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 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광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6개 노선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광주광역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세련된 가로등주로 55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동구 준법로(광주지방법원 후문~동산초등학교), 동명로(지산사거리~법원)와 서구 하남대로710번길(유적근린공원~하남대로 교차로), 남구 효덕로(효덕로208~행안동500-2), 북구 하서로(양산우체국앞교차로~용두중학교앞), 광산구 북문대로(첨단월봉로~비아육교) 구간이다. 이들 지역은 노후 가로등으로 소등과 누전 등이 자주 발생해 민원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정비를 마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를 대선공약 및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조정식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김성환 공동위원장 등에게 8대 분야 20개 중점 공약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등 각 정당 대선후보와 선대위에도 대선공약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할 ‘시민이 행복한 더 크고 더 강한 미래 광주’를 위한 과제인 ▲광주·전남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기 중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국가사업화) ▲1800만 동·서 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와 인접한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을 단일 경제권으로 묶어 인공지능 기반의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 인프라 확보를 위한 광주 아시아 아트스퀘어 조성 등을 설명하고 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걷기 좋은 도심건강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1월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책길 1길부터 7길까지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건강도시 활동단 6명이 도심건강 1길부터 7길을 왕래하며 동구 주민 330명을 직접 만나 ▲도심건강길 인지도 ▲이용도 ▲선호도 등 8개 문항에 대해 직접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 도심건강길 인지율 51.9%, 이용률 42.2%로 나타났으며, 가장 걷고 싶은 도심건강길은 4길(너릿재 입구↔너릿재 정상) 21.8%, 2길(보현사 입구↔동적골 체육쉼터) 21.2%, 3길(광주역↔조대앞 푸른길) 20.6% 순이었고 7길(광주일고↔용산체육공원 천변길)이 7.3%로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이 밖에도 도심건강길 걷기 등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 게시를 원하는 주민이 91.8%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 불편사항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자전거(킥보드) 구분 및 속도제한, 벤치 및 화장실 설치‧관리, 잡초 제거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심건강길 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신기술 확산을 위한 ‘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세부사업은 ▲식량작물분야 : 데이터 기반 생산 모델 보급 등 3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 스마트팜 환경 제어기술 시범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반 안정화 시범 등 8개 사업 ▲농기계분야 : 탄소중립 대응 벼 재배기술 시범(드론 방제단) 1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 농촌융복합산업 수익모델 시범 등 2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등 3개 사업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별로 17일부터 2월8일까지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받고,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자유공원이 1년6개월 보수공사를 마치고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는 공원으로 새 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조성한지 24년 된 5·18 자유공원에 대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비 3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5·18자유공원 전시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개선사업으로는 ▲영창, 법정 등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한 인물모형 100여 개와 종합안내도, 설명 패널 추가 설치 등 전시 시설물 보수 및 교체 ▲보도블럭 철거 및 재설치, 휴게시설 교체, 5·18자유관 옥상 및 강당 방수공사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 앞으로 이전했던 ‘상무대 표석’ 이설 등이 추진됐다. 5·18자유공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교육사령부 계엄분소로 민주화운동 진압작전의 중추이자, 지역 인사와 학생운동 지도부, 시민군 등을 체포해 상무대 영창에 가두고 고문 수사를 했던 곳이다. 1998년 3월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돼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상무대 영창 및 전시 인물모형 등을 활용해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충효동 일원(14만3000㎡)에 조성 중인 생태문화마을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추진한다.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원효사 노후상가 주변 무등산 심층부를 자연 복원하기 위해 원효사 상가를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하고,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받아 사업비 398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26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다. 조성부지(14만3631㎡)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들어선다. ※ 경관단지 : 기존 다랭이논 지형 활용, 특색 있는 경관요소가 있는 시민휴식 공간 특히 이주단지(56필지, 3만2217㎡)는 혁신적인 디자인 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건축가 그룹과 이주민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주상가의 다양한 디자인 건축지원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건축협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협정은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건축협정 운영회를 구성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중장기계획’(2022~2026년)은 전국 최초로 2019년 7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4조에 근거한 첫 번째 중장기계획으로 광주전남연구원 용역해 수립했다. 광주시는 관련 조례 제5조에 따라 실시한 2020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인터뷰, 자문회의, 각종 문헌 연구, 타 시도,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최종 결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으로 ‘공감과 연결로 사회적 고립 없는 광주 실현’이라는 비전과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5개 전략 2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5개 전략은 ▲은둔형 외톨이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은둔형 외톨이 전문교육 과정 운영 ▲은둔형 외톨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은둔형 외톨이 회복력 강화 기반 구축 ▲은둔형 외톨이 수용성 확대다. 또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활동 복귀를 도모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과 ㈜해양에너지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고실초에서 ㈜해양에너지의 ‘급식조리용 가스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해양에너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 교육시설 증축공사가 이루어진 고실초에 낮은 가스레인지, 장산초에 높은 가스레인지, 효천중에 부침기를 전달하였다. 학교시설지원과 정용 과장은 “㈜해양에너지와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식기기 지원으로 학생들의 급식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청은 2022년에도 교육시설 증축공사(수완초 교실증축 등)에 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해 도시가스 사용을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월 7일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10일에 걸쳐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설계 핵심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양성 과정 직무연수’(이하 CDA 연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CDA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의 일환이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 및 과목 선택 이수 지도 역량뿐만 아니라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CDA, Curriculum Design Adviser)를 양성하기 위한 직무연수다. 이번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마련한 ‘CDA 연수’는 2021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이행 방안에 따른 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한다. 2023년부터 부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단위학교별로 학생의 진로 역량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한 것이다. 기본과정 2개 과정, 심화과정 1개 과정, 마스터 과정 1개 과정 등 총 4개의 과정을 수준별로 개설하여 교원 역량에 따라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채용하는 청년 인건비의 5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건설·운수업 등이며, 지원 기간 인력감축 없이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7일부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3층 소상공인지원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