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1명당 1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국회의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 회장(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경기 등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의원 2명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을 의원 1명당 1명으로 확대 등을 촉구했다. 최 의장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법과 지원 인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방의회가 열심히 일해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방자치제도를 완성시켜 지방 정부를 강화하고, 지방 정부 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겨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 '2024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수여식을 열고 'G-하우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에 재능을 기부한 건축사 등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G-하우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에어컨 설치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에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및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며, 시는 참여자에게 감사장 수여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부천시 공동주택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환식 주택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재능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시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올해 218억 원 투입해 전기자동차 1506대의 구매를 지원한다. 차종별로 승용차 1000대, 화물차 500대, 승합차 6대이며,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기준 최대 1064만 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325만 원이며,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계속하여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개인 사업자) 및 법인이다. 지원금은 출고와 등록순으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10일 이내 출고되지 않으면 대상자 지정이 취소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1월 24일부터 6월 30일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구매자가 판매점을 방문하여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판매점에서 지원금 신청 및 차량 출고를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파주시가 목표로 하는 기본에너지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이상기후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및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차량, 열화상탐지용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설명절 연휴,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주말 기동단속 및 일몰 전·후 집중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불법 소각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예방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삼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3일 제6기 청년이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7기 청년이사의 출범을 축하하는 해단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7년부터 매해 직렬별 6급 이하 직원을 선발해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청년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기 청년이사들은 ▲ 청년이사-경영진 간담회 ▲ 개선 과제 발굴 ▲ 타직렬 업무체험 ▲ 해외기관 교육연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했으며, 저출생 해결 지원방안 제안과 타기관 벤치마킹 회의에 참여하며 청년세대를 대표 새로운 시각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7기 청년이사들에겐 컨퍼런스·포럼·전시회 등 외부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타 기관 견학을 통한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장려하는 등 경영활동 참여와 성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백호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해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청년이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기 우수활동자 전자 직렬 염채영 대리는 "홍콩 MTR 벤치마킹 과제를 수행하며 약수역 동선분리 안전펜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완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사회 부패 예방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비위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 더불어 군 홈페이지에 청렴 안내문을 배포해 공무원에게 청렴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주군의 이러한 선언에도 불구하고 행정 처리에 대한 신뢰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22일 한 언론은 완주군의 행정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렴완주'라는 구호와 상반된 행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흥계곡 환경보호를 내세웠던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 대표가 정화조 허위 신고와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 섰다. 완자킴 대표는 2020년 금지된 방식으로 정화조를 신고했으며, 실제로는 정화 기능이 없는 FRP드럼통이 매설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2021년 완주군 관계자는 해당 시설이 KS 인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용 승인이 유지되고 있는 점이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해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거해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단, 생활폐기물 배출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6시까지이므로 시간을 꼭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설은 차례상 간소화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재정문화위원회 4건 ▲행정복지위원회 4건 ▲도시교통위원회 1건이다. 김병전 의장은 산회에 앞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여유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소,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시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2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감염병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관리 주체가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변경됨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가 재정비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 법체계상의 혼선과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최근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관리 체계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법령과 조례 간 일관성을 확보해 서울시가 보다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치법규의 정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실효 있는 방역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법규 제ˑ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설 연휴 기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354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서비스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