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8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탄핵 심판 선고일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3호선 안국역 폐쇄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본사 재난상황실과 집회 현장지휘소를 구성해 운영하며 안전을 종합적으로 챙길 계획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총 7개 역사에 평상시 대비 191명 많은 232명의 안전 인력과 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해당 역사는 승객 유입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및 역사 출입구 봉쇄 등의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역사 내부 인파 밀집 시엔 출입 통로 순차 통제 및 에스컬레이터 정지 등의 안전사고 예방조치도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호선과 5호선 각 2대씩, 총 4대 편성을 비상대기 후 운행하여 역사 내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찰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강화한다. 역사 출입구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어 질서를 유지하며,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통제 등 필요시 경찰에 추가 지원 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탄핵 심판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일 서울 주재 여성 경제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여성 경제인 10인은 의회 내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권통문'을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9년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 선포 후, 1910년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1975년 유엔에 의해 3월 8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최 의장은 "우리 여성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야말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해 온 원동력"이라며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앞으로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철폐에 힘써 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고 활동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한국교육시스템 대표이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온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지회는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과 신생 여성 기업들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지난 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심학산, 이름 누가 바꿨나?'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25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에 의해 창지개명된 심학산을 원래의 고유 지명인 심악산으로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최창호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파주시민네트워크 김성대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DMZ 생태평화학교 이재석 교장, 파주위키 이기상 대표, 파주에서 신문 임현주 편집국장, 파주학연구소 차문성 소장이 참여했으며, 교하 주민 및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심학산의 지정학적, 문화적, 향토적 중요성과 함께 현재적 의미를 논의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심악산(深岳山)이 심학산(尋鶴山)으로 개명된 역사적 배경과 변경된 시기에 대한 사료 검토를 했으며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호 의원은 "역사적 사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일제에 의해 개명된 심악산이 원래 명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잊어진 심악 문화 지형의 역사·문화적 기억을 되살리고, ‘심악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뮤직시티(Bangkok Music City) 2025'에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지난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방콕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인 방콕뮤직시티와 연계해 ▲쇼케이스부터 ▲비즈니스 지원까지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만들었다. ▶주영, 다브다, 코토바 등 실력파 뮤지션 5팀 무대에 1500명 관람객 몰려 '케이팝 쇼케이스'에서는 ▲주영(Jooyoung) ▲다브다(Dabda) ▲코토바(cotoba) ▲재키(Jacqui) ▲모허(Moher) 등 R&B부터 힙합, 록,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실력파 뮤지션 5팀이 1500여 명의 일반 관람객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 평가'에 이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성과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활용 ▲품질 등 3개 영역과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 어린이보호구역, 평생학습강좌 등 209종의 공공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개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월매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난 5일 봉동 생강골 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들은 '우리지역 아동·여성 안전, 우리 손으로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의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또한, 폭력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가 수록된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기관들의 연합 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우리사회 저변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는 아동·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반기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력 아래, 시청사 내 이동 헌혈 차량에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문진 및 건강 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했다. 김동근 시장은 헌혈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헌혈과 수시 헌혈 운동을 실시해 공직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5일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출범,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숙, 이형식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 파주교류회, CEO연합회 등 파주시 관내 기업인단체 수장이 축제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박람회 기본 방향 설정 및 제시, 준비 상황 평가와 점검, 주요사안 자문,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과 홍보 등 매월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2년 차인 만큼 국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파주시 우수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파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포럼에 참석해 일산 광역 교통현황과 미래 교통에 대한 기조발제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방향 및 전략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현재 108만 인구를 넘어서 2035년에는 126만명 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등 국가와 지자체 차원 지속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인구 유입과 통행량 증가를 고려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충분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발맞춰 개발 계획을 반영한 광역교통망 구상안을 제시했다. 또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광역 차원의 개선 대책 마련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며, 고양~양재 간 지하고속도로를 현천 분기점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대로라면 고양에서 강남까지 30분대로 통행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2025년 교육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50억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240여억 원을 투자해, 지역 특성과 산업 동향을 반영한 미래 인재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를 여는 교육,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 교육'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우주산업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창의‧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공계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북과학고 및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지역 우수인재 선발 전형 신설'은 초‧중학생들의 이공계 학업 역량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