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2월 3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의 전문적 건강·보건 관리와 질 높은 급식 운영이 매우 중요하기에, 관계 법령*에 따라 유치원에 보건·영양교사를 배치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해당 교사의 자격기준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법령 정비가 요구되어 왔다. 또한, 현행 「유아교육법」상 사립유치원을 “법인 또는 사인(私人)”이 설립·경영하는 유치원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체인 “사인(私人)”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용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유아교육법」상 유치원에 두는 교사의 종류에 정교사(1급·2급), 준교사 외 보건교사(1급·2급) 및 영양교사(1급·2급)를 추가하고, 보건·영양교사의 자격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배치 근거를 더욱 명확히 하였다. 사립유치원을 “법인 또는 개인”이 설립·경영하는 유치원으로 정의하여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는 “세교2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가칭)세교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지난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며, 소프트웨어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성장 산업으로서 인공지능(AI) 분야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세교소프트웨어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세교소프트웨어 고등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급 300명의 학생을 수용하며,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SW과, 정보보안과 등 학과를 갖추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 세교고등학교는 2020년 교육부로 SW교육(AI교육 시범운영) 선도학교로 선정돼 인공지능 인재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시는 여기에 고등학교와 대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교고는 광운대학교 로봇학과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 및 동아리 등 특화교육과정에 대학의 전문화를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로봇 교육을 위해 광운학원은 지난해 로봇 KIT 40대와 올해 세교고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 2,75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8명(유치원 4명, 초등 81명, 중등 103명), 교사 2,565명(유치원 66명, 초등 1,329명, 중등 1,17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키우는 교육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마음건강을 돌보는 교육회복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인공지능(AI) 및 탄소중립 교육기반 조성 등을 위한 업무 담당 전문직을 확대 배치했다. 이번 인사로 전문적인 현장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교육 환경을 새롭게 전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오경미 대촌중 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문흥초 교장 정낙주, 광주학생교육원장에 김형태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장에 안규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에서 상생경제 분야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여 전국 시·군·구의 생산성지수를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 가운데, 광산구는 지역금융기관과 추진한 ‘1% 희망대출’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하자 광산경제백신회의, 지역상호금융기관과 함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1% 저리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1% 희망대출’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이 약 46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는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터줬다. 광산구는 이러한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상생경제 분야 1위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2020년 장려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 지역상호금융기관들과 힘을 합쳐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전역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4일부터 정상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도매시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활동했던 판매장 등을 긴급 폐쇄 조치하고 도매시장 농수산물 경매장 및 판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 완료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즉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채소동을 비롯한 청과동, 수산동 등 도매시장 전역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강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4일부터 농수산물 경매장, 판매장을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 입주법인들이 매일 자체 소독 실시 및 유통종사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철저, 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도매시장 거래물량이 위축되지 않도록 방역추진 및 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해 유통종사자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10일부터 한국은행 사거리(한국은행→소각장 방향)와 주월교차로(농성역→백운초교 방향) 좌회전이 금지된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12일 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마련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교통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들 구간의 직진 차량 정체 완화를 위한 신호체계 개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좌회전이 금지된 상무중앙로 한국은행 사거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SC제일은행 사거리에서 우회토록 하고, 주월교차로는 백운교차로에서 좌회전 및 유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좌회전 금지로 시간당 직진 차량은 한국은행 사거리 718대, 주월교차로 1766대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좌회전 금지 및 우회노선을 게시하고, 광주경찰청과 함께 교통방송 안내, 도로전광표지판(VMS)에 송출하는 등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정대경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중 잦은 교통전환이 예상되지만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가급적 우회노선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망을 확충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소 1인 이상 50인 이하이며, 1인당 지원금은 근로기준법 제50조에 따른 일일 8시간, 1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정한 근로시간에 따라 올해 최저임금 및 사회보험료 최저요율을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종류별 지원 비율을 적용해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근로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에 20% 추가 지원된다. 신청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8일과 10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 교육’ 교육생을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사고예방과 농업기계 활용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특히 올해는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등에 대한 기초 운전요령부터 심화 정비과정까지 구성해 농업기계 기초교육 과정,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과정, 밭작물 농업기계 정비 과정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교육 대상은 광주시 거주 농업인과 시민(백신2차 접종 완료자 및 미접종자 중 PCR 음성확인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마당-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 현장실습을 해볼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 내 실습 교육장을 3월부터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공원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도시공원 135곳(근린공원 119곳, 주제공원 16곳)에 매년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및 시설물 관리, 산책로 정비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억여원이 증가한 60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총 43억원으로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이용률이 높은 푸른길공원 등에 대한 도시공원 시설개선(9곳 22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정비하는 시민참여예산인 도시공원정비(15곳 10억원), 수완호수공원 등 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3곳 1억2000만원),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녹지 관리(105곳 10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자치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오는 7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한 후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중장년미래비전아카데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리이빙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 총 20개 사업에 915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구, 남구, 광산구에서만 시행했던 중장년 미래비전 아카데미 서비스를 중장년 참여형 미래비전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하고 5개구로 확대해 시행하는 등 서비스를 희망하는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이하(사업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로 사업별·연령별·가구특성 등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아동·청소년사업 7~8일,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0일, 노인‧장애인사업 14~15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