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2일(화) 오후 1시, 부여 롯데리조트 달솔룸에서 ‘2025 충남관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내 관광사업자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약 2억 원의 융자지원, 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된 바 있어, 올해 행사에도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투어라즈 활용 방안, ▲관광분야 정책자금 안내 등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1:2 맞춤형 정책자금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 상담도 병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사업자 및 관계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은 다기관 신청 가능하나 동일 시간대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지난 22일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기술연구소의 2025회계연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며 현장 밀착형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 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의 지형과 기후를 철저히 분석해 향후 태안지소 등 가축위생지소 건립 시 반영하라”고 당부하며, “충남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전국 평균 대비 3.3배나 높다. 양계 농가들의 대량 출하 시기인 만큼,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 국민의힘)은 공중방역수의사의 인력난과 관련해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인력 확보 대안을 마련하고, 타지 근무자에게 주거비 지원 등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소 사육에 대한 농가의 관심을 언급하며 “청년 스마트팜 교육과정에 염소 교육도 포함시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 더불어민주당)은 부적합 축산물과 백신 개발 문제를 언급하며 “도축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축산물은 절대 시장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3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제5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주최한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은 여성 일자리 확대와 고용 환경 개선에 공헌한 지자체와 기관, 기업 등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도-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간 양해각서(MOU)를 통한 직업 훈련 및 취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권역별 운영 강화 및 예산 증액 △여성 산업 안전 분야(안전감시원) 사업 체계화 및 진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정책으로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및 여성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과 경력 단절 예방·회복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직업 훈련 등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는 홍성현 도의장이 최우수상을 수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역량이 경제 전반에 활발히 발휘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 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대표 사진예술 축제인 ‘2025 동강국제사진제’의 공식 후원사로 4년 연속 참여한다. 특히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진일기 공모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사진 공모전 ‘틴틴 포토’를 동시에 후원하며, 아날로그 사진의 감성과 기록의 의미를 청소년에게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3회를 맞은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영월군 일원과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리며,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후지필름은 2022년부터 매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디지털 세대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사진의 따뜻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참가 학생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고, 손글씨로 일기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화는 한국후지필름의 주요 사진관에서 가능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가 아날로그로 변하는 경험을 선사했다. 대상은 광주 금부초등학교 2학년 유채아 학생의 ‘꽃게 멸종을 막은 하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 원, 인스탁스 SQ40 즉석카메라를 수상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가 글로벌 투자 유치와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유럽을 찾았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해 외자 유치,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안 모색,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 등의 활동을 펼친다. 김 지사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산업·의료용 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A기업의 B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A기업과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 분야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벨기에 C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 8기 목표인 45조 원 외자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다. 같은 날 김 지사는 1000여 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파리의 창업 허브 ‘스테이션F’를 방문한다.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상주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테이션F는,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 독일로 이동한 김 지사는 4600억 원 수출계약을 도운 도내 기업 지앤티(GnT)와 협력한 독일 자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발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액은 공공시설 1796억원, 사유시설 634억원 등 총 2430억원에 달한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피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하며, “도민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지원액은 207억원에 달하지만, 도는 이를 넘어 16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밝혔다. 주택 피해는 950건으로, 침수된 주택은 최대 600만원, 반파된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농업 분야는 피해 면적이 1만 6772ha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314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시설 피해에 대해 35%,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50%를 지원한다. 도는 추가적으로 농업시설에 70%까지 지원하며, 농작물의 경우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최근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지원하는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 덕산면복합체육센터 1층에 설치한 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피해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피해 수습 종료 때까지이며,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지원 내용은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장례 절차 △자원봉사 연계 △위기 가족 지원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복구 △폐기물 처리 △복구 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안내 등이다. 도 관계자는 “피해지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실질적 피해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2일, ‘경제야 놀자’라는 동아리 소속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회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예산의 편성 및 심사 과정 등 의회의 경제적 역할을 직접 설명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경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예산이 어떻게 성립되고 군민의 세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동아리는 고창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경제야 놀자’ 팀으로, 고창초등학교 8명, 심원초등학교 2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고창군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활동과 예산 관련 설명을 들으며, 정치와 경제의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조민규 의장은 "어린이들이 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향후 고창군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20일, ‘2025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67명의 교육생이 아카데미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역 기반의 실무형 이스포츠 인재로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에게 이스포츠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2기 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실무에 특화된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스포츠 커리어패스 과정은 이스포츠 직무 소개, 산업 구조 이해, 진로설계 및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포함된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기업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심화 과정은 실제 이스포츠 대회 기획서 작성부터, 온라인·오프라인 대회 운영 시뮬레이션까지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실전 운영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취득 과정은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협력하여 운영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자격 과정으로, 향후 지역 학교나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인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7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5개 시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고유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체험 콘텐츠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도가 제8회(2023년) 콘텐츠 부문, 제9회(2024년)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는 해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광역 관광 홍보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만든 성과로, 충남관광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