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악취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살균기 설치 등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작년 관내 공중화장실 중 악취 민원이 많았던 2개소를 시범 운영해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계림동 푸른길 공원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청 별관 화장실 ▲동적골 쉼터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등 6개소로 확대·추진했다. 동구는 해당 공중화장실에 남녀 각각 1개씩 총 12개의 공기살균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살균 효과, 온도, 이용객 등을 고려해 작동 시간 및 횟수를 조정해가며 작동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악취는 물론 바이러스 제거 효과까지 있는 공기살균기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5일에 2022년도 신년사와 함께'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하여,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차이와 개성을 지닌, 격차 속에 놓인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배움과 온전한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구현되는 교육으로 학생마다의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며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육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교육은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을 추구한다. 더 질 높은 공교육의 기본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라는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러한 세계화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다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2년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서울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각종·특수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2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1인당 20만원 지급하며, 입학준비금 지급 방법은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및 가방, 신발 등)와 도서(학교 권장 도서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 신청한 대상 학생에게 4월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69,800명으로 추계된다. 총 소요액은 약 140억으로 교육청-서울시-자치구가 각각 4:3:3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 제공을 통해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고,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강좌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그에 비례하여 유기동물 발생과 반려견에 의한 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반려인들에 대한 교육 또는 안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는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펫티켓 준수사항, 간식 주는 법, 올바른 산책하기, 사회성 교육 등 반려동물을 키울 때 유용한 지식을 총 7개 주제로 구성하여 반려동물 문화강좌 영상을 제작하고 서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시청이 가능하므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 바라며, 영상을 통해 반려인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습득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인'서구톡톡'이 그 이름에 걸맞게시민들의 구정 참여를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구톡톡'은 정책 제안부터 토론, 생활불편신고, 온라인 투표까지 광주 서구의 구정운영 전 과정에 주민참여가 가능하도록 만든 양방향 온라인 정책 플랫폼으로, 2020년 11월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60여 건의 다양한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한 예로, 지난해 12월 24일에 운리초교 학생들이 건의한 ‘운리초등학교에서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구간에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제안에 대해 서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실행키로 결정했다. 이 제안은 운리초교 5학년 학생들이 학급회의를 거쳐 '서구톡톡'에 게시한 이후, 지금까지 31명의 공감을 얻어 실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는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 신설, 불법주정차 방지용 시선유도봉 설치,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지속적 홍보, 단속, 풍암동행정복지센터와 운리초교의 통학로 주변 청결활동 및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제안을 실행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진원 의원(가 선거구)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진원 의원은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사회도시위원장으로서 주민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소외계층 봉사, 관내 환경정비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쳤다. 특히 동구의회 의원 중 유일한 30대인 박 의원은 청년 관련 예산 확충, 청년기금 설치 제안 등 청년문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제도적 마련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어 이번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궁평초등학교는 지난 1월 4일 체육관에서 ‘궁평초등학교 체육관 '자람터' 개관식 및 꿈빛누리예술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교육공동체에게 체육관 개관 및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함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체육관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 행사와 개관 축하 행사, 꿈빛누리예술제 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꿈빛누리예술제 1부 행사는 학생들이 1년간 준비한 문화예술공연을 새롭게 개관된 '자람터'체육관 무대에서 직접 발표를 하였다. 꿈빛누리예술제 2부 행사는 어린왕자 극단을 초청해 ‘찾아오는 빨간모자’공연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체육관이 개관되어서 언제든지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고 꿈빛누리예술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2022년 새해의 첫 행사를 체육관 개관식 및 꿈빛누리예술제로 시작하였다. 체육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학예발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 은대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4주간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약국은 학생들이 익명으로 패들렛에 개설된 마음약국에 접속해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또래 마음약사들이 그 고민을 보고 마음처방전을 작성하여 신청 책, 간식과 함께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약국 게시판에는 학생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선뜻 말하지 못했던 친구, 가족, 진학, 연애 문제 등의 이야기가 올라왔고 마음약사들은 나였다면 어땠을까?라는 마음으로 친구들의 고민에 정성껏 답변을 작성하여 마음처방전을 발행했다. 처음에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책을 처방하려 했지만 연천군청의 예산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마음책을 선택하여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운 마음 채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약사로 활동한 친구들은 감정(어떤 문제상황에서 그 사람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 공감(나였다면 어땠을까?) - 행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면 될까?)으로 이어지는 공감 교육을 받은 뒤 고민상담을 하였는데 또래 친구들의 고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법인 도연학원 명진고등학교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학교장 공모제를 통해 최종 선임된 제16대 박성근 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최소인원과 간소한 식순 속에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학교법인 도연학원 조일근 이사, 정운 이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성근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원, 직원 모두 뼈를 깎는 아픔을 각오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바라는 모습대로 새로운 변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며 “그 간 겪어왔던 아픔들이 교육 주체들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 더욱 굳세게 성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에게 학생 인권과 교권을 존중하는 조화로운 학교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Vivid dream realization)’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모든 선생님들과 합심하고 학교장의 모든 경험을 쏟아 부어 학생들이 바라는 진로진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열정을 발휘하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명진고등학교 제16대 교장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한 번에 걸어갈 수 있는 ‘시민의 솟음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부터 단기, 중기, 장기계획에 맞춰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부터 삼각산, 일곡동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등을 거쳐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단기계획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삼각산 정상에서 일곡동 한새봉을 거쳐 일동중학교까지 약 5.5km 구간에 도심 속 트레킹이 가능한 등산숲길을 조성한다. 또 한새봉과 삼각산 사이의 도로로 단절된 구간은 구름다리로 연결하고 두 곳에 야생동물 이동 통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중기적으로는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자와 협의 후 110억 원을 들여 일곡동 한새봉에서 매곡산, 운암산을 거쳐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총 3개의 보행육교를 건설한다. 먼저 운암산 인근 주민들이 영산강 수변공원과 자전거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빛고을대로 위에 영산강대상공원과 운암산공원을 연결하는 98m 길이의 육교가 설치된다. 중외공원과 국립광주박물관 사이에도 67m 길이의 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