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부제 ‘동구 마을활동가 33인의 빛나는 이야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돼온 마을활동가 인터뷰를 엮은 책으로 마을 자원을 자료화하는 동시에 동구 마을활동가의 소속감 및 마을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터뷰는 청년 마을활동가가 직접 마을 현장을 돌며 마을 현장 곳곳에서 열정을 쏟아온 마을활동가들을 취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온 마을활동가 33인을 대상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꿈을 키우는 주민자치 ▲복닥복닥 소통하며 나눔의 꽃을 틔우는 마을사랑채 ▲함께의 가치를 전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활동가 ▲네모의 벽을 넘어 하하호호 행복가득 웃음꽃 피는 아파트공동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일상이 즐거운 문화예술공동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마을코디네이터 활동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이웃과 마을이 있는 사람 중심 마을공동체’ 조성에 누구보다 앞장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우리 동네 경양마을 이야기’ 시화·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림1동은 그동안 이웃과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알리는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경양마을 스토리텔링 콘서트’와 우리 동네 마을이야기를 도자기로 만들어 보는 ‘내가 만드는 경양마을 이야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토리텔링 참여자인 윤모(79) 어르신은 “오랫동안 계림1동에 살아 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과 이웃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마을 여기저기를 탐방하다 보니 내가 사는 이곳에 더욱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도자기 수업에 참여한 김모(32) 주민은 “계림1동의 역사 중 하나인 경양방죽을 스토리텔링한 도자기 만들기 등 뜻깊은 체험이었다”면서 “새 아파트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아직은 낯설지만 앞으로 계림1동에 애정을 갖고 마을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생활의 달인을 발굴해 달인의 노하우를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활달인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달인이 강사가 돼 본인들의 특화된 기법과 기술을 지역민에게 재능 나눔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난 8~9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생활달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동구 유튜브로 비대면 생활달인 강좌 영상을 게시·공유하고 이번에 사례집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해 코로나 상황 속 맞춤형 비대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책자에는 ▲동구평생학습관 소개 ▲동구 생활달인 소개 ▲달인만의 노하우 ▲동구 생활달인의 유튜브 강좌 동영상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은 광주 동구청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임 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달인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 임인년 한해도‘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3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총 78개 분야의 참여자 185명이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리, 발열체크, 세광학교 복지연계형 업무에 참여하는 등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참여자 중 농아인 2명이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순회하면서 소리없는 메아리‘두근두근 수어(手語)교실’를 3년째 운영하고 있어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한 부모는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청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45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가정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실천수칙을 담았다. 또한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로 인한 사건들과 일상생활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경로를 제시하고, 각 수칙을 실천했을 때 온실가스 감축량과 경제적 효과 등을 수치화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각 분야별 생활실천 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부하는 등 전 서구민이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9,781톤 보다 17%가 상향된 11,430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군(軍)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국방부가 고시한 광주 서구의 소음대책지역은 지역은 치평동․서창동․유덕동 등 3개 동으로, 보상 대상 인구수는 약 3만 2천여 명에 이른다. 대상지역 확인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조회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보상기간은 대상지에서 '20. 11. 27 ~ '21. 12. 31. 기간 동안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날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NO.8529)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자신이 거주하는 치평동․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덕동 덕흥마을회관(서구 덕흥1길 63)에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2월부터는 서구청 인근 거송빌딩 6층(경열로 17번길 9) 군소음보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인 접수(방문)가 원칙이나 세대 대표자를 선정하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위임도 가능하며,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로 5부제를 시행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4일 “만 9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2,000원 상당 바우처를 제공하는 보건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난 1998년 1월 1일에서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 중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거나, 법정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정 등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만 9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에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만2,000원(연 14만4,000원)이 제공되며, 만 19세에서 24세 여성에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총 9만6,000원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지원 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하고자 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챙겨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만 9~18세는 이달부터 언제든지 가능하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승촌보 승촌공원에 18홀 규모의 대형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 골프장이 조성되는 위치는 승촌동 588-47번지 일원으로, 승촌보 승촌공원 내에 약 1만9,600㎡(5,930평) 크기로 지어진다.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 정도면 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구는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광주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 활용을 통한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을 검토해 왔다. 이처럼 남구가 승촌 파크 골프장 조성에 나선 이유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남구 관내에만 파크 골프장이 없기 때문이다. 또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파크골프 8개 클럽 회원들이 운동할 곳이 없어 타 자치구로 이동해 운동을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다. 현재 동구와 서구에는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 1곳이 마련돼 있으며, 북구와 광산구에는 각각 18홀 규모 파크 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8일 ‘1관 1단’ 공모사업 그림책 창작 심화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시민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하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지난해 4~11월 진행한 1관 1단 ‘내 삶에 들어온 그림책, 시민 작가가 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2명 수강생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오현경 그림책 작가와 홍윤이 디자이너의 지도 아래 그림과 글은 물론 그림책 디자인까지 수강생이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에선 청각장애인이 수어, 필답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흰 머리카락을 받아들이는 나, 고양이와 떠나는 꿈속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참여 시민 작가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지도강사와 수강생, 수강생 가족을 포함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도서관 3층 작가실에 시민 그림책 작가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기초자치단체와 북측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개정된 남북교류협력법 시행(2021. 3. 9.)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남북교류 정책 과제 발굴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사무국에 신청하고, 12월 규약 동의안에 대한 의회 의결절차를 거쳐 고시함으로써 모든 가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정부 차원의 종전선언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광산구는 협의회 등과 연계한 자체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9년 4월 광주송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하고, 지난해 4월에는 통일부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4.27 판문점 선언 3돌 기념’ 통일 걷기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된 광산통일열차 운행을 재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