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체를 통해 청년과 청년을 잇고, 로컬활동을 통해 청년과 지역을 연결할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반드시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구성은 신청일 기준 법인 또는 단체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광주시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참여 역량,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3월까지 청년공동체 7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활력 증진’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은 각각 직접지원 800만원과 간접지원 200만원을 받아청년들이 지역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광주시내 어디서든 국번 없이 ‘120’번을 누르면 설 연휴 성묘‧봉안시설 운영현황, 실시간 버스이동정보,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안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선별검사소 운영상황, 집 근처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지난 추석연휴(2021.9.18.~9.22.) 기간에도 대중교통 안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1058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5명의 상담사가 365일 연중무휴로 연간 26만여건의 시정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화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휴를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8~20일 운영한 '2022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신학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 3개 과정(음악·미술·체육)과 중등 3개 과정(도덕·음악·국어)으로 운영됐다. 각 과정별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초등교원 60명·중등교원 63명 등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은 ‘음악·미술·도덕·체육 교과’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여러 전문강사들(대학교수·수석교사·교과선생님들의 추천 교사)을 섭외해 실제 교과 수업에서 고민을 나누는 해결책을 찾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거리두기·발열체크·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이번 ‘교과 연수’는 현장에서 수업 중 고민하던 내용을 강사들과 연수생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매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수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구민과 소통하는 ‘부동산거래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부동산 전문상담관에게 부동산거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부동산거래계약서(매매 및 임대차) 작성에 관한 사항 및 부동산 관련 중개의뢰 시 유의사항,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절차와 작성법,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 등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내용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당한 중개행위 및 부동산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설을 맞아 2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먼저 설 당일인 2월1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 팀이 ‘’설‘ 설에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연다. 굿패마루는 모든 이의 만복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운수대통(運數大通)’부터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풍물놀이인 ‘판굿’, 빛고을 오일장의 흥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전통연희놀이’ 등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재밌는 판을 벌인다. 정월대보름인 15일에는 민간예술단체 올라(Ola) 팀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복을 기원하는 ‘BLESS(祝願)’, 너와 나 힘을 합쳐 삶을 일구어가는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상사디여’ 등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어 16일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로 인정받은 한국 고유의 전통 민속춤인 전통무용 ‘살풀이’, 古 서용석 명인의 다양한 악기산조들의 가락을 집대성해 기악합주 곡으로 만든 서용석류 ‘산조합주’ 등 전통국악공연을, 제2부에서는 펌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부터 2월7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청소기동반 운영, 연휴기간 수거일 조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청소에는 자치구가 보유한 살수 차량, 진공흡입청소차량 등 노면 청소차량 20대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 960여명이 격일로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6개반 102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휴가 끝났을 때 쌓인 쓰레기로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 수거해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생활쓰레기가 매립되는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과 유덕, 동곡음식물 처리시설은 설 연휴에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020년 7월 개교부터 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개교 3년차를 맞아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관학교 1기는 155명, 2기는 157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76.9%가 창·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확정됐다. 특히, 사관생도들은 전국 주요 인공지능 끝장개발대회와 공모전을 석권하는 등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2022년 사관학교 3기의 달라지는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교육과정의 질이 높아진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전문교육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3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공급과 수요 측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2월 수료한 2기 사관생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 입장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마쳤다. 이를 통해 몰입형 집체교육이라는 사관학교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을 확정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교육기간(7→10개월)이 확대되고, 더 많은 인공지능 실무인력(180→330명)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3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기기 등을 보유하고 고객센터 산업육성 등 관련 전문인력을 최소 3명 이상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지역 내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객센터 신·증설 유치활동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 및 네트워킹 지원 ▲고객센터 입지여건 등 홍보 ▲상담사 인력양성 및 순회 설명회 ▲상담사 감정노동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월7일부터 11일까지 시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해마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기관·단체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2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유치하고, 올해 1월 현재 보험·통신 등 분야 75개 고객센터에서 7200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8일부터 2월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묘역 주변 교통편의 제공,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사항을 사전 점검한다. 24일부터 버스(시내, 마을), 택시, 지하철과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와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소독활동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지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지만, 망월·영락 실외묘지는 정상 운영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단속한다.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도 350여 명이 배치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설 명절 전날인 31일부터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과 함께 오는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징계처분은 물론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의 제재가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두 단계 상승하고,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는 2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해피콜과 청렴기동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올해도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패 없고 청렴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