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23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1월 25일(화)에 개최하여 ①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특정감사 결과 및 개선방안, ②국민대학교 특정감사 결과, ③비전임교원 임용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추진단은 첫 번째 안건으로'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특정감사 결과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감사 결과 】 국립대학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관련 특정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교연비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감사 결과 국립대학의 교연비를 수당의 일부로 여기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교연비 수급과 관련한 부적정 사례들이 다수 확인되어,교육부는 총 3,530명(중징계33, 경징계82, 경고702, 주의2,713)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였고, 행정상 조치 112건(기관경고・기관주의68, 개선 4, 통보40), 재정상 조치 100건(회수 39억 5천만 원)을 처분하였다. 영역별 세부 지적사항 및 처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생지도영역 실적 제출 및 인정 부적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 대한 학부모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유아 한 명당 국공립유치원은 월 10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8만 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0학년도에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 인상하여 지원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도 월 2만 원을 추가로 인상하면서 지원금을 3년 연속으로 확대한 것이다.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제25조에 따라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2022년 1.0%) 내에서 원비를 결정할 수 있으며, 원비 중 정부지원금(사립유치원 유아학비+방과후 과정비=35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 가능하다. 이번 유아학비 지원금 인상과 원비 인상률 상한제 및 학급운영비 지원 등 원비 안정화 정책에 따라 내년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은 전년 대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누리과정 지원금이 인상된 2020년, 2021년 학부모부담금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각종 원비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 유아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022년 설을 맞이하여 25일 취약계층 150세대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지원에는 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드림라이온스클럽, 하남라이온스클럽도 참여했다.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설렁탕 등 사골육수, 국거리용 소고기, 과일 및 다과류, 방역용품 및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함께 전달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푸드플랜 TF위원 및 분과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안전, 영양,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의제를 통합·관리해 외부조달 중심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선순환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광산구는 도시와 농촌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차별화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TF위원·분과위원과 푸드플랜 정책 의제를 논의하는 워크숍, 마을리더·소비자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선 광산형 푸드플랜 전략과제로 △시민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생산·공급기반 구축 △공공형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 전략별 추진계획과 단기, 중장기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광산구는 최종 보고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도농 먹거리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빛고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는 센터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금호평생교육관은 평소에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프로그램’ 및 ‘사랑·희망 나눔 도서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해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힘 쓰고 있다. 한편 빛고을지역아동센터는 월산동에 위치한 보육시설로 종합적인 어린이 돌봄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사회적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 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완숙토마토를 재배한 전북 완주군의 농업인은 서비스를 활용하기 전보다 생산량이 두 작기 평균 10.6% 증가(최대 13.7%)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내에 따라 서비스 전보다 이산화탄소(CO2) 사용량을 줄였는데도 생산량이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답했다. 전북 완주군의 또 다른 농업인(완숙토마토 재배)은 작물 생육과 환경관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매월 상담을 받고 있다며,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우수 농가 정보를 활용하면 자신의 관리 상황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농업인은 안내에 따라 완숙토마토 정식기를 3주차 앞당겼고 환경관리 기능을 활용한 결과, 생산량이 23.5% 증가했다고 만족해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활용해 딸기를 재배한 초보 농업인(충남 논산)은 딸기 재배 2년차에 주변 농가보다 생산량이 25.0%, 3년차에는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딸기 재배 3년차에는 겨울철 기온이 많이 떨어져 대응하기가 어려웠으나,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과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먼저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이후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작년 한해 800여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했다”며 “노동과 생명을 무시하고 이윤창출에 눈이 먼 기업,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의 허술함에 의한 계속된 살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법이 논의되는 과정에도 각종 사고로 주검이 된 노동자들이 늘어났지만 결국 대기업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허술한 법률이 됐다”며 대기업들이 안전보건 조직을 구성해 하도급 업체의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을 면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와 함께 “과다한 경쟁 입찰과 하도급에 따른 비용 절감 때문에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이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만연하다”며 “다단계 불법 하도급 구조를 뿌리 뽑아야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보건법에는 노동자에게 작업중지권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남구 소재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을 위문했다.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의지하고 연대해 마음 넉넉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관은 앞으로도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김영관 의원(정의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파트 위탁사업자 부정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조례 의무사항인 감사반 편성·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작년 12월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 위탁사업자들의 4대 보험 과다 청구 부정비리를 폭로하고 집행부가 전수조사를 추진했지만, 지난 한 달의 시간 동안 공동주택 위탁사업사 197개 중 자료 요구에 답한 곳은 3곳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년간의 자료 요청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지만, 위탁사가 회계 ·관리 운영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관리소장들이 소속되어 있는 주택관리사협회가 본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민원을 제기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실제 발송된 화면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위탁사 직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관리소장들과 주택관리사협회가 위탁사를 대신해 나서는 것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본 의원이 정의당 광주시당 아파트 위탁사 비리 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아 접수된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와 대보름 주간(2월14일~15일)을 맞아 기관과 자치구, 마을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10여 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문화행사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와 연휴 기간 이동을 최소화해 광주시 관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국악상설공연 ‘설에 설레임’(2월1일), ‘설맞이 공연’(2월2일)을 펼친다. 운수대통 신년 축원, 전통연희놀이, 궁중무용, 국악팝, 기악합주 등이 진행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월1일 설에 세시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윷놀이 키트 나눔, 입춘축 나눔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광주문화재단은 2월12일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무등풍류뎐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관 개관 10년, 시민동락’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문화관 10년 사진 전시회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채널에 동시 송출돼 안방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29일부터 2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