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초가 지난 28일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숲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광주동초에 따르면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 마련, 녹색쉼터 제공 등을 위한 사업이다. 광주동초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생태체험 등을 위한 화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학부모 및 마을공동체 등과 공동으로 ‘학교 숲 조성 사업’ 대상지 신청을 했다. 오는 2022년 광주동초 부지 내 1,267㎡ 유휴지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느릅나무, 산수유 등 키 큰 나무 및 사철, 조합나무 등 키 작은 나무 등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야외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동초 황덕자 교장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해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녹색쉼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북구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녹색 문화 확산에 힘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교시설지원단이 2021년 하반기 학교 자체 시설공사 기술지원업무(설계도서 검토 421건, 공사감독·준공검사 484건)를 완료했고, 기술지원업무 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9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 따르면 기술업무지원 만족도조사는 기술지원을 요청했던 광주지역 관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3~27일 5일 동안 설계도서 검토 파트와 공사감독·준공검사 파트 두 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설계도서 검토 만족도 조사는 66교(기관)가 참여했고, 조사 결과 매우우수 76.4%, 우수 20.9%, 보통 2.7%, 미흡 0%, 매우미흡 0%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감독·준공검사 만족도 조사에는 33교(기관)가 참여했고, 매우우수 87.3%, 우수 11.5%, 보통 1.2%, 미흡 0%, 매우미흡 0%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우수와 우수로 응답한 비율이 각각 97.4%(설계도서 검토)와 98.9%(공사감독·준공검사)로 상반기에 실시한 통합 만족도 조사결과인 93.5%보다도 높게 나왔다. 2021년 하반기 기술업무지원 서비스가 학교(기관)로부터 만족스러운 평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9일 첫 회의를 열고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 광주’로의 실행계획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특위는 지난 11월22일 이용섭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TF 구성·운영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성됐다. 또한, 광주혁신위는 앞서 미래혁신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난 11월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위원회는 미래혁신안의 후속 논의 성격도 갖는다. 특별위원회는 환경‧생태‧AI‧산업‧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등 총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광주대전환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만들어 낼 예정으로 특히 위원 중 총 위원의 1/3을 넘는 13명이 20~40대이다. 광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로의 변화 모색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 논의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석주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장초롱 퍼니라이프 대표, 강혜림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8일 열린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102개 기초지방정부의 268개 우수 정책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총 3차례 심사를 거쳐 20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을 위해 조성한 월곡고려인문화관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최초 고려인 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은 개관과 동시에 역사탐방 명소로 부상했다. 고려인동포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간직한 유물만 1만2000여 점에 이른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맞아 개최한 ‘홍범도 장군 특별전’, 현재 진행 중인 광주한글학교 개교 30주년 기획전 등을 열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광산구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고려인 역사를 세상으로 불러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 넘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진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주민 전담조직 신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운영 등 안정적 정착과 사회 참여를 돕는 기반 구축에 힘쓴 점도 높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차가운 날씨에도 재단법인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7일,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식회사 비엔비(대표이사 김기영)에서 500만원 ▲코비코 주식회사(대표이사 조광철)에서 300만원 ▲㈜이안산업개발(대표이사 임인수)에서 300만원 등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한 기탁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불황인 시기에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학생들이 힘들때마다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시련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장학재단 윤풍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49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이듬해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총 587명의 학생에게 5억 9천여만원의 장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장애인(가족)의 수기 공모전 당선작 및 응모작 모음집으로 사랑과 꿈을 잇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희망을 노래하다!'를 발간했다. 선․후천적으로 발생한 장애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례들을 모집하여 자료화하고 장애극복 모범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본선에 총 50여편의 작품이 올라왔다. 심사 결과 수상작으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의 영예는'찬란한 나의 도전'이란 주제로 출품한 박00씨에게 돌아갔다. 박00씨의 작품은 양극성 정동장애를 갖고 있는 본인이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자과 결혼하여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동료지원가 활동을 통해 그동안 겪었던 장애를 이겨내고 즐거웠던 일들을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삶에 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작품들을 심사한 한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이 수기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진솔하게 써 내려갔고, 글솜씨 또한 매우 유려하고 탁월하여 크게 박수를 쳐 드리고 싶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더불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전국 102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268건의 정책사례를 선보였고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정책 중 동구의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구체적으로 ▲인문원형 발굴사업(동구의 인물1·2, 충장로 오래된 가게, 학동의 시간을 걷다 발간) ▲생애출판사업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등이 있다.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최흥종 목사 등 22명의 이야기를 엮은 ‘동구의 인물1’을 지난해 발간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전문가가 직접 철저한 고증과 생생한 묘사를 통해 서정희, 조아라 등 근·현대 역사인물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낸 ‘동구의 인물2’를 발간했다. 이 밖에도 충장로 오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5·18민주광장을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광장으로 조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3월 개막을 목표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는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은 최근 문화재위원회 및 5·18기념사업위원회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내년 1월까지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계와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2월부터는 실제 현장에서 테크니컬 리허설을 거쳐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빛의 분수대’ 조성을 골자로 하는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은 5·18민주광장 분수대 일원을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알리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해 5·18민주화 정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빛의 분수대’가 조성되면 낮에는 현재 분수대 물줄기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야간에는 특정 시간대에 작동하는 ▲매립형 키네틱 조형물 ▲초대형 워터스크린 ▲민주광장 바닥맵핑 ▲미디어아트 작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온리 동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열정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쳐 온 공동체 활동가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접수받은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우수공동체 발표 및 시상, 우수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사람책 도서관’ 출판 기념식 등 올해 추진했던 마을사업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구성된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히 그동안 마을 활동에 헌신해 온 33명의 동구 마을활동가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의 출판 기념식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마을 자랑대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됐던 100개 시·구 공모사업 및 자생적으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 중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공동체는 ▲오순도순 도란도란 ▲용산골 고사리손 ▲지원1동 건강지도사 ▲충장동 주민자치회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 ▲‘모행소’ 광주용산 LH1단지 ▲서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미래교육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시하는 미래교육 협약을 12월 29일부터 신년 1월 7일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와 추진한다. 자치구별 미래교육 협약은 교육청과 자치구가 제안한 교육의제로 구성되며, 2022년에 실천 가능한 것들은 곧바로 실천하고 예산 등 준비가 필요한 사업은 2022년 준비단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약은 질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자치단체와 일반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비전을 공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그동안 각자 진행되어온 자치구의 교육지원정책도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합쳐 통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책들이 자치구 교육지원정책과 함께 추진되면 학생들이나 학부모 등 교육주체에게 좀 더 현실적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치구별 1:1 미래교육 협약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사업, 서울시교육청 정책, 지자체 교육사업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교육감이 직접 자치구청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