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2일 파주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유류 유출 등 수질오염 사고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업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방재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환경지도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설비 이상으로 저류지에 유류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지침에 따라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현장 상황 전파 및 보고 ▲유류 유출 설비 정지 조치 및 수계 유입 차단 ▲기름 차단막 설치 및 방재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시료 채취 등 다양한 대응 절차를 실습했다. 실습 단계마다 도출되는 문제점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며 훈련의 효과성을 높였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23일 중국 정저우에서 중국 이우시 부시장 가오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양 도시 간 우호적 관계를 굳건히 했다.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이번 면담은 이우시와 고양시 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경제협력,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UCLG ASPAC총회 개최지이자 세계 무역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유명한 강소 경제도시 이우시와 만남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두 도시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오진 부시장은 "고양시에서 내년 개최되는 UCLG ASPA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우시에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고양총회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우시는 도시 특성상 세계경제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도시와의 교류가 중요한 시기"라며 "고양시가 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가 22일 오후 2시 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자치구 가족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의 변화는 단순히 개별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수시로 소통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여 여러 위원님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칠성 부위원장(구로4), 박유진 위원(은평3), 정준호 위원(은평4), 송도호 위원(관악1)이 참석해 자치구 가족센터의 다문화 추진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불규칙한 예산 편성 ▲수행 인력 부족 ▲사업 통합 매뉴얼 부족 ▲과다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고유의 다문화 정책 방향성 설정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앞으로 다문화위원회는 자치구 가족센터와 서울특별시와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가족센터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항주시의 기업인 대표와 대학 교수를 접견하고 한중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목진혁 의원을 비롯한 안쌍려(安双丽 AN,SHUANGLI) 정수닝 기업 회장, 조성심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 소장 등 총 1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양 측은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한중 포럼 등 향후 교류 활성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와 항주시 간 상호 교류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4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 이하 BLE)' 및 '2024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hina Licensing Expo, 이하 CLE)'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K-콘텐츠 IP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BLE와 CLE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캐릭터 기업 총 34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475건의 상담, 약 6100만 달러(한화 약 859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하며 K-콘텐츠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율 약 1,398원 기준으로 환산) ▶유럽 최대 B2B 라이선싱 전시회서 200억 원의 수출 상담액 달성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BLE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대 B2B 라이선싱 전시회로 올해는 8600명 이상의 콘텐츠 IP 관련 전 세계 관계자들이 모여 참가사와 교류를 이어갔다. BLE 한국공동관에는 ▲더핑크퐁컴퍼니 ▲로이비쥬얼 ▲소프 ▲씨제이이엔엠 ▲오로라월드 ▲이야기농장 ▲청담미디어 ▲캠프파이어애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광적면 체육회(회장 지수월)가 주관한 '광적면 한마음 축제'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 ▲남녀 승부차기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마을별 주민 노래자랑 등 한마음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수월 광적면 체육회장은 "많은 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하나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체육회를 비롯한 집행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준 광적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광적면민분들의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오늘 한마음 축제로 모든 면민분의 단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변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과 활력을 느끼셨으면 좋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1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안전보건협회의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관리감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 산림녹지, 도로보수 등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의 재해 유형별 사례를 공유했다. 또 관리감독자의 현장 안전보건 점검과 현업 근로자의 안전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중순 전국에서 한 주당 입원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이후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12일 기준으로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누적 입원환자 수(2075명)의 약 10배에 이르는 수준이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감염 초기에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폐렴 등을 유발한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 시설이나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증상 발생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11월 2일 개최한다. 본 행사는 10:00부터 17:00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14:00에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함께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주시장을 포함한 시민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오두산전망대 힐링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으로 대회에 생동감을 더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분들의 염원이 모아지길 바라며,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현실로 이뤄지는 그날까지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어, 파주 및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1일 오후 2시 '2024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활용함으로써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