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와 농촌협약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순창군 농촌협약 주요사업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혁체계 구축 ▲지역개발관련 정책 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사업추진체계 구축 등이다. 군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3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 거점조성(인계․금과․팔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2단계(적성․유등․풍산면) 등 11개의 협약대상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협약 대상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공간 활성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효과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삭감을 단행한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에 2015년부터 매년 10억원씩을 지원하며 관광체계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고,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사업준비도와 관리운영 및 지속가능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9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만들어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는데, 정성평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지면서 실효성과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전북도는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배분하다보니 시.군 추진의지가 미흡하거나 낮은 성과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위 4개 시군에 사업비 3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내걸었고, 또한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원 삭감이라는 강수를 띄우면서 이번 평가에 임하는 각 지자체의 의지가 남달랐다. 이에 순창군도 평가의 지표로 활용된 9개 항목의 22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9일 오전 집에서 나간 순창군 쌍치면 종암리 조모(63세)씨가 11일까지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 할동이 벌어졌다. 조씨가 타고나간 오토바이를 12일 정읍시와 순창군 쌍치면 경계에서 발견되자 수색활동은 주변 인근 야산으로 집중 되었고 11시 53분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되었다. 관계자는 조씨에대한 사망 원인을 국과수의 부검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색활동에는 정읍시소방서와 정읍시 남녀의용소방대 그리고 쌍치면 남녀의용소방대가 함께 공조하여 수색활동을 했으며, 비가 내리는 현장 상황으로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 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6일 지역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정읍 칠보우체국의 집배원 임성규(26)씨로, 임 씨는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며 모범적 시민상을 적립하고,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산불 감시 등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 산내면에서 경운기 사고를 당한 어르신을 신속한 응급 처치로 구조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임성규 씨는 지난해 집배원으로 임용돼 지역사회 최일선 현장에서 보편적 우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덕천면(면장 최규재)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급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덕천면은 8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8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고, 이번 물품 전달은 소외계층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대상자는 이장단으로 구성된 희망지킴이들이 어르신들의 연령과 소득, 거동 불편 정도, 지급 이력 등을 고려해 마을별 1가구씩을 추천해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경로당이나 무더위 쉼터 등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고령 어르신의 이동권을 확보해 이웃 간 교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재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일 신태인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1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워크숍 운영,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신태인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20여 명의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등 도시재생의 의미를 세기며 주민 간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기초는 주민들 간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 리더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정읍시 도시재생 활동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지역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일방적으로 진행됐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전에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과 함께 시민참여단은 도시의 미래상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만 19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남녀노소, 각계각층에서 총 6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발했고, 이들은 4개 분과(도시·주택, 문화관광·경제, 교육·복지, 교통·환경안전)로 나뉘어 정읍시의 미래상과 비전 설정, 주요 이슈 도출, 권역별 지역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 등 정읍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7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2040년 정읍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새로운 정읍’을 주제로 20년 후 미래를 담아낼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코로나19로 지친 농가를 위로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유 시장은 8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옹동면 산성리 권혁동(65세) 농가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에 동참했고, 또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농산물 판로 차질과 인력난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유 시장은“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와 유관기관, 농민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많은 농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고, 시는 벼 베기를 10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정읍시 쌀 생산 계획은 13,925ha 면적에서 약 7만6천톤으로, 이는 전라북도 쌀 생산량의 약 12.5%를 차지하는 양이며, 시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못자리 상토, 맞춤형 비료,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제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자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공유가게 1·2호점’이 지난 7일 문을 열었고, 공유가게는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Joy n 정읍(이하 조인정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창작자와 청년 창업자가 판로를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고, 공유가게는 각 50평과 15평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했으며, 3~6개월 단위의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되고, 시는 다양한 로컬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SK넥실리스는 원도심이 정읍의 시그니처 지역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공유가게 1·2호점을 중심으로 신규 점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공유가게 1호점의 첫 입점 업체는 정희진 푸드 디렉터가 이끄는 ‘레스토랑 22’다. 다이닝 레스토랑 기획과 운영 경험을 살려 정읍의 특산물인 한우, 귀리 등을 활용한 유러피안 메뉴와 와인을 판매하는데 특히, 주기적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명 사진작가를 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총 23회에 걸쳐 허약노인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낙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걸을 때 발생하는 환경적 요인과 다리의 힘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경우나 반사반응 속도가 느린 경우, 근육 약화로 인해 균형 유지 기능이 약화되는 경우다. 이에 장애 발생 예방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장애발생 5계명 안전수칙 교육, 스트레칭 운동법, 낙상 방지를 위한 하지근력 강화운동 등을 진행하며,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가운동도 함께 병행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장애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점차 늘어나는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