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 강천산에 단풍이 들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고, 강천산은 정읍 내장산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단풍 명산으로, 가을 단풍철이 되면 일별 최대 25,000명이 방문한다. 최근 단풍이 들며 주중 하루 500여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최근 3,000여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 나온 방문객이 각각 15,156명, 22,161명 등 주말에만 총 3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강천산의 단풍은 오는 1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해발 58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객이 많으며, 완만한 산책로 인해 어린아이들도 등반하기 쉽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강천산 매표소에 5분 남짓 걷다보면 마주하는 병풍폭포가 인기가 높고,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넓게 병풍처럼 펼쳐진 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하며,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 장 찍어야하는 포토존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신태인읍 화호리 정자마을의 이원흡(62세)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원흡 씨는 29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고,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인데, 이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환 읍장은 “매년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나눔 활동을 7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수성동 제일서점 앞에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길거리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 자가 진단과 개인 및 가족 문제에 대한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센터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상담 서비스 기관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있었는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센터장 관계자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 방역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임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28일 열렸고, 수료식은 교육생 28명과 정읍시의회 이상길 부의장, 귀농귀촌협의회 강문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귀농·귀촌 학교는 지난 10월 13일 개강해 총 14일간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과 주말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 학교에서 28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이 뽑은 우정상과 인기상, 공로상, 봉사상, 분임토의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과 기초 영농기술, 작목별 재배법, 다양한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성공 귀농인 사례발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를 찾아온 예비 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29일 현판 제막 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막 행사는 농촌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두승산 콩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막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정문 두승산 콩마을의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마을이 참여했고, 이중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달 열린 최종 평가에서 소득·체험 분야 최고점수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고,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ICT를 활용해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최종 완료했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정읍시민 중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안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심박수와 보행 수, 소모 칼로리 등을 기록하는 손목형 스마트 활동량 계를 지급해 수시로 자신의 운동량과 건강 상태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고, 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에서 수집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참여자에게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안내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90명으로 여자는 63명(70%)으로 남자 27명(30%)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7명(7.8%), 30대 17명(18.9%), 40대 34명(37.8%), 50대 28명(31.1%), 60대 이상 4명(4.4%)으로 40대가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참가자 90명 모두가 서비스를 완료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청년&기업 취업 연계 사업’을 시작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청년들과 지역 기업 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구인을 필요한 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를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직 희망자는 개인정보와 구직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고 기업체는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 등을 상시 입력해 상호 간 채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함으로써 손쉽게 취업 정보를 연계해준다. 특히 구직 희망 청년들이 채용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프로그램 직접 조회 없이도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시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취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확대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가 더욱 요구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0세대에 ICT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했고, 올해는 노인 맞춤 돌봄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가구에 추가로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해당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 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 안전관리 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비를 통해 감지된 화재·활동량 등의 정보를 응급 안전·안심 운영시스템에 전송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창지회(회장 정명자) 회원 20여명이 지난 29일 순창여중, 순창북중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지교육중앙회 순창지회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해 각종 여성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됐고, 이날 회원들은 ‘디지털 성범죄 out!’ 이라는 표제로 홍보지와 마카롱을 준비해 나눠 주며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대처방안 등에 설명하여 등하교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자 회장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2021년도 수시분(7.1.기준) 1,01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1년 상반기(1.1.~ 6.30.) 동안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필지로, 대상필지는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및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개별공시지가 열람은「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또는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8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 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경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