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읍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이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지역 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3,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0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내장산의 단풍절정기를 맞아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4만명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단풍절정기인 12일까지 탐방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내장산 집단시설 지구를 비롯한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법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단풍 관광객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찾는 단풍 관광객에게 힐링·케어·감동 관광도시로 다시 오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락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읍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지역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영옥, 이하 순창한우협회)는 지난 9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고기 53kg(금2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순창한우협회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소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한우협회는 지난 설 명절과 5월에도 소고기와 곰탕을 기탁하는 등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탁해 준 순창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순창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1951년 출생자까지) 운전면허 소지자로 원동기(이륜자동차) 면허 소지자도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당사자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로 지난해처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반납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순창군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아직도 면허 반납 지원제도 운영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면서 “고령운전자 본인 및 가족들의 관심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동수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효과를 과학화하는 연구를 비롯해 산림치유자원의 빅데이터 구축, 치유음식문화의 다양화와 확산 등 과학적 실용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산림치유자원 조사 연구 및 DB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기반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상호 자문과 지원 △산림복지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효과검증 및 효율화 향상 노력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산림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좋고 공기좋은 순창군이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임용된 49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 이해 향상 및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팀워크, 자기계발 역량강화 등을 높여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은 신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각 분야 주요 담당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해 이해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먼저 ‘기획,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이영종 기획계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예산실무’에 이석기 예산계장이, 공무원의 의무.금지사항에 관해 김윤석 감사법무계장이 강의를 이어갔다. 또 이태호 경리계장의 ‘회계실무’, 오정곤 행정계장의 ‘인사,조직실무’, 김희정 서무계장의 ‘공무원 복무관리’와 조명훈 공무원노조지부장의 ‘공무원 노조관리’를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둘째 날에는 위탁기관에서 ‘팀 가교 역할 및 소통과 성과’, ‘직장근무 예절매너와 친절교육’, ‘인문학 특강’, ‘비젼 드로잉 팝아트’ 체험학습 등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고,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지난 8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4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용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 들며 군민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예산안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준신)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데, 송준신 위원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으로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창군의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3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정성균 행정복지위원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전문성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최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한국난보존협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제10회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는 매년 우수품이 대거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켜 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운영시간 및 밀집도에 대해 제한이 없으나 전국 약 1~2만여명의 난 애호가 및 일반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소독 강화, 출입명부 의무화, 1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진행된다. 순창 난 보존협회 관계자는 “한·중·일 춘란, 풍란 ,석곡, 한란 등 400여점이 전시되고 대상, 최우수상 등 79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면서 ”전국의 난 애호가들이 애지중지 소장한 최고의 작품을 순창에서 선보여 한국춘란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가 순창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년 여성을 위한 ‘다시 왔나 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중년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가족관계에서의 역할 변화와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건강교실은 사전 검사(스트레스 검사)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책자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꾸러미를 배부하고, 필요 시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하고, 관내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서 중년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이나 상실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