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불합리한 규제개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규제개혁 과제발굴 경진대회에 접수된 건의 과제와 우수과제 7건을 최종 선정했고, 이번 규제개혁 경진대회는 행정 전반의 관행적 제도와 절차, 규정 등으로 인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개 모집해 30건의 제안을 접수받았고, 시는 접수 제안에 대한 예비 심사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건의 과제 4건과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건의 과제로 선정된 “근로자의 난임 치료 휴가 일수 확대”는 근로자의 난임 치료 휴가 일수를 확대, 보장함으로써 난임 치료를 위한 사직 또는 경력단절 등을 방지하자는 것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브루셀라 우결핵 채혈 신청”의 건은 축산농가의 선택사항 제공을 통한 불만 사항 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의 기존 노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사업이고,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로 시설용량은 1일 3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는 규모다.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매립장 인근에 총사업비 102억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하고, 추후 3개 시군이 실무협의회를 통해 운영비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현재 공정률 70%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철근 자재 수급에 문제가 있었으나, 지난 7월 철재 자재가 확보되어 내년 4월 정상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완공되면 파봉기와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한 선별작업으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등의 자원 회수와 재활용이 용이해 진다. 또 작업공간 확보로 열악한 근무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등 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20일 순창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청소년 학생들이 참여한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봉사활동에 23명이 참여했으며, 순창읍 순창1길과 남계로 일원 3세대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과 매년 진행하고 있고,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순창읍 가잠로와 교성로 일원 3세대와 경천로 일원 4세대에게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봉사단원은 “너, 나 할 것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면서 “특히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배달은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거동불편 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 이동목욕 서비스 외에도 맞춤형 재능봉사단,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라면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드론 조종자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농업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조종자에 대한 인력수요도 늘어나는 실정이고, 특히 올해 3월 항공안전법 개정에 따라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명이 세분화됨에 따라 250g를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할 경우 자격증명이 필요해 자격증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2종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하고, 다음달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모든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만 18세이상 만 49세이하 순창군민으로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나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체 모집인원은 8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취.창업교육 미 수강자와 미 취업자, 퇴직예정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이달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기준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군은 최근 ‘순창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보험료 지원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기존 군은 관련 조례에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대상을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매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15,000원 미만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세대로 한정해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매월 600세대가 보험료 지원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던 가구가 603세대에서 850세대로 늘어 247세대가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들은 이달부터 부과되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에 대해 군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최저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해 16,030원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금액으로 명시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최저 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개정해 향후 최저보험료 기준이 상승하더라도 매번 조례 개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으며, 최저보험료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 부의장은 19일 오전 7시부터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수확기를 앞둔 전북지역 벼농사가 도열병을 비롯한 병충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가운데, 빠르고 정확한 피해 확인을 거쳐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최의원은 도내 전체 논벼 5만2,424㏊가량이 병충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농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행 제도 때문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는 전체 면적의 46%로 벼를 수확하더라도 등급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농민 입장에선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재해대책법을 개정해 농업재해도 자연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인시위 후 농림축산식품부 강민철 재해보험정책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최훈 기획조정실장 등을 만나 이번 전북지역 벼 병충해 피해에 대한 호소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순창지역은 총 재배면적 5,087ha 중 이삭도열병 1,780ha, 세균벼알마름병 610ha, 깨씨무늬병 760ha, 면적대비 각각 35%, 12%, 15%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원도심 상권인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중앙로, 새암로, 우암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며, 현재까지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내년도는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가점을 합산해 5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거리 정비 등)이며, 시는 2022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현재는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 일원에 대해 ‘상권 활성화 구역(안)’을 마련해 상권 전반의 기초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시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필수요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책 읽는 도시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 온 가족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시립도서관(중앙, 신태인, 기적)을 이용하는 모범적인 4가족을 ‘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고, ‘책 읽는 가족’은 정읍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이며, 가족 모두의 독서 활동을 장려해 책 읽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의 채병진, 송승학 가족과 신태인도서관의 이지상 가족, 기적의 도서관의 정상현 가족이고, ‘책 읽는 가족’은 지난 1년간 가족 회원들의 도서 대출기록과 도서관 방문 횟수,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이들 가족은 모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채병진 씨 가족은 다섯 가족이 함께 연간 735권의 책을 대출했으며, 총 10회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한도를 1회당 5권에서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18일 정읍시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솜씨당컴퍼니 정명원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원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특히 도시재생 분야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도시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며, 도시재생 분야 청년 창업자는 요리와 수공예, 플라워, 미술, 뷰티,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정읍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업가와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솜씨당컴퍼니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콘텐츠 개발, 마케팅 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고, 또 e-커머스 입점 교육과 분야별 전문 MD의 맞춤교육, 온·오프라인 수업 운영, 상품키트 및 홍보영상 제작 등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솜씨당 플랫폼을 홍보하고 본 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이 전문성을 가진 창업가로 성장해 나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년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들이 환경오염과 직결되는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정읍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진섭 시장과 정도진 전 시의회 의장, 이상옥 국민의당 정읍·고창지역 위원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15일 JTV 전주방송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고, 이날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대중 도의원, 김철수 도의원과 이학수 전 도의원, 한병옥 전 정의당 정읍시 위원장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불법 선거 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시 발암물질을 유발하고 매립을 해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선관위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고, 협약서에는 본인 명의의 선거 현수막 게시 금지와 함께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해도 항의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는 시장 출마예정자와 시·도의원 등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정치 관련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 ‘적용 배제 요건’과 활동의 자유를 보장한 정당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