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차세대 빅데이터 기반 체납자 맨투맨 독려 시스템' 운영 사례를 발표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가 주관기관으로서 경기도와 공동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경기도 및 도내 시군 징수부서 관계자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체납자 특성을 분석해 담당자 1:1 전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납부 독려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소개되며, 실효성과 차별화된 징수방법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의 수상은 고양시가 체납정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책임징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9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서울시 5개 여성발전센터 센터장들과 만나 다둥이 지원금 제도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이후 시행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다둥이 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직업교육 및 생활문화교육 과정 이용료 면제를 통해 2023년 시범사업 이후 참여자 수가 2023년 992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2987명으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직업교육 과정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다둥이 지원금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가정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달 8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16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의 연장선으로, 태권도를 성실히 수련해 온 학생들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참여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방과후 일정과 학원 수업 등을 고려해 김운남 의장의 배려로 주말인 지난 12일 의회에서 별도로 진행됐으며, 수상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 사범, 고양시태권도협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운남 의장은 "건강한 체력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며,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학업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K-컬처인 태권도가 지역 사회 안에서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51명에게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확대, 물 섭취 권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외 근로가 많은 공익활동 참여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중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돌봄 대상자 1248명에 대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안부 확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129개소에 폭염 대응 안내서를 배포하고, 냉방기 가동 점검, 실내외 온도관리,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노인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하여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위쉼터를 꾸준히 늘려 현재 경로당 39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5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를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에는 총 114명의 선수와 29명의 감독·코치, 38명의 심판 및 운영요원이 참가하며, 주야간 동안 총 12경기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장애인부와 유소년부가 교차로 운영된다. 장애인부에는 경기, 서울, 인천, 충남 등 4개 팀이 참가하며, 유소년부는 12세 이하 선수로 구성된 고양이글스, 인천루비덕스, 제니스로페즈(강남), 안암레빗츠(강북) 등 4개 팀이 출전해 각각 6경기씩 치른다. 대회 기간 중에는 파라아이스하키 썰매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중과 시민들이 실제 경기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파라아이스하키 선수들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1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된 '2025 자랑스런 한국인 국민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입법기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 의원의 의정 활동 중 첫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좋은나라 국민운동본부와 정책공약실천감시단, 한국기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정재계 인사 및 사회 공헌 인물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우 의원은 고양특례시의회 2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정활동 중 첫 수상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의정생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식음료 시설의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SOM3 회의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회의에 식음료를 제공할 시설의 조리종사자 200여 명으로 ▲식재료 검수 및 보관부터 조리와 배식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기구·기계의 관리 방법 ▲조리장과 종사자의 위생관리 수칙 ▲보존식 보관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행사 전 식음료 시설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회의 기간 중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 신속 검사 등을 경인지방식약청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행사 기간 중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식품안전사고 없이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4일부터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10개 기관은 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네오트랜스㈜), 신림선(로템에스알에스㈜),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이다. 최근 5호선 방화 사건·신도림 탈선사고 등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하철 안전에 대한 강화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운영기관 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개별 기관 차원의 대응보다는 운영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공사의 주도로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환승역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 기존 명문화된 역 간 협력체계가 없어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다른 운영기관 환승역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에 따라 10개 기관은 ▲역사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유입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춘곤 서울시의원이 최근 뚝섬 수영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한강수영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수영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외국인 이용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이용수칙 안내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27일 뚝섬 수영장에서는 외국인 이용객이 수영장 내 수조에 입수해 심정지로 추정되는 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휴식시간 중 입수가 제한된 시간에 발생했고, 즉각 심폐소생술과 구급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김 의원은 "한강수영장은 여름철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공간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 안내와 수영장 내 위험요소 관리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판 설치와 수영장 내 다국어 안내 방송 등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발생하며, 이는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모든 한강수영장과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휴식시간 및 야간을 포함 관리 공백이 없도록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41개국 221편의 장르영화를 선보인 이번 영화제는 영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부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화제는 전년 대비 상영작 매진율이 상승했으며 좌석점유율은 86.2%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상영관에서는 조기 매진이 이어졌고, 개막작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와 실험영화가 상영됐다. 또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판타씨네를 통해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감독 및 배우와의 대화, 무대인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영화제의 현장 참여를 높였다. 특히 올해 BIFAN의 핵심 키워드는 AI였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문화산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AI 콘퍼런스와 AI 필름메이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국내외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