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비만관리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 같이 가벼워지는 건강프로젝트 비만관리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하며, 10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주 3회씩 오후 1시 30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군은 체성분측정 및 건강상담, 요가·필라테스·근력운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SNS 커뮤니티를 별도로 운영해 비만예방 관련 정보제공 및 참여자간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고,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며 선착순 전화접수 후 건강증진실 방문검사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비만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증가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올 상반기에도 비대면으로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영상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졌고,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은 상황이라 영농 교육을 위한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강의 환경과 농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 것으로,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으로 현재가지 77회에 걸쳐 32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수시로 교육이 진행된다. 순창군은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도 영농교육에 필요한 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영상 재배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상교육을 들은 농가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이 대세를 이루다보니 기기 조작이 어려워 교육을 받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상담소에서 큰 모니터로 교육을 받으니 생생하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영농에 필요한 교육이 이렇게 영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 이하 발효테마파크재단)이 10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단법인 CI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재단법인이 본격 출범하면서 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상징하면서 순창의 문화·관광 진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창의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진행한다. 발효테마파크재단은 순창군이 미래 순창을 이끌 핵심분야로 생각하는 발효를 테마로 한 투자선도지구내 관광시설을 운영할 목적으로 만든 출연기관이고, 푸드사이언스관을 포함해 투자선도지구내 12개 시설 등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7월 순창군의회를 통과해 투자선도지구내 관광시설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재단의 운영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발효테마파크내 첫 번째로 문을 연 푸드사이언스관은 개관 초기 월 3천명대의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방문 이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개관 두 번째 달인 5월에는 6,000명을 넘어섰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입장객 만 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푸드사이언스관외에도 연말이면 다년생식물원과 미생물뮤지엄, 내년이면 발효테라피센터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에서 주관하는‘2021 온라인 당뇨캠프’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매년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면 현장교육을 지난해부터 지속되어온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사회적 교류가 제한되면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됐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은 답답한 현실속에 혈당수치와 병세가 악화되고, 이는 또 다른 스트레스와 당뇨병 관리의욕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당뇨캠프는 당뇨병환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당뇨병을 관리할 의지를 북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강연을 시청하며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당뇨를 극복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인이 꼭 알아야 할 당뇨병 기본지식을 다룬 ‘당뇨란?’, 식사·운동·인슐린 요법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당뇨관리’, 모범 당뇨인 사례 및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랜선여행을 담은‘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치과질환, 당뇨발, 임신당뇨병 관련 콘텐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온 바 있고,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련해 시는 정읍시 그린리더 협의회(회장 백인출)와 지난 추석 명절 연휴를 이용해 정읍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으며,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알리고 탄소포인트 가입 등을 통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 수칙’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차리기 ▲비닐봉지 사용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및 물티슈 사용 자제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의 작은 실천이 더해져 지구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날로 늘어가는 파크골프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신태인읍 동진강 하천에 조성된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전망과 편리한 시설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가을이 성큼 다가온 현재 파크골프장 주변으로 코스모스와 갈대들이 조금씩 가을옷을 입으며 예약과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태인읍 신용리 882번지 일원 84,552㎡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안전휀스와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현장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지 이용객들의 이용은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시민들은 파크골프장 규칙에 따라 한 개 조(4명)를 구성해 경기에 임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국내 펫푸드(Pet Food)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정읍시가 펫푸드 산업 연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사료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천억 원에 도달하는 등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시는 ‘청아 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했다. 청아 농장은 애완동물 가운데 토끼와 기니피그를 주 타깃으로 국내산 건초(티모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주사료(펠렛, 트리멜로), 간식(건과일, 건야채, 씨앗 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건초와 사료 시장에서 원료부터 가공까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하우스와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건초생산량이 약 2배가량 늘었으며, 장기 저장이 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한국판 뉴딜정책’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7억2백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충정로와 서부산업도로 등 주요 도로 2개 노선 7㎞를 대상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는 검지기와 교통신호등 등의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세대 교통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ITS의 단위 시스템 중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3가지를 도입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와 소방차의 목적지를 정읍시청에 설치된 교통정보센터가 사전 공유해 이동 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화재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도착시간을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대기행렬 등의 차량 흐름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최적 신호 체계를 생성·반영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가정 30명에게 온라인 비대면 영양교육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차로 진행하며 매 기수별로 다른 요리주제를 가지고 주제에 맞는 식재료를 교육 전날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 후 강사가 요리방법과 영양교육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최근 열린 요리교실에서 떡볶이와 주먹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요리재료를 손질하여 참여하거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아동들이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영양교육 및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 신청가구의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으나, 이제 신청인의 1촌 직계혈족인 부모 및 자녀와 그 배우자까지 소득·재산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단, 고소득(연 1억원, 세전)· 고재산(9억원)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폐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생계급여는 당초 2022년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주민들의 빈곤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급성에 따라 올 10월부터 적용하게 되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빈곤 및 생계형 범죄율을 낮추는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제도이고,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가족결속이 약화된 현대사회 가족상을 반영해 부모 및 자녀부담을 줄여가고, 점차적으로 주민권리로 인식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는 선정기준 중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1인 54만8000원)를 충족해야 하고, 가구별 소득재