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아동자립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먼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자립준비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보호부터 자립까지 광주시가 적극 지원한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받을 권리를 현행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연장한다. 특히, 보호를 연장하는 동안 대학진학, 취업 준비 등으로 시설에서 나와 거주하는 아동의 기초생활 보장(생계비)을 지원하고, 보호종료아동이 자신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한다. 자립지원을 전담할 인력과 사업비를 확충해 보호종료아동과 주기적 대면 만남 등으로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주거·진로·취업 등 상담과 다양한 자립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해 6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45억원을 기탁받아 서구 쌍촌동에 ‘희망디딤돌센터’를 개소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 최대 도심길거리 문화예술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사진 전시회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림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충장축제 기간동안 촬영된 다양한 현장 스케치 사진과 더불어 시민참여 대표 프로그램인 라때는(나 어렸을 때는) 공모전, 충장축제 못 그리기 공모전 등 수상작을 포함한 총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개최에 앞서 당일인 7일 오전 11시 구청 1층에서는 사진작가 최옥수 교수가 오프닝 행사를 통해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충장축제의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올해 충장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사망 후유장애 등 보장을 추가 확대한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을 2021년부터 가입, 시행 중이다. 가입대상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이며, 별도 절차 없이 전입·전출 시 자동으로 가입·탈퇴할 수 있다. 보장사항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사망, 후유장애 및 부상치료비, 물놀이 사고·사망, 온열질환 진단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화상 수술비 등이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천만 원이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이면 누구나 생활안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일상생활 속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이 조속하게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험금 청구는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계약된 KB손해보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4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공고문을 게시하고,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를 병행한다. 현장접수 장소는 2022년도 신규 지정된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이며,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므로 온라인접수 또는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하여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022년 2월 14일 ~ 2월 17일 18:00까지 가능하다.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접수만 가능한데 코로나-19 유증상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에는 원본서류를 반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하여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②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서’작성 지원 ③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등을 안내한다. 2022년 제1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남구 봉선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노틀담 형제의 집’은 가정의 어려운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생애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5명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교육연수원 직원들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건강을 살폈다. 또,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도 나눴다. ‘노틀담 형제의 집’ 시설관계자는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은 물품을 준비해 우리 기관을 찾아주신 광주교육연수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도심 속 허파인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 주민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2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구는 3일 “푸른길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편하게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 화장실 1곳을 신축하고, 산책로 인근에서 상가를 운영 중인 빅스포와 업무협약을 맺어 이곳에서 운영 중인 화장실 1곳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새롭게 지은 공중 화장실 1곳은 주월동 청로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 공중 화장실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진월동 동성고에서 백운광장 인근에 이르는 구간에 공중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남구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광주시에 푸른길 공원 공중 화장실 건립을 요청,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적합한 시설로 설계했으며, 남·여 분리된 공간에 소변기와 양변기, 세면대를 각각 설치했다. 이곳 공중 화장실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빅스포에서 운영하는 건물 밖 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록벚꽃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록벚꽃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농성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공동체 조직으로써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마을조합 설립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후 11월부터는 주민주도하에 ‘상록벚꽃 마을카페’를 개소하여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앞으로 조성될 주민거점시설인 ‘마을공방’을 비롯하여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벚꽃어울림센터’ 및 ‘농성골 건강지원센터’ 를 통해 주민들의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마을조합 허만호 초대 이사장은 “농성1동 상록벚꽃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조합원과 주민들의 노력에 바탕한 유기적인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농성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0억으로 거점공간 조성사업 외에도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집수리 지원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계획으로 농성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정에서 사용 중인 노후 보일러를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높고 열효율이 우수한 저녹스(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10~60만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이 92% 이상이면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20ppm 이하로써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 부터 친환경마크를 인증받은 보일러가 해당되며, 작년 12월 기준 5개 회사에서 제작한 468종의 제품이 인증되어 있다. 서구는 총사업비 6억 3천 3백만원으로 일반가정에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저소득층의 범위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까지 였으나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까지로 확대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등기우편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062-360-7965)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심의 미세먼지 발생원인 노후 보일러 교체와 더불어 저녹스 보일러 설치로 대기질 개선 및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 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입춘을(2월4일) 맞아 주민들에게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첩과 복조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지역 서예가 춘성(春城) 박선옥 선생이 재능기부로 사전 제작한 입춘첩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복조리와 함께 배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건설 현장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을 처벌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앞서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6인으로 팀을 꾸려 주요 건설 현장 42곳을 점검한 광산구는 각종 건설,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주민신고 현장대응’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주민신고 시 즉각적 현장출동을 통한 상황파악으로 재해 없는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