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계층 25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위문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돌봄 이웃에게 참치 세트와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두 번째 맞는 설 명절에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비록 작지만 이웃 사랑의 마음이 담긴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설 명절 연휴 특별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실무진을 비롯해 시 교통정책연구실, 경찰청,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해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전환 후 운전자에게 혼선을 줄 수 있는 노면표시를 절삭 후 재도색하고, 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재정비 및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도시철도 공사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교차로에 좌회전 금지 2곳(한국은행사거리, 주월교차로), 좌회전 대기차로 4곳(금호지구대, 송촌파인힐, 풍암우미아파트, 서방사거리)에 대한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를 요청해 심도있게 논의했고, 공사 진행사항 및 교통량 분석 등을 통해 반영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설 연휴기간 전인 27일까지 현장에 반영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5·18 항쟁지도부 기획실장 고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기증한 기록물에 대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록물에는 병원진료기록, 판결문, 진술서를 비롯해 각종 일기와 메모, 편지, 증언 등과 함께 김영철 열사 부인 김순자 여사의 자필수기 2종까지 총 19종이 포함됐다. 김순자 여사의 수기는 들불야학 설립 초기 상황, 5·18 당시 임신 8개월로 들불야학 구성원들의 행방, 수차례 가택수색, 남편의 투옥 속에서 홀로 막내딸을 출산하고, 5·18 이후 18년간 트라우마를 겪던 남편 간병, 5·18 기억활동 등 다양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고 김영철 열사는 1948년 전남 순천 태생으로 1976년 광천동 시민아파트에 입주해 아파트공동체운동에 참여한 후 1978년 7월 들불야학 설립 기반을 닦았고, 야학 교장 겸 강학으로 활동했다. 5·18 당시 최후의 시민군으로 5월27일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총상을 입고 구속됐다. 박기순,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박효선 등과 함께 들불열사로 불린다. 1980년 5월23일 열린 시민궐기대회에서 도청분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의 대전환을 견인할 광주형 3대 뉴딜 의 지역 확산을 위해 자치구 우수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형 AI-뉴딜에 적합한 사업 중 직접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 중심으로 자치구가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자체 사전심사를 통해 1건을 선정해 2월23일까지 시에 제출하면 된다. 5개 자치구에서 제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광주형 AI-뉴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일상생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평가해 총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2020년 7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선포하고, 그 해 12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담은 ‘광주형 AI-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광주시에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 중심의 AI 디지털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의로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상생·안전·돌봄을 위한 휴먼 뉴딜을 목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월 24일 동구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개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지산IC진출로는 작년 11월15일 개통예정이었으나 좌측 진출로에 대한 운전자의 혼란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면서 개통이 연기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은 개통연기 이후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지산IC 진출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집행부 관계자에게 개통을 결정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산IC진출로가 운전자가 혼란을 느낄 수 있는 형태이고 사고의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는 만큼, 전문가 등과 충분히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안전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 폐쇄까지도 고려하는 등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동네서점과 연계해 신간도서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서점에서 직접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2월3일부터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 구입 과정을 조정해 최신 도서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쉽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산 조기 소진으로 10월께 사업이 종료됐다. 올해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예산을 늘리고, 협약 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광산구 시민문고 이다.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인근 동네서점을 지정해 한 달에 5권까지 신청해 빌려볼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안내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지정한 서점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반드시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고, 1회(7일) 대출 연장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대인,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3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와 자치구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겨울 방학을 활용해 2월9~18일 예비 중학생·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중학생 준비과정’과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을 운영한다. 24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을 두 개로 나눠 운영한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중학생 준비과정’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또,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은 현재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 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알쓸중준’은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월8일·12일·15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중학교 현직 교사가 직접 참여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이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은 운영일자별로 학생만 참여하는 날(2월8일·15일)과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날(2월12일)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에 따라 질의의 종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2021 겨울방학 학생 과학 · 수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과학 · 수학 아카데미'는 2021년 9월에 처음 시작했던 프로그램으로 당시에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대상을 넓혀서 운영하였다. 이번'과학 · 수학 아카데미'에서는 '지오지브라를 이용한 이모티콘 제작', '브릿지 회로와 맴돌이 전류로 배우는 전자기 이론' 등 학교 수업에서는 접해보기 어려운 실험을 주로 운영하였으며, 이론 강의보다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체온 측정 ·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과학 · 수학 아카데미'를 운영한 교사는 “심화한 내용의 실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 참여에 어려 겪을 것을 우려하였으나, 이런 우려와는 달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과학 · 수학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가올 봄에 어울리는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봄’과 ‘안전’ 두 가지를 주제로 하며 24일부터 2월6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생명력, 새로움, 시작 등 봄의 싱그러움이 연상되는 글귀나, 코로나19 극복 등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한글자수 30자 내외의 본인 창작 문안만 인정되며 1인당 제출 작품의 수에는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응모는 광산구 홈페이지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 후,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363kdw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광산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 광산구청사 외벽, 광주 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