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준기 부천시의원이 4일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작품 부천페이 디자인에 추가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단회에는 박상현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 지역경제과,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손 의원은 "지역에서 만난 장애예술인 활동가들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다. 예술작품이라는 분야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 감정을 통해 창작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부천시민에게 우리 시의 장애예술인을 통해 창작된 작품에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에게는 문화활동의 향유를, 장애예술인에게는 작품의 홍보와 저작권 수입을 창출하므로써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담당관은 "부천시 홍보 효과 등을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 부서로 협조요청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진흥팀장은 "매년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 만약 부천페이와 연관하여 우리 부서에 협조요청이 온다면 검토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장은 "순차적으로 기존 카드 재고 문제, 업체 재계약 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향후 담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 시·군의장협의회가 4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제11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115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14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2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김운남 회장은 "2025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가 경기도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북부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북부권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일 열린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의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단계별 관리 총 36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시장실에 구축돼 있는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의 총괄 컨트롤 역량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분야 우수시책 ▲고양시의 최근 재난사고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부서 역량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등을 다뤘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특례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20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시험장소는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지정된다. 따라서 현장 접수 시 반드시 접수장소(교육지원청)별 시험지구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험부터 응시원서 접수 시 제출하는 증명사진의 촬영기한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완화해 지원자 접수 편의를 높였다.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4월 5일이며 합격자는 5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둔산공원 축구장에서 ‘운수대통 완주달축제 달아달아 둥근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축제추진위원회 및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고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완주 공동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추진하는 행사로, 완주군민 및 전북도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본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팽이 만들기, 깃털제기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어 동물농장, 에어바운스 등 이색체험 거리도 다수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극,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아울러,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콘텐츠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하지만, 실제로 불을 활용한 전통적 방식이 아닌 LED로 구현되는 달집으로 운영된다. 이는, 달집태우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달집을 태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지역 수출을 지원하고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 지난 23일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와 24일 스페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남미 대표 국가와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 주도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지난 23일 티볼리 모파레즈 상파울루 호텔에서 열렸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콘텐츠의 현지 안착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질 콘텐츠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시장에서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 진출 및 산업 협력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채진원 총영사,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 상파울루 영화위원회(SPCINE) 리아라 올리베이라(Lyara Oliveira) 회장 등 브라질 콘텐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 중 하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도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지속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증세로 인해 주거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0가구, 2024년 7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지원을 진행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저장강박 의심 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제고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분야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다양한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2022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2년간 운영 결과 시행 전 대비 수의계약 수주업체가 약 22%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으나 공사 분야에서의 업체 편중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 운영 방안에 따르면 ▲부서 내 동일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 ▲연간 계약 총액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 편중을 방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내 중소업체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 우선 계약 추진을 1인 견적 수의계약 뿐만 아니라 카드구매계약까지 확대하고 있다. 시행 초기 38% 머물던 관내업체 계약률이 2024년 12월 말 기준 65% 이상 대폭 향상됐으며, 2025년에도 65%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3일 공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보상협의회 시 접수된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상협의회 시 주요 건의 사항인 보상기준일 이후 설치된 지장물 보상 요청, 잔여지 매수 요청, 제1, 2낙차공 재설치 및 보축우안8지구 연장 설치 등 에 대한 경기도의 계획 보고와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현장에서 청취하였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에 관련 법령(토지보상법 등)에 의거 사업인정고시일 이후 설치 지장물에 대한 보상, 잔여지 매수 여부 결정, 공사 착공(2025년 상반기) 이후 해당 구간 하천 기본계획 및 수리 분석 검토를 통해 설계변경 여부 결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주민은 덕양구 선유길 64-75 주변에 설치된 낙차공(보)이 반파돼 보수가 시급하며, 하천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물 흐름 평준화 작업 및 제방 정비 등을 올해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낙차공(보)의 반파에 대한 보수 등에 대하여 기본계획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024년 서울시에서 난임 시술을 통해 출생한 신생아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실행해 주신 오세훈 시장님과 집행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난임 시술 지원 확대는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임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난임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담 서비스와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체계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형 난임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저출생 문제 해결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난임 부부와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난임 부부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