례에 걸쳐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아직까지도 환급을 받지 않은 사례만 895건에 1,500만원에 이른다. 특히 10만원 이하 미환급금 건수가 전체 발생 건수의 97%를 차지하는 점을 봤을 때 소액 환급에 대한 낮은 관심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