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여성 인재들이 조직 내 리더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여성 리더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리더로서의 능력배양을 위해 27일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여성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정읍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교육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에 여성이·통장과 여성단체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생 30명이 참여하고, 27일 ‘여성 리더의 자기표현과 이미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유머 리더십과 건강,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접종율 향상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끝까지 이수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과 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지동 사람들 모임’(이하 연사모, 회장 박월순)은 27일 지역 내 소외계층 2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이며, 연사모 회원들은 연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부조림과 배추김치 등을 정성을 담아 만들었고,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1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박월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렇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양재천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 달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연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지동주민센터도 봉사활동에 보템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사모는 회원간 친목과 연지동민을 위한 봉사를 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옷과 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와 연계해 소성면, 입암면,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5가정의 이불 16채를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배달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의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빨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잦은 안부 연락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세탁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눅눅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 세탁지원을 해준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동 세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고, 이번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타악기 장고를 축소해서 만든 ‘경고’를 소품으로 사용한 경쾌하고 역동적인 두드림의 ‘경고무’로 시작된다. 또 창극부의 남도민요 ‘동백타령, 신뱃노래’, 정읍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협업해 구성한 ‘아리랑’과 ‘내장산’을 선보일 계획이고, 이어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진한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찔레꽃’,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장타령’ 등 국악가요로 시민들의 마음에 전통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며, 마지막 작품은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 ‘고구려의 혼’과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든 ‘아리랑의 향연’으로 정감 어린 전통예술을 통해 감흥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 선착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11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이하 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북부실버종합대축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정읍시 북부지역의 대표 실버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축제 기간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국화와 분재국, 허브 식물 작품과 짚풀공예 등을 전시하고 야간에는 사진전을 진행한다. 또한 1년 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오카리나, 풍물, 난타 등 악기공연도 펼쳐지며, 야간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고, 부대행사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장미(화분)를 나눠줄 예정이며, 또한 가을철 국화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주는 축제인 만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현암제다는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발효차 부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차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차 품평 기준을 제시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고, 오랫동안 녹차 발효를 연구해 개발한 현암제다의 ‘정읍 단풍미인청차’는 국내외 차 품평 전문가들의 관능평가와 품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정향순 대표는 “정읍 자생차가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 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차 애호가들이 정읍 자생 차의 진미(珍味)를 알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정읍 차 문화 발전과 브랜드 향상을 위해 교육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한편 수원 차·공예박람회와 동아 차·공예박람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 시설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내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성, 면역력 향상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속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통나무다리 건너기, 계류시설, 트리하우스, 출렁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고,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특히, 숲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타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 2~3분기 프로그램에 2,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의 지도하에 계절과 식생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장류 원료인 콩의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순창군 금과면 순창 종자연구센터 인근에 위치한 실증시험포에서 신품종 공개회를 가졌다. 이번 공개회를 통해 선보인 신품종은 ‘회문’으로, 지난 2019년부터 고추장 원료에 적합한 기계수확형 다수확 신품종을 개발하고자 순창군이 서울대학교 이석하 교수팀과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으로, 공개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자율 참석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전업농을 비롯해 농가들의 참석해 신품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회문’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콩 전업농을 대상으로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해 장류 원료로 쓰이는 명품 원료인 콩의 생산확대에 노력하고 있고, ‘회문’은 높은 착협 위치로, 기존 ‘대원’콩의 20% 내외 수확 손실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또한 수량 특성에서도 ‘대원’콩 대비 개화기가 8일 빠르고, 분지수도 16%, 착협 마디수 42%, 콩알 수도 3~4개로 1개씩 더 많기 때문에 수확량도 33~127%의 증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개회를 통해 순창군만의 배추 전작에 맞춘 재식간격으로 콩을 심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군 소속 공직자들이 매주 업무 시작전에 웹툰형 청렴학습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의식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이들은 출근해서 업무용 시스템에 로그인하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웹툰식 학습으로 손쉽게 청렴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무거울 수 있는 비리와 청렴, 소극적 행위 등의 주제를 웹툰 형태로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게 해 신입 공무원부터 실,과장급 간부급 공무원까지 모든 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법과 지침으로 어려웠던 단어와 내용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고, 애매했던 사소한 사례가 직접 소개되다보니 무심코 지나갔던 위반사례에 스스로를 자각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웹툰과 퀴즈풀이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연계해 진행되며, 군은 회의나 강의 등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공직자들이 업무 시작 전 청렴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청렴 소양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정책을 통해 투명한 공직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새로운 일상, 튼튼한 순창’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6주간 시범운영한다.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일에 2회, 월요일반과 목요일반 각각 25명씩 나누어 진행하고,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하며,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대여할 예정이고, 또한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튼튼순 창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후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방문검사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튼튼순창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 건강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 23.5%로 전라북도 평균 수치(26.4%)보다 낮게 조사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