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함께, 주민체감형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순창군 군정발전 제안공모」에서 ‘SOS 맘택시’ 등 7건의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월 40여일 동안 이메일, 우편, 팩스,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접수창구를 통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순창군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하듯 전국 각지에서 총 42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전체 제안에 대한 부서 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등 2차례에 걸친 실무심사를 통해 총 22건의 아이디어가 최종심사에 상정됐으며, 이남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자유토론과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7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들은 창의성과 경제성, 계속성, 실현가능성, 노력도 등 5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최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4명이 각각 선정됐고, 이 중 금상으로 선정된 ‘SOS 맘택시’ 제안은 순창군 내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 가정이 필요 시 신속하고 편안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택시 운영을 제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개편된 거리두기 내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이행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상황종료시까지 주간에는 담당부서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는 상황근무자 중심으로 점검반을 운영해 취약시간대에 방역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남섭 부군수는 지난 2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개편된 거리두기 내용 안내 및 방역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한편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생업시설, 대규모 행사, 사적모임 순으로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 및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사적모임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으로 변경되고, 3차 개편시 인원 제한이 해제되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간 제한없이 가능하나, 유흥시설은 24시까지로 제한되고, 또한 행사는 접종완료자 및 미접종자 구분없이 99명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만으로 구성시 499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대상으로 접종증명·음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여행리서치 데이터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수행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스마트 관광도시 성숙도 지수’평가에서 ‘협력적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성숙도는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가 개발한 모델로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함께 여행자 총 33,485명, 현지인 총 36,217명을 상대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조사해 집계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 2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매력성, 접근성,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협력적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종합해 종합부문과 부문별 대상․최우수를 각각 선정했다. 순창군은 광역도 기초단체 중 협력적 파트너십 부문에서 전라남도 함평군과 함께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전라남도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순창군 관계자는 “현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는 지난 3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여성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숲이야기를 통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광주보건대학교 강영란 산림치유지도사책임교수의 숲에 강한 특강 및 건강장수연구소 주변 숲 산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고, 또 오후에는 숲을 담은 목공 체험으로 접이식 테이블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평소에 목공예에 관심이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던 여성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체험, 힐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미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여성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 실버인지관리지도사 양성교육’ 등 다양한 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활동 증대를 위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북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9개 기관단체가 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6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장협의회(회장 강만수)에서 10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희)에서 30만원, 노인회(회장 김봉식) 20만원, 농민회(회장 노병호) 20만원, 농업경영인 연합회(최영환) 20만원, 의용소방대(대장 손주섭) 10만원, 체육회(회장 김갑귀) 10만원, 면사무소(면장 손문국) 30만원, 기관장 모임에서 20만원을 십시일반 모았다. 강만수 이장협의회장은 “동학 농민군이 사회 부조리와 외세 저항에 힘을 모았던 것처럼 동상 건립에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이 반영된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문국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각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지난달 30일 정읍시 여성문화관 1층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주최로 골판지 프리마켓을 열었다. ‘골판지(골목에 판을 펼치다) 프리마켓’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작공예연구소’팀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착한 소비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마켓에는 20여 명의 여성 셀러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액세서리와 헤어핀, 옷, 패브릭 제품, 수제꽃차 등을 홍보·판매했고, 이와 함께 초등학생 10여 팀이 꾸러기 벼룩시장을 열어 재활용 녹색 장터의 판을 펼쳤으며 또한, 오징어 게임 열쇠고리와 타일 냄비 받침, LED무드등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주말 오후 가족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리마켓을 주최한 ‘창작공예연구소’는 정읍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다양한 공모사업과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배출된 여성들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가을철 퇴액비 집중 살포 시기(11월~12월)가 다가옴에 따라 농경지 살포 현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축산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퇴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15개 읍면에 대해 특별 점검을 추진하고, 13명의 지도관리원을 선발해 미부숙된 퇴액비를 살포하거나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부적절하게 유출하는 등 불법행위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고, 또 작물 재배와 관계없이 퇴액비를 농경지에 과다 살포하는 행위, 축사 주변으로 가축분뇨를 유출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지도관리원을 대상으로 액비 살포 전 시료 채취와 액비 살포 시 지도 점검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축산악취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축산과 관계자는 “퇴액비 살포 현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퇴액비 관계자와 축산농가는 가축분뇨 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하기 위해서는 부숙도 검사 등을 통해 시비 처방서를 사전에 발급받은 후 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기후 변화와 경작 농가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고,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으로, 신청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천㎡(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이고, 2022년도 지원품목은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이며 해당품목에 따라 신청기간이 다르다. 현재 양파와 마늘 품목에 대해 신청받고 있으며, 희망 농업인은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 경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국궁장(필야정) 개관기념 전라북도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궁도협회(회장 김대식)가 주최하고 정읍 필야정(사두 이희웅)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19개 사정(射亭)에서 560여 명이 참가해 활쏘기 실력을 겨뤘고, 이날 대회에서는 부안 심고정 박진곤 씨가 15발을 쏘아 15발을 모두 맞추는 신궁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며 장년부 1위를 차지했으며, 또 65세 이상 노년부에서는 익산 건덕정의 장춘기 씨가, 여자부에서는 남원 관덕정의 이주란 씨가 차지했고, 단체전은 전주 천양정 송조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구려 시조 주몽의 실제 이름인 추모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며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이 활쏘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국궁장(필야정)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준공됐고, 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또한 93면의 주차면을 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국제아트페스티벌 ‘다시, 평화(PEACE AGAIN)’ 전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신태인읍 소재)에서 열리고, 국제아트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정읍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의 평화와 일상의 평화를 다시 되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평화’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고, 지난 4월 서지말장학회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이 문화·예술·교육 등 상호 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63개국 283명의 예술가 작품 중에서 엄선된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각국의 예술가들이 평화라는 주제로 회화와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각자만의 의미와 색깔을 녹여내 표현한 작품들로,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