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염소 질병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을철 방목을 마무리하고 축사로 돌아올 때는 방목 기간 기생충과 흡혈 곤충 등에 의한 질병 감염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종합 구충제를 먹여야 하며, 이 시기에 발견되는 뇌척수사상충증, 일명 ‘요마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발병하면 걸음걸이가 부정확하고 뒷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조기에 발견해 전용 치료제를 주사해야 회복이 가능하며, 구순주위염과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하면 초기에 상처 치료용 소독제를 뿌려준다. 축사 내 사육이 늘어나면 접촉에 의해 피부염이 급속히 전파되므로 증상이 있는 염소는 반드시 건강한 염소와 분리해야 하고, 큰 일교차로 염소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양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며, 깨끗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소금과 미네랄 블록(덩이) 등을 축사 내에 비치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기온차가 심해지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새끼염소의 설사병과 흔들이병을 예방하고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온등과 보온판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염소의 구제역 예방백신은 매년 4월, 10월 접종이 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6일간 내장산 신선교 옆에서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판매한다고 밝혔고,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정읍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유통경로를 확장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관광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행사장에서는 귀리 쿠키와 뻥튀기, 현미 시리얼, 약과, 엿, 쌍화젤리 등 50여 개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단풍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판매장에 손 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을 비치하고, 판매 품목의 시식 행사는 자제할 예정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정읍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읍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판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은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소속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지난 8월 25일을 시작으로 시 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체전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35종목 4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시를 대표하는 만큼 패어플레이 정신으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정읍시에서는 오는 23~24일 2일간 국민체육센터와 신태인체육관, 감곡문화체육센터, 배영고, 학산고등학교에서 배구 종목이 개최되고,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경기장 방역소독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읍시에 소재한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두루텍㈜(대표 변용준)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두손푸드와 두루텍㈜이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으며,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고, 전라북도가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48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2011년 정읍시 칠보면에 설립된 ㈜두손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죽과 음료 상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위탁생산) 제조 기업이고, 다양한 상품 개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은 금속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다. 금속표면처리 분야 환경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확인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 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협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정책사업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시와 농림식품부가 함께 투자하는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보다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협약 체결 시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아 3․6․5생활권 조성과 취약지 개선 등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관련해 시는 21일 지역 내 15개 읍·면 마을 대표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현장 컨설팅과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농촌협약 제도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정읍시의 농촌협약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도 수렴했고,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농촌협약이 성공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장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만8천 대를 초과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샘고을시장 하나마트에서 유한당약국 구간은 홀짝 주차방식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납품하기 위한 트럭과 장시간 주차 차량, 노점 행위로 인한 차량 등이 빼곡히 줄지어 주차돼 심한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 민원은 물론,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 안전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샘고을시장 내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샘고을상인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상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 홀·짝 주차방식에서 양방향 주차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고, 우선 양면(양방향) 주차로 주차 공간을 확보한 뒤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주차 가능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키로 했다. 시는 변경된 주차방식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리텍(주) 이은재 ‧ 윤대광 대표는 2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리텍(주)은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한 금·은·고철·플라스틱 등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형전자제품 재활용 사업장이고,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재활용 설비를 적용하며 초기 전처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었으며, 2차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은재 대표는 “비록 약소한 장학금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과수 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과수 분야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관심 농가 30여 명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평가회는 과수 분야 신기술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온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 활용과 농업 분야 주요 위험 기상에 대한 대응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기상 현황과 검역 및 돌발해충 방제사업, 주요 병해충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으며,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올해 과수 분야에 총사업비 6억8,900만원을 투입해 11개 사업을 추진했고, 주요 사업으로는 지중냉·온풍 시설 과수 비용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해 포도, 만감류 등의 착색증진과 겨울철 난방비를 15% 절감하고 복숭아, 태추단감의 다목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전북전력(대표 심은섭)은 지난 2월부터 매달 드림스타트 이용가정 10가구를 선정해 통닭 10마리(17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전력은 정읍시 관통로에 소재한 전기공사 전문업체로 주택과 상가 전등이나 도로변 가로등 교체 관련 공사를 주로 하고 있고, 그간 신태인읍과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오래된 형광등, 합선 위험이 있는 전선 교체 등 꾸준한 후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전력 심재용 부장은 “정읍시 드림스타트에서 시행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훈훈한 감정을 느꼈고, 후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자들이 있어 아동들이 꿈과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식당 일품향(대표 이무영)의 후원과 봉사로 마련됐고, 일품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장면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은 “자주 먹었던 자장면이지만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맛있게 먹은 것 같다”며 “따듯한 한 끼를 제공해주신 일품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무영 대표는 “매번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지난 2017년부터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