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공원 등에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신축을 추진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신축 장소는 역산근린공원 등 4개 공원과 풍영정천변, 신촌동 메타세콰이어길 등 산책로 4곳 등 총 8곳이다. 새로 짓는 공중화장실에는 모두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안전장치가 설치된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민간개방화장실 4곳을 선정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중화장실 신축은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이 부족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진한 ‘행복으로 걷기 광산’을 중심으로 걷기에 참여한 시민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11억 원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확충키로 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황룡강친수공원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예술인과 쌍방향 소통하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를 8일 공식 오픈했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로 소통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공공플랫폼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시민·예술인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완성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플랫폼은 ‘광주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없을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없을까? 내 작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곳 없을까?’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방안으로 지난해 4월 시범모델 구축, 5월 임시 운영, 12월 디어 마이 광주 네이밍 개발 및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디어 마이 광주’에서는 광주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정보는 물론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예술인을 직접 팔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시티재활요양병원(이사장 김진수)과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병원학교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연장 체결하였다. 파주시티재활요양병원 내 병원학교는 관내 자운학교의 파견 학급 형태의 학교로 2019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유치원 4명, 초등학생 2명이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다. 병원학교는 장기입원이나 장기치료로 취학유예를 하거나 학업이 중단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장기 입원이나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업 기회를 부여하여 장애 아동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정필영 교육장은 “2022년 연장된 병원학교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치료와 교육을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이 없도록 장애아동의 치료, 교육,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박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 8곳에서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수박 수직 재배는 기존에 엎드려 수박을 재배하는 방법과 비교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노동 강도와 노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2017년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국 6곳, 8농가에서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하고자 경기도 평택과 충북 진천, 충남 부여, 전북 무주, 전남 함평, 경남 창원, 광주광역시 등 8곳에 기술을 보급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8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에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치와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수박 재배가 끝나면 철거 작업 없이 온실 양측으로 고정할 수 있는 이동식 수직 재배 장치의 장점을 소개한다. 다른 작목을 재배하거나 마친 뒤 바로 밭갈이(쇄토), 평탄화 등 농기계 작업이 가능하고, 씨 없는 수박 등 고품질 수박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박과 맷돌호박’ 이어짓기나, ‘수박과 멜론’ 이어짓기 등 다양한 재배 체계를 적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봄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소개했다. 중남부 지방에서는 봄감자를 3월 중순∼4월 상순에 파종하여 여름 장마 전 수확하기 때문에 생육기간을 늘리고 수확량을 많게 하려면 그늘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 후에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 싹을 틔워서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육 초기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병해를 예방하고, 생육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가 상하거나 속이 검게 변한(흑색심부) 증상이 보이는지 꼼꼼하게 확인한 다음 심기 20∼30일 전에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시작한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막을 덮은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다.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2cm 이내이다. 씨감자를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준다. 그늘 싹틔우기의 적정 온도는 15∼20도로, 낮에는 환기에 주의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2월 7일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오미크론의 특성, 방역당국의 방역체계 전환기조 등을 반영하여 학교의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전면 정비함으로써, 오미크론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과 학교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부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약 2년 동안 방역당국과 협업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각종 체제를 정비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청소년과 20대 확진자 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3~18세 2차 접종률이 75.3%(2.4.기준)에 달하고, 대학생이 포함된 20~29세 접종률도 역시 97.3%로 타 연령대 대비 높으나, 12세 접종은 시작 단계이고 11세 이하는 아직 시작되지 못하고 있어 학교에서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지역별·학교별 감염현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류관숙은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장을 위해 국제 사회 공조를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국회의원 40여명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프간 여성과 연대한다는 의미를 담아‘SaveAfghanWomen’문구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류관숙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현재 아프간 여성들은 인권과 존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배움을 향한 의지를 표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국제사회의 연대로 소중한 생명과 인권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관숙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교 중 최초로 일반중․일반고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이음학교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영세성 극복을 위하여 서로 다른 학교급 간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연계 및 전개할 수 있는 학교운영 모델이다. 대상학교는 송파구 소재 일산여자중학교와 잠실여자고등학교이다. 2021년 10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이음학교 공모 추진에 따라 해당 법인 및 학교는 관련 절차(학교구성원 협의 및 설명회, 학부모 동의, 이사회 의결)를 모두 이행 후, 2022년 1월 12일에 최총 신청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2월 일신여중․잠실여고의 이음학교 지정(안)을 행정예고하여, 2022년 3월 시범운영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23년 3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일신여중․잠실여고 이음학교 운영은 2개 영역(교육활동과 교육자원), 4개 추진 과제(비교과 및 교과 통합, 교육환경 통합, 온․오프라인 소통), 23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과 시설 및 자원의 통합운영을 전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동 진로박람회․주제탐구․학교신문 제작, 성장 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진로체험처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코딩드론),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드론축구교실), 코몽(메이커코딩 목공체험), 파주곤충농장 숲속친구들(미래식량 탐색체험)로 파주시의 진로교육 체험처 4곳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시는 2020년부터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청 전산망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올바르게 알고 입학하기’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기대와 함께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서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잦은 휴업과 온라인 수업의 확산 등 예전과 비교해 달라진 환경에 대한 염려가 크게 늘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보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의 마음가짐, 학교 일과생활, 1학년 교육과정 및 가정지도 방법 등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생활에 대한 준비 사항 위주로 진행된다. 경험 많은 교사의 강의와 함께 강의 후 강사와 참여자 간 질의응답 등을 통해 예비 학부모의 궁금한 점들과 불안한 점 등 많은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학부모는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