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속에서도 기초학력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4천 500여 명에 대해 겨울방학중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방학중 기초학력 집중지원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 중 학기중 지원과 연계하여 방학중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학습도움센터와 11개 지역학습도움센터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668명, 중등 100명 포함), 기초학력 키다리샘 보정활동(2,000여명), 단위학교 겨울방학중 기초학력 집중교실(1,800여명)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울학습도움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는 서울시교육청의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의 마지막 단계로서, 학교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는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 가진 학생들을 돕는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중 서울학습도움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를 운영하여, 총 290교 668명(중등 100명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는 ▴한글 익히기, ▴수학 익히기, ▴영어 익히기, ▴학습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중등 특성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겨울방학 기간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결식위기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임영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통해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월3일부터 7일까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도심 환경정비 등 296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내년 2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로시간은 주 15~40시간(일일 3~5시간)이며, 임금은 9160원(최저 시급)으로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구청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치구에서는 신청자들의 재산‧소득‧공공일자리 참여 경력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청 일자리 부서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9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함께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나설 자원봉사자와 재능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설 동행업체를 동시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전문 자원봉사자 및 동행업체 모집이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고령화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이웃 돌봄 공동체의 틀을 더욱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이‧미용을 비롯해 전기, 건축, 수도, 도배, 페인트, 보일러, 컴퓨터 수비 등 다양하며, 각 분야의 전문기술자 및 사업자 가운데 봉사활동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 및 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자원봉사자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며, 동행업체는 남구청과 상호 협약을 맺은 뒤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와 손잡고 봉사활동에 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효천지구에 들어서는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29일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87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연말까지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행암동에 유럽풍 살롱 건물 형태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3,617㎡에 달하며, 지상 4층에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건물 안에 들어섰을 때 주변의 자연환경을 조망하고, 확 트인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 외벽에 통유리를 사용하는 등 건축 설계과정에서도 이용자의 편의를 적극 반영했다. 건립 공사는 지난 24일 공사장 주변 펜스 설치를 시작으로 내년 연말까지 진행된다. 내년 3월께에는 지하층 골조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4월께부터는 지상 4층 건물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리는 공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완공 뒤 지역과 계층, 세대를 뛰어 넘어 다양한 사람이 만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2년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전환마을’, ‘시민햇빛발전소’와 연계한 재생에너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2021년을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의 원년으로 정하고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해 5개 마을 67개 단체가 풀뿌리 마을 단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농성동 빛여울채 아파트 4개 동에 274kW 규모의 민‧관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을 시작했고, 광주 전자공고와 진곡산단 공영 주차장에도 각각 599kW와 513kW 규모의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2년에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0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기존 거점센터 5개소의 자립화를 지원하는 한편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해 시민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해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전환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다수의 시민들이 소액을 모아 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원로교사제 운영에 대한 성과감사 실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1994년 교장 임기제와 더불어 시행된 원로교사 제도는 5.31 교육개혁, 혁신교육 등 교육대전환을 지나오는 동안 수평적 교직문화, 학생중심ㆍ학교중심 교육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법령에 제시된 원로교사의 역할 및 우대 조항은 실효성이 떨어져 학교교육활동에 기여하지 못하고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높았다. 최근 국정감사, 교원단체, 언론 등 교육계 안팎의 비판적 시각과 원로교사제에 대한 효과성 검증 요구도 많았다. 이에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원로교사제의 적정성 여부를 규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 면담, 교육전문가 의견수렴, 법률 검토 등 다양한 검증방법을 활용하여 성과감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91%의 교원이 원로교사제의 폐지 및 개선을, 75%의 교원이 원로교사제 우대에 대해 폐지 및 개선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원로교사의 역할, 주당수업시수, 배치, 임지지정, 별실 제공 등 명확한 기준 마련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많았다. 특히 징계를 받은 교(원)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에 위치한 금오중학교(교장 최미향)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세지를 담은 천연핸드메이드비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천사봉사단(천연재료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은 여름에는 생활용품 세트(모기퇴치제 등) 50개를 기부하였고, 이번에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각종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비누 190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선물하고자 ‘자금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박예은 학생은 “직접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고 나눔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오중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의 진로, 흥미, 특기와 연계한 재능 봉사활동으로 전 생애 봉사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리초등학교는 12월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6학년을 대상으로 예술 및 문화활동 실현을 통하여 인성을 기르고, 공연 관람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이 되도록 시행했다. 마술공연팀이 직접 방문하여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와 함께 풍선쇼, 저글링쇼, LED 퍼포먼스, 버블쇼 등을 보여주어 코로나로 인해 외부 체험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흡연예방 공연을 관람한 상리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나도 마술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코로나 때문에 바깥에 나가서 활동하는 하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이런 공연을 자주 보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1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2021.6.8.공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ncome-Contingent Loan, ICL)’ 대상에 새로 포함되는 대학원생의 지원 범위 및 상환방식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학자금 대출의 건전성 제고와 최근 변화하는 청년들의 구직 상황을 반영하여 장기미상환자 지정·해제 요건 등도 정비하였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일반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 또는 박사학위 과정, 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사람으로 명시하였다. 이는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을 받은 대학원생의 상환의무 면제 연령은 만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