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오미크론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광산구는 지난 22일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되면서 심각해진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도입에 따른 주민 혼선 예방과 사전대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기준 광산구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75명이다. 광산구 전체 누적 확진자 3638명의 80%가 최근 3주 만에 발생한 것.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하루 검사 건수가 5000건을 넘고, 역학조사 동선이 200개 이상에 달하는 등 방역 대응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광산구는 기존 감염병 대응 인력만으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건 인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운영 최소인력 46명을 제외한 가용인력 87명, 일반 행정인력 33명, 총 120명을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기초조사, 현장 역학조사, 재택치료 지원,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안내 등을 수행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결핍 요소를 지원하고 돌봄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교육후견인 정책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운영 지역(동)을 50개로 확대한다. 교육후견인제는 결핍요소를 가진 학생을 맞춤, 밀착 지원하기 위해 동단위 수준에서 지역사회 기관 및 건강한 이웃 주민이 참여하여 교육후견활동을 수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마을기관 19곳을 지정하여 서울 관내 19개 동에서 90명의 교육후견인이 시범사업을 운영하였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7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후견활동을 지원하였다. 복합위기 학생 99명을 집중 지원하고, 부분적 결핍요소를 가진 학생 617명에게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이 과정에서 3,300회가 넘는 대상학생과의 만남과, 교육후견활동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체가 95회 운영되었다. 얇은 외투로 겨울을 나야 했던 아이는 교육후견인과 함께 겨울 외투를 살 수 있었고, 어머니의 늦은 퇴근 시간에 방치되었던 한부모 가정 아이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후견인과 상담과 활동으로 의미있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등교하기 힘든 학생을 위해 매일 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4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 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지난해 1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한 데 이어 이번에 1년 단위의 효력이 있는 부속합의를 다시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7억 7000만원을, 교육지원청은 17억 3000만원을 편성해 ▲하남혁신교육포럼 ▲하남마을체험학교 ▲학교별 맞춤형 창의적 교육과정 등을 추진한다. 또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우리마을 투어시리즈 ▲하남형 교육연구소 ▲하남형 미래수업 ▲사회적가치 프로젝트 수업 등 총 2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새해 첫 달에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서구는 가로등(11,012등)과 보안등(7,261등) 총 18,273등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로등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고장 선로 정비 등 감전 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 사전 정비를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주민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통학로 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 등을 우선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밝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보안)등 관련 불편 신고는 서구청 건설과,휴일(야간)에는 당직실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늘부터 연중으로‘효드림 수당’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효드림 수당’은 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효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액 구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이 직계존비속과 함께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어 실제로 주거하는 이른바‘효도자’가구가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서구에 거주했다면 격월로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효도대상자(어르신)의 만 8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의 신분증과 효도자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실제 거주 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짝수달 20일마다 지원금을 지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효드림수당은 효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년간 총 1,574세대에 약 8천여만 원의 효드림수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용섭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들의 안전’이다”며 “무엇보다 건축·건설 현장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올해를 ‘건설 안전 원년’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건설 관행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안전 위험요소들을 샅샅이 찾아내고,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파괴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나 인공지능사업 추진 때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정책 대전환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기단축을 위한 부실시공, 시방기준 미준수, 불량자재 사용, 불법 하도급 등 업계에 넓게 퍼져있는 잘못된 관행과 불법 행태를 바로잡겠다”며 “광주시 공공감리단을 중심으로 건축·건설 공사현장의 철저한 감리·감독이 이뤄지도록 하고, 공공감리단 내에 기동팀을 운영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부실공사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을 경우에는 준공검사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희망 가게 점주를 최종 확정했다. 남구는 24일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가게 문을 여는 운영자 30명을 선정했다”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트렌드 음식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스트리트 푸드존에 조성하는 40개 점포 중 외식분야 24개 점포와 문화예술 분야 6개 점포에 대한 운영자 모집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식분야의 경우 71명이 몰려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자 14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곳에 가게를 여는 점주 30명은 평균 2.83대 1의 경쟁과 조리실습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뚫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에 성공한 1호 운영자이다. 몇몇 운영자들은 과거 가게 운영을 통해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전시‧체험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민간 개방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 4~5곳을 선정해 안전시설 및 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오는 2월 7일까지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돼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장실 110곳과 개방화장실로 3년 이상 지정하는 조건에 동의하는 민간 화장실이다. 다만 공공기관과 대규모 점포 내에 위치한 개방화장실과 최근 증축 및 새로 지은 건물 내 화장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내달 7일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유동인구를 비롯해 시설 규모 및 노후화 정도, 개방화장실 지정 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방화장실 1개소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50만원까지 시설 개선비용의 75%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 미납부 또는 시설개선 후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환수 및 발생 이자 부분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안전기획전시공간인 ‘안전꿈터’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안전꿈터는 국내 재난사고와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안전사고 사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안전꿈터는 1층 물품보관실 40㎡ 규모 공간을 사진, 그래픽, 영상 등을 활용해 ▲자연·사회·미래재난, ▲가정 안전사고예방, ▲학교 안전사고예방 등 5가지 안전에 관한 테마로 구성했다. 또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된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를 설치해 유아와 저학년이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미션 수행 등과 같은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학생 등 시민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작년 한 해 현장 안전체험 교육과 유튜브 온라인 교육 등으로 총 8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도내 학생·교직원·시민 등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건축공사현장 68곳(신축 64곳, 철거 4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를 포함한 4개 반 13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꼼꼼히 현장을 살피는 한편, 점검이력 상세기재를 통한 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건축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한다. 난공사나 예기치 않은 민원으로 공사가 지연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대형공사에 대해선 최대 6개월가량 여유 공사기간을 확보하고, 설계적정성에 대한 심의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기간 단축이나 공사 자재, 공법 등 전반적인 공정을 점검해 필요 시 공정연기도 강제권고한다. 공사와 관련한 민원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작은 민원이라도 큰 사고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담당 부서의 과장이 모든 민원을 점검토록 하고,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도 활용해 민원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수시 점검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