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농업기계 자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오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수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계를 정비한 뒤 발생한 폐오일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가져오면 무상으로 수거하고, 수거량에 따라 새 엔진오일을 대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되며, 사업 장소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기계 면세유 관리대장에 등록된 농업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이다. 새 엔진오일 대체 지급은 1인당 연간 최대 14리터 한도로 이뤄진다. 기종별로는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 농업기계는 최대 10리터, 경운기·이앙기 등 중형 농업기계는 4리터, 보행관리기 등 소형 장비는 최대 1리터까지 지원된다. 수거된 폐오일은 지정폐기물 처리 허가를 받은 전문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된다. 다만 수분이 섞인 폐오일은 수거는 가능하지만 새 엔진오일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되며, 사업용 엔진오일이 소진될 경우 접수 순서에 따라 지원이 종료된다. 이미용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의 대표적인 ‘아이 키움 지원 허브’인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침내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이 14일 내포신도시 신청사 대강당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도내 육아 지원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3년 설립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도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 질 향상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개소 이후 공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도의회 청사, 내포신도시 전문건설회관 등에서 임시로 운영되며 ‘셋방살이’를 이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신청사는 2021년부터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건립을 추진해 최근 완공됐다. 대지면적 1803㎡, 연면적 3459㎡ 규모로 지상 3층·지하 2층으로 조성됐다. 신청사에는 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영유아 놀이터,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도서 대여실, 맘카페, 보드게임실, 치료·상담실,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등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 개인은 물론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026 신년음악회 : 새해 첫 울림, 크로스오버 판타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026년의 시작을 찬란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해 첫 울림’을 주제로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이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계의 주목받는 신예 조현우의 섬세한 해석 아래 대전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DCMF 오케스트라가 중심을 이끈다. 여기에 해금의 현대적 매력을 전하는 해금 연주가 천지윤,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히로인이자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닌 배우 김보경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을 넘나드는 특별한 협연 무대를 꾸민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의 선율이 교차하는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새해를 여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2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참관과 미국 주요 문화시설 시찰을 통해 주력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범수 부시장 단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하며, 글로벌 기술 흐름과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아산시 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CES 참관에서는 아산시 주력 산업인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최신 기술 혁신 동향을 확인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수립에 활용할 계획을 모색했다. 특히 CES 현장에서는 아산시 소재 기업 ㈜담가라가 영상 제작 및 배급 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상위 1%에게 수여되는 ‘CES 2026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며, 아산시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담가라는 AI 기반 실시간 스토리텔링 콘텐츠 변환 및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구현 기술을 선보였으며, SNS 이미지를 즉석에서 분석·콘텐츠화하는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범수 부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30억 원 이상의 은닉 세원을 찾아내 공평과세를 실현했다. 시는 248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목표액(30억 원)을 웃도는 총 31억 원을 추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 세무조사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87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정기 세무조사에서 18억 원을 추징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비과세·감면 사후관리와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등 수시 조사에서는 1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주요 추징 사례는 ▲신·증축 건축물 공사비 과소 신고 ▲감면 법인의 고유 목적 미사용 및 매각 ▲비상장 법인의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등이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학교법인, 산업단지 등 반복적 조세 회피 개연성이 높은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천안시는 강도 높은 조사와 함께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병행했다. 법인이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희망 시기 선택제’를 운영하고, 성실 납세 기업 39곳에는 세무조사를 유예했다. 또한 기업이 스스로 세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사례집(e-book)’도 발간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1월 1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6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합동교육연수회’에서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조 의장은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민규 의장은 2024년 7월 제9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열린 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총 13회기의 회기를 운영하며 고창군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농업정책 토론회 개최를 통한 농생명 경제도시 기반 마련 △호남권 5개 시군의회와 공동으로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성명서」 발표 △「신장성~신정읍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등 군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꼽힌다. 또한 최근 고창군의회 신청사 개청을 통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의회 공간’을 조성하며 의회의 문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을 돕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 안정 지원 △위기 극복 지원 △경쟁력 강화를 3대 축으로 설정하고, 33개 사업에 총 10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일 김태흠 지사 주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민생경제 활력화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현안 논의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 고정비 부담 완화…경영 안정 지원 확대 도는 먼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던 1인 자영업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자부담분의 20~50%를 추가 지원하고, 국민연금 지원은 대상자 개별 통보 방식으로 전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소상공인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도 기존 월 1만 원(연 12만 원)에서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상향했다. 화재보험료 지원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일반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을 60%에서 80%로, 지원 한도는 최대 12만 원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음식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해당 지역만의 음식을 맛보고 식문화를 체험하는 ‘미식 관광’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충남은 15개 시·군마다 특색 있는 음식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체계화하고 브랜드화하는 데에는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충남의 음식 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의회가 운영한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의 연구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에는 음식관광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이 명시돼 있으며, ▲지역 특화 음식 및 음식관광 콘텐츠 발굴·개발 ▲음식관광 상품화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표방한 충남도가 ‘금지와 단속’ 중심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감축 성과와 참여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정책 전환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충남도는 14일 1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민관 금융 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정책을 공공 영역에서 민간 일상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충남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도입해 도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6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선언적 목표에 머물던 탄소중립 정책이 실제 감축 수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식품접객업소와 배달 문화 확산으로 민간 영역의 1회용품 사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맞물리며 현장에서는 제도적 한계가 분명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에 충남도는 정책 방향을 ‘규제 중심’에서 ‘성과를 만드는 인센티브 중심’으로 전환했다.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중단한 음식점에 금융 혜택을 제공해, 탄소중립 실천이 곧 경영 안정과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1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는 단순한 신년 인사를 넘어,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체제가 지향하는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정 교육감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서울교육의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정 교육감이 강조한 서울교육의 비전은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협력과 성장,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공교육 체제로의 전환이다. 그는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국회와 지역사회까지 포함하는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학교를 성적 경쟁의 장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로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교육 정책의 모든 기준을 ‘학생의 성장’에 두겠다는 점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중적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속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어느 누구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 교육감은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는 교육”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